가끔가다 아무거도 아니고 정말로 trivial 한 개념인데도 머리속에 생각이 안나고 눈에 안들어오다가 한참 고민하고 꺠달아서 자괴감 느끼는 경우 있고
또 어떨 땐 어려운 문제 풀려서 기분좋을때도 있는데 좀 평정 유지하고 싶음
가끔가다 아무거도 아니고 정말로 trivial 한 개념인데도 머리속에 생각이 안나고 눈에 안들어오다가 한참 고민하고 꺠달아서 자괴감 느끼는 경우 있고
또 어떨 땐 어려운 문제 풀려서 기분좋을때도 있는데 좀 평정 유지하고 싶음
여기서 착각핫trivial 한개념 :open 이 아니니까 closed라고 생각하고 문제푸는데 한참 안풀리고 난뒤에야 저 둘이 mutually exclusive 한 개념 아니라는거 생각남
타고난 성격을 무슨 수로 고칠까. 그냥 일희일비하는 수학자 되면 되는거지. 그리고 수학은 그렇게 착각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거니까, 헷갈리면 좋은거야. 깨달음의 순간이 가까웠단 거니까.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경험이 좀 쌓이고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조금 됩니다...뭔가 잘 안되었을 때 너무 좌절하지 않고, 뭔가 잘 된다고 너무 까불지 않고 이런건데... 사실 거의 평생 해 내가야 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뭔가 잘 안되고 좌절스러워도 사실 지나놓고 보면 그것 때문에 나중에 돌파구가 생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었고요, 그 순간에는 잘 된다고 까불었는데 나중에 이때문에 길을 잘못 들거나 더 고통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다년간 쌓이다 보면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어떤 큰 의미에서 maturity가 쌓인다고 할까요. 말씀하신 희비를 느끼신게 공부를 진지하게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럼에도 평정을 유지하고 싶다는 것은 훌륭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동료가 필요하고 상시적인 디스커션이 필요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