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복전이고 수학쪽으로 대학원생각하는데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건 아닌데 하는거라곤 open closed ring group quotient 이런거 보다가 운동하거나 유튜브 인터넷보는게 거의 다라 그런지 점점 다른사람들하고 할 말도 별로 없다
원래도 사교성 막 좋은성격은 아니다만..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건 아닌데 하는거라곤 open closed ring group quotient 이런거 보다가 운동하거나 유튜브 인터넷보는게 거의 다라 그런지 점점 다른사람들하고 할 말도 별로 없다
원래도 사교성 막 좋은성격은 아니다만..
종종 개발자들이랑 사는얘기 툭툭 주고받는걸 낙으로 삼았는데 수학공부하느라 딱히 할 얘기도 없어지고, 공부가 잘 되면 모를까 점점 러닝커브가 가파라지면서 혼자만의 사변은 늘고 소통할 거리는 점점 줄어드는게 느껴짐. 수학만의 문제인가? 한다면 부정하지 못하겠음. 다른 응용학문같으면 구현이든 이용이든 해보고 할 얘기라도 생기는데, 수학과 학부과목은 구현할 것도 시원찮고, 이용이란 말 자체가 어불성설에 공부해봤자 스터디 모임이 아닌 이상 타인과 나눌 말도 없음. 말이 줄어드니 성격도 점점 움츠러드는것 같고...
미치겠다 - dc App
슬퍼요
대학원 가면 수학에 진심인 친구들이 많아서 즐겁게 수학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처음 대학원 입학해서 수학을 시작했을 때, 단순히 집중하는 수준이 아니라, 수학에 관심을 갖고 항상 마음 속에 품고 마음을 써가며 공부해야 하는 것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음. 수학 공부, 연구를 한다는 게 비교적 고도의 몰입을 요하는 행위라서 워커홀릭 상태를 야기하기 쉽고, 따라서 어느 정도는 자연히 마음의 공간을 수학에 내어주게 되어 사회활동 반경을 축소 시키고 폐쇄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이런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분야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전문직 워커홀릭들도 마찬가지로 겪는 문제고, 개인이 조절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