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인생바쳐야겠다 하고 온애들이
학점도 잘 못따겠고
압도적인애들보고 풀죽고 겁먹어서
다른 길로 리턴하는 애들이 많음
다른대학교애들 중 수학길로 가야겠다는 애들 보면
설카에서 학점 잘못따서 수학길 포기한
애들보다 절대적인 실력은 부족하지만 그냥 그런거
생각 안하고 우직하게 파는 애들도 꽤 있음.
"수학을 내 길로삼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대학에입학한
사람을 모은 집합을 A라고하면
설카에서 실제로 수학의 길로 가는 사람 /설카에입학한 A에 속하는 사람
이
~설카에서 실제로 수학의 길로 가는 사람/~설카에 입학한 A에 속하는 사람
보다 현저하게 적더라고.
그냥 X대에서 수학의길로가는사람/X대 수학전공생
으로 치면 설카가 높겠지만,
저 비율에 대해서는 다른대학에입학한 학생이
수학의길로 갈 확률이 더높음.
이는 설카학생들이 겁먹고 포기하는 비율이 실제로더많다는걸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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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대학에입학한 학생이 수학의길로 갈 확률이 더높으려면, (서울대수학과출신 수학자)/(서울대 수학과 입학생) 비율보다 (다른대수학과 출신 수학자)/(다른대 수학과 입학생) 비율이 높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울대에는 표본자체가 수학쪽으로가고싶어하는애들이 많으니 수학자서울대출신이당연히많은거죠. 그거로 비교하는건 본문에서언급한 서울대에서수학의길로가는사람/서울대수학과전공생 비율이 타대보다 서울대가높다 논리랑같아요. - dc App
제가말하고자하는건, 타대는 서울대카이보다 수학의길로 가고자 온 비율이 많이 적은건 맞지만, 한번 수학의길로가겠다마음을 먹었다면 지레포기하는 비율이 설카보다 적단 의미에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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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길로 리턴해서 잘풀리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함..
근데 그것도 쉽지가 않으니까요
솔직히 나한텐 해당하는 이야기라 뭐라 말할수가 없다..
중꺾마 될줄알았는데 꺾..였는지도 모르겠다 이젠 그냥 아무생각이 없다 될대로 되라지
나는 순수수학->Theory CS로 하고 있는데 나는 주변에 무친듯이 똑똑해서 계속 순수수학하는놈들도 있었지만 대수위상이런거 보면서 이거 왜함???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학문적으로 가치있는거 맞음, 단지 취향차이라는거) 무슨소리냐면 아니 그래서 그런 개념들 만들어서 어디에 써먹어? 계산은 컴퓨터로 돌릴수 있는거는 맞고? 그래서 찾은게 Theory CS였음 마찬가지로 EE로 가도 아무런 문제 없다고 봄 EE에서 한가닥한 사람들 보면 높은비율로 다 수학하던 사람이였으니까
순수학문 응용학문 취향 갈리는 지점이 정확하게 '그래서 어따 써먹을 건데' 하는 질문이 마음속에 있냐 없냐인듯. 산업수학 하는 교수님 수업 들을 때 뭐 말만 하면 자꾸 그래서 어따 써먹을 거냐고 물어봐서 개짜증났던 기억이 있다
인생을 수학만 하고살겠다고 하는 막나가는 마인드는 별로없음 대부분은 현실 따라 돈되는쪽으로 틀더라구 내 주위 과탑도 결국엔 학부수학만하고 딴길 가더라
개인적으로는 실패하면 재기가 불가능한 나라인 것도 큰 것 같음
지나가던 사람인데 이건 잘 모르겠다... 재기하기 어려운건 일본이 더 심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