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답변은 잘 보았습니다. ‘직관으로 퉁치면 안된다’


이번엔 다른 부분에서 고민이 있습니다.
어쩌면 논술 준비하는 대부분이 겪는 고민일 수도 있는대요,

“어디까지가 적당한 서술인가”

수리논술도 어쩔 수 없이 시험이기에, 시간제한과 답지 분량제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풀이의 근거를 대고, 그 근거가 또 왜 성립하는지, 또 왜 성립하는지… 서술하다 보면 시험을 칠 수가 없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거가 빈약하면 감점되고요.

풀이, 근거 제시의 선은 어디까지 인가?
어디까지가 자명한 것이고, 어디까지가 증명이 필요한 것인가?

저는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서술했는데, 학교의 예시답안을 보니, 그냥 “~이므로” 한마디로 넘어가거나,
반대로 아까 전처럼 전 “~이므로” 하고서 퉁쳤지만, 학교는 계산하고 설명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