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때 수학공부 한거 반토막 날리는 대신 그 반토막 만큼 다른분야 했으면 지금보다 나음? - dc App
수갤러 2(121.156)2023-10-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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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았을듯 ㅋㅋㅋㅋㅋ 학부때 수학공부한건 지금 생각해보면 헛으로 시간 날린것도 많아서 사소한거에 집착하지않고 다른거 했으면 좀 나았겠다 싶음.. 아마 그랬어도 수학실력은 지금과 비슷했을거라 생각함
hentaiMATH_Play(nsa15464)2023-10-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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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수학 전공을 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몰랐던건가요
애비넴(chikichikichiki)2023-10-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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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긴 했는데 별 신경안쓰고 그냥 달리다 체감하니 이제서 헉소리 나오는거임 현실감각 없이 그냥 있다가 뒤늦게 깨달음
hentaiMATH_Play(nsa15464)2023-10-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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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나도 cs나 통계로 도망가는 애들을 보면서 비웃었던적이 있었다. 수학을 배신했다며 마음속으로 업신여기고, 조롱했다. 하지만 졸업하고 나니, 그들은 모두 연봉 1억을 받고 있고, 나는 단돈 13000원 아끼겠다고, 유튜브에서 짜장면 만드는거나 보고 있다. 장이탕 교수처럼 알바하면서도 수학할수 있다곤 하지만, 친구들이 부럽다..
글쓴이(39.7)2023-10-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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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곧 아르바이트 시작한다 게이야 ㅋㅋ
테뉴어가 아니지만 하고 싶은 수학이 확고하게 있다면 알바 뛰면서라도 계속 연구 할 멘탈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수갤러 3(118.235)2023-10-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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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학부생이고 대학원 진학 생각 많은데 (내년부터 3학년) 너가 후회되는것을 내가 겪지 않기 위해 나한테 추천해줄만한거 있냐 수학말고 공부 해놓을거 - dc App
수갤러 2(121.156)2023-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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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 못하면 영어공부 하고.. 코딩좀 해두고 통계라든지 하여튼 인접분야 공부 하셈
수학이 미친듯이 재밌다! 이런거 아니면 웬만하면 수학과 대학원은 가지말고..
hentaiMATH_Play(nsa15464)2023-10-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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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건 취미생활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hentaiMATH_Play(nsa15464)2023-10-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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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순수수학은 이거 공부해서 설령 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거 감수할 수 있는 사람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실제로 공부하는거에 비해 보상이 진짜 적기도 하고
hentaiMATH_Play(nsa15464)2023-10-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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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56//cs해라. 취업하는데는 CS만한게 없다. 물론 사람들이 프로그래밍 레드오션이라고 하는데, 수학 베이스+프로그래밍 스킬 해두면 빅데이터나 ML쪽으로 빠질수도 있고, 그냥 SWE할수도 있고, 선택지가 많아짐. 순수수학은 하지마..내가 면접본 회사 면접관 그 누구도 위상수학이 어쩌고, 다부썸이 어쩌고 이런거 안물어봄
글쓴이(121.142)2023-10-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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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가 갠적으로 프린스턴 대학원 간 애를 아는데, 걔는 학교에서 열린 대학원 과목들 모두 A띄웠는데도, 자기가 만족못했으면 또다시 듣던 애임. 결국 그렇게 몸 혹사하다가 만성 위염 걸렸는데도 수학하는게 좋다더라고, 그런 애들이 수학박사하는 거구나 생각 하고 석사만 하고 접을 생각임. 적어도 수학과면 논문은 써봐야하니까
글쓴이(121.142)2023-10-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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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태 등장 ㅋㅋ
수갤러 4(118.235)2023-10-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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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ㅋㅋㅋㅋㅋ - dc App
수갤러 7(182.172)2023-10-06 19:19
한마디로 이거네
집에 돈 없고 머리 천재급 아니면 수학 하지마
할려면 다른 직업 갖고 취미로 깔짝거려라
너따위가 감히 수학을 전공으로 계속한다고?
이거 맞죠? - dc App
수갤러 5(118.43)2023-10-06 19:16
답글
수학으로 먹고사는입장에서 아주 똑똑하지 않아도됨. 천재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다만 괜찮은 지도교수, 박사과정동안 자기에게 맞는 연구주제, 주변 동료연구자와 같은 환경적인 요소들이 수학자로서의 커리어에 지대한영향을 미치고 이런 좋은환경이 갖춰지면 똑똑하지않아도 수학으로 먹고사는게 가능함. 하지만 이런 좋은환경의 유무는 철저히 운의 영역이라서 불확실성이 큰게 문제임
수갤러 8(220.81)2023-10-06 21:34
답글
그건 수학뿐만 아니라 좁은영역의 전문가가 되면 본인의 연구를 제대로 평가할수있는 사람이 소수라서 생기는 문제인데, 최대한 많은사람에게 인정받는게 직업을 택하는 주 이유가 된다면 처음부터 수학을 택하지 말아야 하는일이지. 그런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괴감 별로 안느끼고 행복하게 수학연구한다.
수학자가 되는데 있어서 천재냐 아니냐, 아웃풋이 저질이냐 아니냐 이런것보다 가장 중요한건 오랫동안 수학을 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이게 제일 중요해. 그게 있어야 오랜기간의 불확실성을 감내할수 있는거라서. 아무리 똑똑해도 이리저리 흔들리면 결국 수학에서 손놓게 되더라.
ㄹㅇ.. 수학 단일전공으로 끝까지 가는건 씹에반것같어..
사실 수학과 학부만으로 할수 있는건 없음..특히 정수론은..
세삼스럽게 몰랐던 척 하지말라구우ㅜㅜㅜㅜ - dc App
그렇다고 듣는거랑 체감하는거랑 진짜 다르더라.. 학부때 다른거 좀 해놓을걸..
학부때 수학공부 한거 반토막 날리는 대신 그 반토막 만큼 다른분야 했으면 지금보다 나음? - dc App
나았을듯 ㅋㅋㅋㅋㅋ 학부때 수학공부한건 지금 생각해보면 헛으로 시간 날린것도 많아서 사소한거에 집착하지않고 다른거 했으면 좀 나았겠다 싶음.. 아마 그랬어도 수학실력은 지금과 비슷했을거라 생각함
알면서도 수학 전공을 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몰랐던건가요
알긴 했는데 별 신경안쓰고 그냥 달리다 체감하니 이제서 헉소리 나오는거임 현실감각 없이 그냥 있다가 뒤늦게 깨달음
한때는 나도 cs나 통계로 도망가는 애들을 보면서 비웃었던적이 있었다. 수학을 배신했다며 마음속으로 업신여기고, 조롱했다. 하지만 졸업하고 나니, 그들은 모두 연봉 1억을 받고 있고, 나는 단돈 13000원 아끼겠다고, 유튜브에서 짜장면 만드는거나 보고 있다. 장이탕 교수처럼 알바하면서도 수학할수 있다곤 하지만, 친구들이 부럽다..
나도 이제 곧 아르바이트 시작한다 게이야 ㅋㅋ 테뉴어가 아니지만 하고 싶은 수학이 확고하게 있다면 알바 뛰면서라도 계속 연구 할 멘탈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본인 학부생이고 대학원 진학 생각 많은데 (내년부터 3학년) 너가 후회되는것을 내가 겪지 않기 위해 나한테 추천해줄만한거 있냐 수학말고 공부 해놓을거 - dc App
영어 잘 못하면 영어공부 하고.. 코딩좀 해두고 통계라든지 하여튼 인접분야 공부 하셈 수학이 미친듯이 재밌다! 이런거 아니면 웬만하면 수학과 대학원은 가지말고..
ㅋㅋㅋㅋ 이건 취미생활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순수수학은 이거 공부해서 설령 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거 감수할 수 있는 사람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실제로 공부하는거에 비해 보상이 진짜 적기도 하고
121.156//cs해라. 취업하는데는 CS만한게 없다. 물론 사람들이 프로그래밍 레드오션이라고 하는데, 수학 베이스+프로그래밍 스킬 해두면 빅데이터나 ML쪽으로 빠질수도 있고, 그냥 SWE할수도 있고, 선택지가 많아짐. 순수수학은 하지마..내가 면접본 회사 면접관 그 누구도 위상수학이 어쩌고, 다부썸이 어쩌고 이런거 안물어봄
그 내가 갠적으로 프린스턴 대학원 간 애를 아는데, 걔는 학교에서 열린 대학원 과목들 모두 A띄웠는데도, 자기가 만족못했으면 또다시 듣던 애임. 결국 그렇게 몸 혹사하다가 만성 위염 걸렸는데도 수학하는게 좋다더라고, 그런 애들이 수학박사하는 거구나 생각 하고 석사만 하고 접을 생각임. 적어도 수학과면 논문은 써봐야하니까
김민성태 등장 ㅋㅋ
ㅆㅂㅋㅋㅋㅋㅋ - dc App
한마디로 이거네 집에 돈 없고 머리 천재급 아니면 수학 하지마 할려면 다른 직업 갖고 취미로 깔짝거려라 너따위가 감히 수학을 전공으로 계속한다고? 이거 맞죠? - dc App
수학으로 먹고사는입장에서 아주 똑똑하지 않아도됨. 천재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다만 괜찮은 지도교수, 박사과정동안 자기에게 맞는 연구주제, 주변 동료연구자와 같은 환경적인 요소들이 수학자로서의 커리어에 지대한영향을 미치고 이런 좋은환경이 갖춰지면 똑똑하지않아도 수학으로 먹고사는게 가능함. 하지만 이런 좋은환경의 유무는 철저히 운의 영역이라서 불확실성이 큰게 문제임
그건 수학뿐만 아니라 좁은영역의 전문가가 되면 본인의 연구를 제대로 평가할수있는 사람이 소수라서 생기는 문제인데, 최대한 많은사람에게 인정받는게 직업을 택하는 주 이유가 된다면 처음부터 수학을 택하지 말아야 하는일이지. 그런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괴감 별로 안느끼고 행복하게 수학연구한다. 수학자가 되는데 있어서 천재냐 아니냐, 아웃풋이 저질이냐 아니냐 이런것보다 가장 중요한건 오랫동안 수학을 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이게 제일 중요해. 그게 있어야 오랜기간의 불확실성을 감내할수 있는거라서. 아무리 똑똑해도 이리저리 흔들리면 결국 수학에서 손놓게 되더라.
솔직히 이거 공지 올려야한다고 생각한다
Go Terps.
현재 뭐하시나요?
영어학원 알바요
박사 달고요 지금 영어학원 알바하신다고요??
아니요 학사달구요. 박사는 나중에, 아주 나중에 하려구요
대학원은 안가시나요?
박사 달고 지금 영어학원 알바하신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