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난 일개 수험생이고 딱히 수학과랑 큰 연관도 없지만 그래도 수능공부 하면서 수학이 제일 재밌었음
근데 여기 눈팅하면서 보니깐 수능이랑은 분위기가 완전 상극이라 괜스레 궁금해지더라
대부분 수학과 출신인거같은데 수학과 시선으로 보았을때,
그냥 수능 자체가 아니라 수능 수학에 국한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간단하게 의견이라도 적어주면 좋겠음
다시 본다면 내일 저녁에 다시 확인해볼수 있을거같음
그냥 난 일개 수험생이고 딱히 수학과랑 큰 연관도 없지만 그래도 수능공부 하면서 수학이 제일 재밌었음
근데 여기 눈팅하면서 보니깐 수능이랑은 분위기가 완전 상극이라 괜스레 궁금해지더라
대부분 수학과 출신인거같은데 수학과 시선으로 보았을때,
그냥 수능 자체가 아니라 수능 수학에 국한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간단하게 의견이라도 적어주면 좋겠음
다시 본다면 내일 저녁에 다시 확인해볼수 있을거같음
수학이 모든 소설을 아우르는 개념이라면 각종 경시대회 및 시험은 추리소설 장르에 해당된다는 망상을 하곤 함
공신력이 조금 있는 퍼즐 정도
상위호환에 종류별로 다른 거 진짜 압도적으로 많은데 굳이란 느낌 올림피아드, toft, putnam 경시 등 aops같은 데에 가면 다양한 수학 문제 자료 많고 putnam같은 경우는 대학 공부에 도움도 되는데 수학은 애초에 학부부턴 교과서 문제가 ㅈㄴ 재밌고 많음 다른 분야로 가면 컴공쪽이 진짜 많음 AI 경진대회나 알고리즘 대회, 특정 해커톤 등 해킹은 시스템 해킹, 웹해킹, 네트워크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분야별로 ctf 문제가 따로 있음 아니면 바둑이나 체스 문제도 최선의 결과(계가), 행마 맥(구조), 사활(체크메이트), 레트로 등 종류 많고 CIA북류의 추리 멘사 퍼즐 등도 있음 재밌으라고 만든 바바 스테판 같은 퍼즐 게임, 일부 전략 모의 시뮬겜조차도 수능 수학보다 깊이 있게 즐길수 있음
지극히 수학과 입장에서 말하면 수능시험은 메인게임 안에 있는 서브게임 같은 느낌임.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같은 느낌이랄까? 분명 같은 이름인데, 뭔가 그들만의 세상이 있고, 또 그들은 자기가 할 줄 아는 것이 전부인줄 알고, 그것만 계속하고 그러더라고
수능수학 잘한다고 수학 잘하는건 아니지만 수능수학 못하면 수학 못하는거 맞음.
허준이는ㅜ
허준이가 왜나와 그사람 설수리잖어 교과서 읽고 바로 28, 30번 푸는 정도는 아니어도 1등급은 가능했음
수능 수학은 진짜 쓰레기지. 증명위주의 수학이 아닌 그냥 답만 찾는 븅신같은 시험. 한국에서 위대한 수학자들이 안나오는게 바로 이때문이지. 진짜 이나라가 수학 대국으로 가려면 나는 일본처럼 객관식으로 저능아들 걸러내고 수학과 입학생 대상으로 수학만 따로 대학별로 본고사 봐야한다는 입장임. 이게다 문과출신 븅신들이 공무원 해서 그러는거
윗댓들 싹다 씹어라.. 한 마디로 요약해줌.수학과에서 배우는 수학 -> 명제(참/거짓의 값이 있는 문장)를 연결한 것의 집합.철학의 성격이 짙음.수학자들은 문제 하나당 6개월을 기본 단위로 생각함.수능수학 ->스피드런 해야 함.도전적인 퍼즐이 많이 나옴.일반적인 고등학생용 대학입시시험.(전공수학과는 당연히 다를 수밖에)
수능은 그냥 수학을 소재로 한 퍼즐. 변별력을 위해 순수수학이랑은 거리가 더 멀어졌지.
수능은 쉬운 개념들 가지고 기교를 부리는 것에 관심이 많지만 수학과에서는 개념 자체에 관심이 많고 기교를 부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음(없다고는 하지 않겠음) 이것도 큰 차이
그리고 수능은 값을 직접 대입해서 계산하는 문제 위주이지만 수학과는 이것보다는 일반적인 사실에 관한 증명에 더 관심이 많음.
한 마디로 수능은 미적분 잘 배웠나 체크하는 거고 전공수학은 그 미적분을 만드는 거임
근데 수능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니 수능수학 깎아먹는 댓글 ㅈㄴ 달리네 ㅋㅋㅋ 저 새끼들이 지들 말대로 수능이 쉬웠으면 의대를 갔겠지. 니가 열심히 해서 수학 점수 높게 받으면 저 새끼들이 수능수학이 얕니 뭐니 해도 저 새끼들보단 똑똑한 거 증명되는 거임.
재미 없어
근데 본문 문제 오류 없는거 맞냐 저거 (나) pi에서 최대인거 최소라고잘못쓴거아니냐 저기서 최소라고생각하면 말이안되는거같은데
난 수학과는 아니긴한데 수능수학공부 힘들엇음 근데 대학와서보니까 내가 논리적으로 차근차근안풀고 막 직관하고 이미지에의존해서 야매로풀어가지고 힘든거였단걸 깨달음 그런의미에서 갠적으로 수능수학 서술형으로 바꿔야된다고생각함 풀이과정이 어떻든 답만 맞으면 되는 시험이다보니까 그거 공부하면서 별로 수학실력이 안 는거같음
애초에 수능시험이라는 것 자체가 그 실용성 때문에 고평가를 받는 것이지, 학문적인 의미가 있어서 고평가를 받는 것이 아님 수능 수학에 대해서 그 변별력이나 실용성(학생들을 잘 선별하는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그것은 오히려 교육학쪽의 이야기가 될 것이고 수능 수학의 수학적인 의미를 묻는다면 기초적인 논리력, 추론능력, 케이스 분류능력 따위의 함양이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