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아이들은 모두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올리버 헤비사이드」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위인이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한때 . . . 수학을 쫓았던 사람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의대가 아니라 '수학' 이라니
그저 사춘기 아이를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
헤비사이드 지리긴함 중졸인가 초졸로 신기한거 많이 하지 않았나
아버지가 목판공이라 빈민가에서 살았고 16살까지 학교다니다 18살에 전기회사에서 일했음. 고등교육(대학)을 못받았어도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맥스웰이 논문쓴거 보고 심취해서 방밖으로 안나가며 논문만 씀. 그 과정에서 나온것들이 현재의 벡터장의 회전, 발산 개념의 시초고 4가지로 간단히 정리된 맥스웰 방정식임. 학부 1학년때 쓰는 부분분수를 쉽게 계산하는 헤비사이드 은닉법(부분분수 전개)도 만들고 이후에도 전화기가 보급되면서 잡음이 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인덕턴스라는 개념도 도입했음. 하지만 이것저것 했음에도 유명해지긴 커녕 조롱만 받다가 쓸쓸하게 죽었음. 나중에 학회에 초대받고 괴팅겐 대학 명예 박사학위도 받지만 일생의 대부분을 가난과 고독에 시달리며 괴짜 취급을 받다가 죽었음
낭만 지리는 위인 - dc App
존나 잘생겼다 헤비사이드 부분분수 분해에서 봤던거 같은데 이분이셨군
델타함수 헤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