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요즘 공부하다가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요... 수리 대학원 가서 박사까지는 하고 싶었는데 쉬운 Lemma조차 제대로 받아들이지도 못 하는데 뭔 놈의 공부인가 싶고...
수학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아요... 중간 기말 보면 대체로 Q2~Q3 사이에서 노는데 대체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건가요...
저는 공부할 때 증명을 음미?하면서 그걸 응용하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는데, 자꾸 엄밀성이 떨어지는 건지 점수가 깎이네요... 어떻게 공부법을 바꿔야 할까요?
다시 읽어보니 굉장히 횡설수설하네요. 요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푸념이나 놓고 싶어 똥글 싸고 갑니다.
선배님들의 깊은 조언 한 마디 듣고 싶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슨 분야를 공부하는데 그런 경험을 했고, 현재 몇학년이고 무슨 정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 말해줘봐 ㅇㅇ 그래야 정확한 진단 가능 - dc App
현재 군대를 갔다가 칼복학한 3학년 2학기입니다. 대수위상을 하다가 munkres topology 교재의 direct sum과 free product부분을 하던 도중 lemma들이 다 똑같이 생겨서 멘붕이 왔습니다... 참고로 lemma는 monomorphism을 활용하는 extension lemma였어요
너가 열심히 안 했다고 못 하지만, 연습문제 전부 풀면서 지나가면 휘발 잘 안 됨. 부족하면 연습문제 몇개 풀어보면 "아 이게 이거였지?" 다시 돌아올거임 파이팅!!
고맙습니다.
음미는 깊이 공부하는데는 좋은데 시험에서는 별로 티가 안나겠지 응?용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엄밀은 스스로 어디가 엄밀성이 떨어지는지 보는 눈이 필요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는게 좋을듯 하나 말하면 풀이는 내가 생각한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걸 누가 보더라도 받아들이고 따라갈 수 있도록 작성해야함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학과 초년생 때 나도 했던 착각인데, 증명을 완벽하게 이해하면 모든 문제를 능히 풀 수 있다고 생각했음. 이게 착각인 걸 알아야 됨. 증명은 대충 이해했다 싶으면 연습문제로 바로 넘어가는 게 좋음. 그래야 내 이해가 옳은지 틀린지 검증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연습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증명의 이해가 더 단단해짐. 시험 문제와도 더 직접적으로 연관되기도 하
넵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irect sum과 free product가 똑같이 생긴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에요, 둘다 적절한 카테고리에서의 coproduct가 되거든요. 화살표를 이용해서 명제를 다시 써보고 어느부분이 유사한지 비교해보세요!
전 글에도 써주신 조언 잘 봤습니다. 혹시 68장에 대한 조언도 주실 수 있으신가요?
group의 free product는 abelian group의 direct product(가 가지는 성질들)을 잘 안 이후에 공부하는게 좋을거에요. 이딴걸 왜하는지 궁금하면,, fundamental group 계산할때 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