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공이 천문학인데
지금 갈림길에 서있음
1. 수치해석 쪽으로 파기
이러면 수학 부전공은 안 하고 수학과에서 선대, 수치해석, 수리통계 이런거만 듣고 우주 시뮬레이션 쪽으로 갈 생각임
아님 그냥 천문학 버리고 다른 분야 수치해석도 관심있긴 함 로켓이나 뭐 그런거?
이러면 수학과 수업 대신 기계과 수업을 듣겠지
2. 미분기하를 배우기
두번째는 미분기하학이 우주론에서 쓰이길래 학부수준은 알아야지에서 시작한건데
미분기하를 제대로 하려면 선대, 해석학, 위상수학이 필요하다네?
저 과목들에 미분기하까지 들으니 현대대수만 더 들으면 부전공 충족되네!라서 아래 글처럼 8과목이 나옴
미분기하2는 여름에 졸업하면 못 들을 것 같아서 빠졌음
내가 봐도 산업계로 나갈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1번이 나아보이긴 함
학계에 있자고. 공학과 응용은 낭만이 없잖아. 기왕 천문학 고른거 낭만있게 가자고
교수님!! 자중하십쇼!!! - dc App
낭만때매 고민인건데 아직은 시간이 남았지만 낭만을 버리는게 맞는듯요 이제 성인이니까...
"내가 봐도 산업계로 나갈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1번이 나아보이긴 함" 이미 답을 알고있네요
사실 2번이 끌리는데 현실은 1번이라 고민이라는 거 같음
현실적으로 1번이 맞는데 2번이 끌리는 상황이 맞긴 합니다 ㅋㅋ 그 결과물인 우주론도 낭만픽이지 현실적인 픽이 아니라서 더 그렇네요
서울대 아래면 미기1 배워봤자 curve만 주구장창 배우고 surface는 별로 배우지도 못할거 같은데 우주론에 나오는 미기를 아는것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요. 차라리 위상수학이나 미분다양체 같은걸 공부하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은데
다른 분들의 의견까지 종합해보면 결국 저 전공과목들을 수학과를 복전하거나 수학에 흥미가 있어서 코어과목을 듣기엔 괜찮다 해도 특정 분야에 대한 도움을 위해선 드는 노력 대비 얻어갈게 없다는 의미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표 짤 때 1번을 선택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학부 어딘지 모르겠는데 설물천이면 그냥 물리복전하는게 더 낫긴함 그리고 우주론할때 쓰는 미분기하는 앞에서 대충 설명해주긴할걸 나는 안듣고 졸업해서 모르겠네
학부 수치해석이면 해석학 선대 다 들을 필요도 없고 수리물리학 파트 선대 개념이랑 미적분학 수준 정리만 알아도 되긴함
설대 아래 학부고 수치해석으로 가기로 맘 먹으면 딱 선대만 들을 듯 합니다
둘다 하면 되자나? - dc App
둘 다 하기엔 본전공 시간표의 선택폭이 적다보니 시간표가 꼬일 수가 있어서 ㅎㅎ
사실 1 2 둘중 아무거나 골라도 학계에 남을수는 있음 다만 2는 상대론쪽을 쓰는걸 할때마다 막힐거라는거고 학계에 남을거면 그래도 미기는 해야함.. 물론 완전 1번으로 가면 오히려 cs스러운걸 더 하게될거임 ㅋㅋ
다행히 성격상 cs스러운 것도 좋습니다 학계에 남을 수 있다면 더 좋고요 감사합니다
본인은 1번 약간 찍먹해봤는데 지인 보니까 cs 잘하면 ㄹㅇ 날아다니더라 잘맞으면 상당히 ㅊㅊ함 난 cs고자라 ㅌㅌ함
둘 다 하고 1년 더 다니자 - dc App
그래서 선대 해석학 듣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취직이 급하기 때문에 1번 한 후 직장다니면서 2번하셈.
취업이 급한건 아니라 박사까지 쭉 갈 수는 있습니다 다만 박사 이후나 혹은 공부를 해보니 박사까지 못가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의 현실적인 걱정과 낭만 사이의 고민이네요
인생 사는거 한 번 뿐인데 하고 싶은거 하는게 좋지 않나요. 수치해석 하나 듣는다고 취업 보장되는 것도ㅠ아닐텐데
박사란 길이 험난하다고 자주 듣다보니 석사하고 선택이 가능한 길을 찾게되네요 만약 석사를 경험해보니 박사는 도저히 못하겠는데 우주론으로 석사를 받았다면... 일단 수학과 선대와 해석학을 경험하고 아예 복전으로 갈지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론 배우면 기본적인 기하는 설명해줌. 여기 분들이 보기에는 엄밀하지 않아보일수있지만. 물리과여도 그걸로 보통 시작함
사실 천문학과에서 열리는 우주론이 잘해야 물리학 수업 듣고 올 걸 기대하고 수학과 수업을 듣고 올 걸 기대하고 수업하시진 않겠죠
근데 학부때 수치해석 안들었다고 그거 못하는거아니고 어차피 대학원가서 그거 제대로하여면 선대 해석학등 다 필요함 통계나 해석학도 깊게보려면 위상수학1해서 일반위상정돈 알아야하고 차피 대학원가서 전문적인일할거면 학부때 저런과목 들어놓는것도 좋을듯 대학원가서 수치해석못들을거없으니까
처음엔 뭔 복전씩이나라고 생각해서 최대 부전공이나 아예 필요한 몇 과목만 듣는걸 고집했는데 이쪽으로 대학원을 간다면 기초체력 느낌으로 복전할까 싶기도 해요 알아보니 복수전공하면 주전공 이수학점이 줄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수학과 선대랑 해석학 듣고 괜찮으면 복전 아니면 수치해석만 빼먹는거로 결정했습니다
복전은해야 그래도 그전공에대해 좀 안다고 할수있긴해요 일단 선대 해석학먼저 듣고나서 고민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