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을 어느정도 해결지어주던지 또는 "잘" 회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게 사교육의 몫이라고 생각하긴함
갱생리카(lillollool)2023-12-16 18:00
답글
공교육에서 수학샘들이 말해주면 참 좋은데. 쉽지 않지…
익명(ahru1234)2023-12-16 18:03
답글
사실 그런거하라고 수학교육과에서 전공수학 배우는것도 어느정도 있지않나 싶긴한데 학생에겐 입시가 1순위기도하고 다수를 가르쳐야하는 교사입장에서도 현실적으로 무리인듯..
갱생리카(lillollool)2023-12-16 18:07
답글
전공이 좀 늘면 좋을텐데. 임용도 제정상이 아니고 뭐 어쩌냐. 정말 정확하게 이해하고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데… 교사가.
익명(ahru1234)2023-12-16 18:07
극한이 위상에서도 다시 나옴? 엡델에서 끝이 아니라? - dc App
수갤러 1(220.71)2023-12-16 18:42
답글
응 실해석가면 또배워야해~
익명(ahru1234)2023-12-16 18:45
답글
그 엡델 거리가 없는 공간에서도 쓸수있게 일반화한게 위상임
익명(210.119)2023-12-16 19:09
답글
맞어 해석에서 불태우고 왔으면 그거 자체는 별로 어려운거 아님 ㅋㅋ 걱정마셈
익명(ahru1234)2023-12-16 19:10
답글
ㄹㅇ 해석개론 1년 구르고 위상보면 체감상 그리 어렵지 않았음 책이 쉽기도 했지만
익명(210.180)2023-12-16 19:42
답글
그 엡델을 계산 하는게 미적분학, 그런 정리들을 수열등을 이용해서 증명하는게 해석학개론, 거리공간 나아가 위상공간에서 설명하는게 위상수학이니 당연한거임.
실제로 학부 위상수학 주제의 대부분은 해석개론을 일반화, 추상화 힌거고
수갤러 6(58.122)2023-12-21 01:40
아니 야 300년 정도를 갑자기 뛰어넘어 버리면 미래에 갔다온 원시인이 되는거잖아
수갤러 2(14.36)2023-12-16 21:21
답글
반응보는게 또 꿀잼이지
익명(ahru1234)2023-12-16 21:32
내가 고딩때 이런 과외선생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수갤러 3(218.155)2023-12-16 22:24
답글
나 과외할때 수학의정석이랑 기출문제집만 썼는데
익명(ahru1234)2023-12-16 22:37
어쨌든 의문점 없애는 덴 성공했잖아? 한잔해 - dc App
pseudo(kimbabsa)2023-12-16 23:17
답글
ㄹㅇㅋㅋ
익명(ahru1234)2023-12-17 02:04
고맙다. 나도 써먹어야지ㅋㅋ
익명(125.189)2023-12-17 00:31
답글
굿굿
익명(ahru1234)2023-12-17 02:04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2026-07-24 1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등학교때 이런거 가르쳐주는 선생님 있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은 하기느함
익명(220.124)2023-12-18 18:11
설명을 잘해주면 좋아할듯
수갤러 4(119.196)2023-12-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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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4 13:48
답글
내가 재밌으라고 글을 좀 데포르메해서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디… 그거랑 달라. 고등학생들이 미적분을 처음 배우면서 극한이라는 개념이 참 애매하게 정의되어 있다고들 생각하더라고. 그러면 지금까지는, 수학이란 엄밀해야 한다~~ 라는 스탠다드를 조금씩은 지니고들 있으니까, 왜 이런 애매모호한 정의를 쓰나요? 비-수학적이다, 등등 의문들을 갖는 경우가 참 많은데(나도 그랬고) 그럼, 가르쳐 주어야 할 것-가르친 것은 ‘극한의 엄밀한 정의‘ 가 아니라, ’왜 이렇게 정의하는지‘ 공교육에서 왜 엄밀하지 못한 정의를 사용한건지. 를 알려줘야 하고-알려준거지.
익명(ahru1234)2023-12-20 00:33
답글
공교육에서 증명서술과 추상성을 다루기가 왜 힘든지를 보여주면서도, 극한이라는 비현실적인 ‘개념’을 조각해내는 수학의 마음과, 수학자들의 노력. 그런것들을 설명해준거지. 뭐 뭉크레스 펴두고 줄줄 읽고 입 다물게 하는 그런건 아니었다는거지. 난 학생들이 수학을 그저 계산으로만 받아들이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역사나 모티빅, 사용처 등등 항상 알려줬거든.
그리고 저거 설명해준다고 나름 두시간 초과해서 해줬는디 돈 안받고… 학부때라 몇년전이다만
익명(ahru1234)2023-12-20 00:38
답글
중간 다 떼먹어서 그래. 나는 분명히, 그 친구 스스로도 어디 가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했음을 확인하였고. 내가 (그때 기준이지만) 극한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필요한 충분하지만, 많지는 않은 수준의 배경지식과 기하학적인 것들을 설명해주고, 이해했음까지 확인했었어. 마지막 기술은 내가 아주 잘못 전달한게 맞아. 요즘 극히 피로해서 참 나쁘게 써놨어. 더 전달하자면, 왜 공교육에서 애매모호한 정의들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알려준거고, 답이 되었으니 조금은 당장 눈앞의 문제가 있으니 필드 자체에 대한 끝도 없을 질문들은 잠깐 접어두고, 이 룰을 따르자. 진정한 룰은 다음에 생각해 보자는거였어.
익명(ahru1234)2023-12-20 00:57
답글
고맙네. 피폐해져 있었는데 좀 돌아볼 수 있었어. 너같은 사람들이 교육자가 되길 바란다.
익명(ahru1234)2023-12-20 00:59
피곤했다니까 이해함. 당장 나도 최근에 좀 피곤해져서 신경 날카로워진 경향이 있고, 사람이 항상 완벽하게 글을 쓸 수는 없는 거니까. 실제로 그렇게 했다니 그런 사람 욕 먹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댓글 지웠어.
수갤러 5(175.193)2023-12-20 01:02
답글
나도 말한대로 애가 골아파하는거 보면 좀 재밌기는 한데 귀여워가지고… 근데 가르치는 맛이라는건 이 어려움을 뚫고 이 아이가 하나하나 이해하게끔 나아가게 이끌어주는게 좋더라. 그 마음의 본질이 내가 잘 전달하였음을 느끼는 데에 있다고 생각해서. 하튼 덕분에 나도 좀 숨돌리고 돌아볼 수 있었네 고마워. 밤샘이 끝나질 않아서 힘들었는데 좀 리프레쉬가 되었어. 너도 고생 많을텐데 힘내라.
진실을 보여줌으로써 의문을 해소 아니 못하게..ㅋㅋ - dc App
진실은 고통스럽지
엡델아닌 위상꺼내는거 현명하네
ㄹㅇ
얌전해지고가 존내웃기내 시발ㅋㅋㅋㅋㅋㅋ
진실을 목도하게 하는것 만큼 좋은게 없다니까
의문을 어느정도 해결지어주던지 또는 "잘" 회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게 사교육의 몫이라고 생각하긴함
공교육에서 수학샘들이 말해주면 참 좋은데. 쉽지 않지…
사실 그런거하라고 수학교육과에서 전공수학 배우는것도 어느정도 있지않나 싶긴한데 학생에겐 입시가 1순위기도하고 다수를 가르쳐야하는 교사입장에서도 현실적으로 무리인듯..
전공이 좀 늘면 좋을텐데. 임용도 제정상이 아니고 뭐 어쩌냐. 정말 정확하게 이해하고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데… 교사가.
극한이 위상에서도 다시 나옴? 엡델에서 끝이 아니라? - dc App
응 실해석가면 또배워야해~
그 엡델 거리가 없는 공간에서도 쓸수있게 일반화한게 위상임
맞어 해석에서 불태우고 왔으면 그거 자체는 별로 어려운거 아님 ㅋㅋ 걱정마셈
ㄹㅇ 해석개론 1년 구르고 위상보면 체감상 그리 어렵지 않았음 책이 쉽기도 했지만
그 엡델을 계산 하는게 미적분학, 그런 정리들을 수열등을 이용해서 증명하는게 해석학개론, 거리공간 나아가 위상공간에서 설명하는게 위상수학이니 당연한거임. 실제로 학부 위상수학 주제의 대부분은 해석개론을 일반화, 추상화 힌거고
아니 야 300년 정도를 갑자기 뛰어넘어 버리면 미래에 갔다온 원시인이 되는거잖아
반응보는게 또 꿀잼이지
내가 고딩때 이런 과외선생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나 과외할때 수학의정석이랑 기출문제집만 썼는데
어쨌든 의문점 없애는 덴 성공했잖아? 한잔해 - dc App
ㄹㅇㅋㅋ
고맙다. 나도 써먹어야지ㅋㅋ
굿굿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등학교때 이런거 가르쳐주는 선생님 있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은 하기느함
설명을 잘해주면 좋아할듯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내가 재밌으라고 글을 좀 데포르메해서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디… 그거랑 달라. 고등학생들이 미적분을 처음 배우면서 극한이라는 개념이 참 애매하게 정의되어 있다고들 생각하더라고. 그러면 지금까지는, 수학이란 엄밀해야 한다~~ 라는 스탠다드를 조금씩은 지니고들 있으니까, 왜 이런 애매모호한 정의를 쓰나요? 비-수학적이다, 등등 의문들을 갖는 경우가 참 많은데(나도 그랬고) 그럼, 가르쳐 주어야 할 것-가르친 것은 ‘극한의 엄밀한 정의‘ 가 아니라, ’왜 이렇게 정의하는지‘ 공교육에서 왜 엄밀하지 못한 정의를 사용한건지. 를 알려줘야 하고-알려준거지.
공교육에서 증명서술과 추상성을 다루기가 왜 힘든지를 보여주면서도, 극한이라는 비현실적인 ‘개념’을 조각해내는 수학의 마음과, 수학자들의 노력. 그런것들을 설명해준거지. 뭐 뭉크레스 펴두고 줄줄 읽고 입 다물게 하는 그런건 아니었다는거지. 난 학생들이 수학을 그저 계산으로만 받아들이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역사나 모티빅, 사용처 등등 항상 알려줬거든. 그리고 저거 설명해준다고 나름 두시간 초과해서 해줬는디 돈 안받고… 학부때라 몇년전이다만
중간 다 떼먹어서 그래. 나는 분명히, 그 친구 스스로도 어디 가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했음을 확인하였고. 내가 (그때 기준이지만) 극한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필요한 충분하지만, 많지는 않은 수준의 배경지식과 기하학적인 것들을 설명해주고, 이해했음까지 확인했었어. 마지막 기술은 내가 아주 잘못 전달한게 맞아. 요즘 극히 피로해서 참 나쁘게 써놨어. 더 전달하자면, 왜 공교육에서 애매모호한 정의들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알려준거고, 답이 되었으니 조금은 당장 눈앞의 문제가 있으니 필드 자체에 대한 끝도 없을 질문들은 잠깐 접어두고, 이 룰을 따르자. 진정한 룰은 다음에 생각해 보자는거였어.
고맙네. 피폐해져 있었는데 좀 돌아볼 수 있었어. 너같은 사람들이 교육자가 되길 바란다.
피곤했다니까 이해함. 당장 나도 최근에 좀 피곤해져서 신경 날카로워진 경향이 있고, 사람이 항상 완벽하게 글을 쓸 수는 없는 거니까. 실제로 그렇게 했다니 그런 사람 욕 먹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댓글 지웠어.
나도 말한대로 애가 골아파하는거 보면 좀 재밌기는 한데 귀여워가지고… 근데 가르치는 맛이라는건 이 어려움을 뚫고 이 아이가 하나하나 이해하게끔 나아가게 이끌어주는게 좋더라. 그 마음의 본질이 내가 잘 전달하였음을 느끼는 데에 있다고 생각해서. 하튼 덕분에 나도 좀 숨돌리고 돌아볼 수 있었네 고마워. 밤샘이 끝나질 않아서 힘들었는데 좀 리프레쉬가 되었어. 너도 고생 많을텐데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