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동전이 있다
이 동전을 n번 던졌는데 앞면이 좀많이.. 예컨데 x번 나왔다고 하자
예를들면
10번 던졌는데 7번 나왔다
20번 던졌는데 13번 나왔다
100번 던졌는데 67번 나왔다
1000번 던졌는데 670번 나왔다
그러면 어느 타이밍에 전제(공정한 동전)를 의심할 것인가?
의심하는 타이밍에 따라 실험적/이론적 성향이 갈리는 것 같음
내가 로또를 의심하는 이유도 수잘갤러들 보다는 실험적 성향이 강해서이기 때문일까?
솔직히 천번 던졌는데 670번 정도 앞면이 나오면 뭔가 잘못됐다고 보는게 맞지 않음?
그렇게 의심하는게 이상한 건 아닌데 그걸 로또에 들이밀고 있으니까 한심할 뿐인거지
로또는 걍 재미고 솔직히 로또 예측한다고 하면 어그로 잘끌림
그리고 실제로 내 관측에 따라 9를 거르면 로또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어 보이잖음
로또 예측은 결국 로또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인거고 현명한 사람은 로또로 돈을 벌 생각을 안 함
동전타령 올드해
그래서 로또로 했음 근데 사람들이 신기해할줄 알았는데 별 관심 없더라
1000번 시행에서 30번 차이면 너무 표본이 작지 않나
동전 던지기는 아주 엄밀하게는 아니지만 앞면 뒷면 확률이 각각 2분의 1에 아주 가까운 친구고 로또는 각 수마다 확률이 훠어어어어얼씬 작으니까 큰수의 법칙은 여전히 이론적으로 유효하지만 수렴속도가 몹시 오래걸린다 뭐 이런 답변이 듣고싶은건가 잘 모르겠네
첫줄이 공정한 동전이라고 박아놓고 시작하는데 무슨 얘기를 하려는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공정한 동전과 1:3인 동전 중에 무작위로 뽑아서 그걸 백번 던져서 33:67이 떴다면 이 동전이 어느 쪽일 가능성이 높은가 이런 식으로 의심이 주관적이지 않게 뭘 보여줘야지 결과가 이상한데 주작 아닐까 이 수준으로 논하는게 잘도 먹히겠다
전제가 갖추어졌는지 확인안하고 실험하는 병신인지 전제의 타당성을 검토하지 읺고 결론 도출하는 병신인지 성향차이다라고 했으면 이런 취급 받지 않았을걸
사회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이 있잖아. 3 sigma로 할지 6 sigma로 할지 아니면 더 작게 sigma로 할지 등등등. 그 기준을 잡아 놓고 상대방을 "설득"하는게 해야 할 일이지.
조금 더 나아가면, 우리나라 로또 기계 같은 거 쓰는 나나들 있을거잖아. 그 나라들에서도 네가 주장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비교분석도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