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 가서 석사나 박사를 한다는건 그 분야에 관련된 논문을 쓴다는거 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논문은 그게 아무리 사소한 것이어도 새로운 발견이나 분석이어야만 의미가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이걸 매년 한 분야에서 수백개씩 나오는게 가능한건가요?
공학계열이면 몰라도, 수학분야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 안한 주제를 학부생 막 졸업한 사람이 찾고 그걸 연구한다는게 상상이 안되서요...
그리고 연구는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 석사는 몇년이면 거의 된다와 같은 말도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논문은 그게 아무리 사소한 것이어도 새로운 발견이나 분석이어야만 의미가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이걸 매년 한 분야에서 수백개씩 나오는게 가능한건가요?
공학계열이면 몰라도, 수학분야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 안한 주제를 학부생 막 졸업한 사람이 찾고 그걸 연구한다는게 상상이 안되서요...
그리고 연구는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 석사는 몇년이면 거의 된다와 같은 말도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석사논문은 그냥 리서치 논문 쓰는 사람도 많고... 새로운것도 새로운 거 나름이지 별 의미는 없지만 새롭기만한 건 찾아보면 많음 별 의미가 없으니까 사람들이 잘 안하는거지
세부분야별로 논문 쓸 수 있는 난이도도 다 다르고... 석사는 보통 2년 잡고 남들 하듯이 공부하고 논문쓰면 학위는 나옴 그게 얼마나 의미(수학적 의미가 아니라 본인의 진로에 있어서)있어질지는 본인 하기 따라 다르지
추가적으로 논문이 항상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님. 물론 좋은 논문에는 새로운 발견이 있는게 맞지만 그러면서 (앞서 말했듯) 새로운게 있다고 해서 또 그게 반드시 학술적으로 의미를 가지는 것도 아니고
ㅇㅎ 그런거였군요.. 감사합니다
서베이 페이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논문들을 제외한다고 해도, 매년 한분야에서 수백개 나오는게 가능합니다. 그만큼 수학 분야라는게 무지 세분화 되있고 어렵다는 말이 되요.
반대임 뭔가 결과를 사용하고싶은데 없는 것도 너무 많음 생각하다가 이러이러한 정리가 있으면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찾아보면 증명도 반례도 없고 교수님도 그런 결과를 들어본적 없고 그럼 논문 수십편 보면서 어떤 정리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두는게 박사 중반부터 하는 일인데 뭔가 많으면서도 쓰려고 보면 필요한게 없다니까
논문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의 범위는 상상 이상으로 넓고…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학부 졸업하자마자 혼자 주제 찾고 모든 일 다 하는 건 진짜 뛰어난 애들이 하는 거고, 석사 땐 학위논문으로 리뷰 페이퍼도 많이들 쓰고, 지도교수가 일 줘서 같이 공동연구로 하거나, 아니면 그냥 주제만 주거나, 직접 찾는 경우는 박사과정쯤 접어들면서 직접 찾거나 등등
수학 논문 쓰는 걸 산 오르는 것으로 비유하자면 이 지구에 아무도 오르지 않은 작은 봉우리 작은 언덕은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그런 봉우리는 자꾸만 새로 생긴다. 수학자들이 연구를 하면 할 수록 새로운 세상이 열리거든.
그런 작은 봉우리 올라가보고 나면 시야가 넓어져서 그보다 조금 더 높은 봉우리가 보이고 거기로 갈 수 있을만한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조금씩 오르고 올라가기 시작하는거야.
다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