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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4년간의 노력의 흔적들이지만, 지금은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음

성적을 받기 위한 수학 공부만을 했고, 복습보단 예습에 집중했었음

그 결과가 이거임

내용들을 심도깊게 이해하지 못하였고, 이전학기 내용을 까먹기 부지기수였음

내 대가리에 거의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고, 남아 있는 것도 저 어중이떠중이한 성적 쪼가리일 뿐임..


나는 거의 인생 끝자락에 서있다고 느낀다
여기 갤럼들은 열심히 살아가니 내 꼬라지를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막 수학 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에게는 나 같은 상황이 되지 않기를 바람...

찐따같은 글 읽어줘서 고맙다
즐겁게 수학 하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