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가 지금 현역들이 배우는 내용이고(올해 2024 기준으로 17살, 2008년생 까지만 적용되는걸로 알고 있음)
2009년생들이 고등학교 올라오는 순간 변하는 내용들
나는 진짜 전공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언론에서 이렇게 말하면 이런것 같고 아니라 하면 아닌것 같다 생각하는 우민인데 교육과정 옛날이나 다른나라에 비해 어떤것같음?
참고로 나는 고등학교 재학중인데
일반고에서 진로과목 (ex 2015년의 경제수학 통합수학 1,2 등)은 진짜 가르친다 해야하나..
석차 9등급 줄세우기가 아니라 A B C로 절대평가 나와서 시험공부조차 없고 그냥 수행평가 따는 용도..
아무도 깊이있게 거기 있는 내용을 학습하지 않음 솔직히 걍 고3때 배우는건데 수능공부하는 자습 시간임
일반고에서 뭔 학습드립이냐라고 하면 할말 없긴 하네.. 이름만 멋져보이는것 같아서 내 의견 말해봤음
학문적으로 어떤지 의견 남겨줘요!!
- dc official App
솔직하 별 생각 없긴 한데 저거 만드는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이 없는 거 같아서 그건 좀 걱정됨
자연통합수학 추억이네 ㅋㅋ
미적분이 수능에서 진짜 제외된 게 미친 거 같음
알빠노 수학교사도 아니고
10년 이내로 소멸될 나라에서 교육이 있어봐야 ㅋㅋ - dc App
많고적음의 문제라기 보다는, 저렇게 교육과정을 개편할때 별생각없이 그냥 '수학 어렵고 경쟁률 심하니까 범위 줄이자' 라고 하는게 문제라 생각.
내개인적인 생각에 수학교과과정은 미적분학 발사대인거같음 중딩기하 딱 하나 빼고
모든 교육과정이 미적분을 위한 제물? - dc App
초중고 수학에 큰 의미를 두지 마셈. 옛날엔 어땠을지 몰라도 요즘은 그냥 수학 아예 안 가르치는 건 안 되겠고 대학에서도 수힉 필요하다고 하니 교육과정에 남겨두는 느낌임. 그래서 수학교육의 목표가 수능인 거고 수학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느끼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니까 그러면 범위를 줄이자! 이렇게 되는 거임.
이러니 욕을 엄청 먹게 되고, 그럼 이번에는 진짜 어려운 내용이 필요하고 해당 학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따로 그 부분을 공부할 수 있게 고급수학이니 뭐니 만드는 거라 생각함. 그래서 이런 거 해결하려면 대학 안 가도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서 대학의 중요성이 낮아지고 그러다 보면 대학 갈 사람만 가게 될 거고
공부할 사람만 하니까 그런 학생들은 수학 범위가 많고 어려워도 열심히 할 테니 자기들 입맛대로 수학 난고질 하는 거 없어지거나 줄어들겠지. 지금 교육은 모두가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 이거에 맞춰진 것 같음. 그래서 자꾸 부담된다는 이유로 줄여버린다 생각함.
그래도 나름 국가적으로 국민들이 이정도는 알았으면 하고 정하는게 교육 범위지 않나요ㅠ 현실은 다른가요? - dc App
ㅇㅇ 공교육 목표가 그거인 건 맞음. 근데 한국은 뭐가 됐든 대입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문제는 자꾸 특정 단체의 입김이 작용하는 게 수학 교육과정의 범위가 계속 바뀌는 이유인 거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데 도대체 교육과정을 몇 번을 바꾸는 거고, 수학 범위는 왜 이랬다 저랬다 이거 만들었다 없앴다 하는 거임?
거기서부터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정도가 어디까지냐?에 대한 의문이 생기지. 가르칠 거면 확실하게 가르치고 적당히 가르칠 거면 어느 선을 정해 놓고 그건 건드리지 않는 게 맞는데 맨날 이랬다 저랬다 이거 했다 저거 했다 수학 범위 줄인다고 학생들 부담이 줄어들고 대학 잘 가나? 줄어든 범위 내에서 변별력 갖춘다고 문제 난도만 계속 올라가는 거임.
그럴수록 그거 대비한다고 학생들은 계속 사교육에 의존하게 되는 거고 결국 학생들 부담은 줄어드는 게 아니라 늘어나는 거임. 그래서 내 개인적으로 수학 전공자로서 정책짜는 사람들의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자기들 입맛대로 교육과정 갖고 노는 거 좋게 볼 수가 없음.
대입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도 한몫 한다고 생각함. 이것 저것 다 따지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좀 줏대를 갖고 했으면 좋겠음.
말씀이 대부분 맞는 말 같아요 입장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수학도 그렇고 옆나라 일본처럼 범위를 넓게하고 너무 퍼즐같은 문제는 안내는게 멋져 보이긴 해요 문과도 과학 몇개 필수 이과도 사회 몇개 필수고.. 물론 이과 학생들은 또 역사 선택하느라 일반사회를 안 고른다는 기사도 있긴 합니다만 애초에 저는 ㅅㅂ교육과정이 어쩌고 할 수준이 아니라 ㅋㅋ 슬프네요 ㅠㅠ - dc App
사실 나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현실을 모르고 떠든 걸 수도 있음. 꼴에 수학 전공했다는 이유로, 교육과정 자주 개편되는 것과 같은 단편적 사실만 보고 혼자 열낸 걸 수도 있음. 교육과정이 자주 개편될 수록 제일 힘든 건 학생들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