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 해결 밖에 못할 가능성이 큼
https://www.nytimes.com/2023/07/02/science/ai-mathematics-machine-learning.html
작년 6월 기사임
기사 본문에서 밑 념글 구글 개발자가 직접 인터뷰한게 실려있는데
본인 입으로 "problem-solving에서 대등하거나 그 이상일 것", "10년 내로 완성될 것"이라 함
10년 내로 예상한게 1년도 안 돼서 나온다? 솔직히 걍 언플이라고 봄
거기다가 나왔다 치더라도 새로운 수학 이론을 만드는건 못할거라고 보고
가장 희망적인건 그나마 기존 이론으로 풀 수 있었지만 발견이 안 됐던 방법을 찾아내는 정도에 그칠거임
뉴턴, 오일러, 리만 같은 위대한 수학자들은 하나같이 문제해결사보단 이론 정립가에 가깝고
현존하는 최고 수학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페터 숄체도 퍼펙토이드 공간을 창시한 이론 정립가임
테렌스 타오가 과거 인터뷰에서 AI를 이용한 증명을 긍정적으로 봐라봤듯 나도 이에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수학자를 대체해버린다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다소 있음
정말 훌륭한 보조자로써의 역할을 할듯 하고 문제해결사 부류의 수학자들이 많이 사라질 순 있지만
그래도 수학자라는 직업은 건제할거라고 봄
2. 신뢰와 검산의 문제
4색정리 아직도 고깝게 보는 수학자들 많은거 알지? 걍 수백개 경우 컴퓨터로 노가다시켜서 구했기도 했고
그렇게 무지성 노가다시켜서 답 구하는건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인간 굴려도 똑같이 할 수 있음
근데 가장 큰 문제는 4색문제를 그렇게 증명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별로 없다는거임
보통 난제가 풀리면 그 난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이 고안되는 법이고
그 방법을 통해 수학은 발전 내지 혁명을 맞이하는 역사를 되풀이해왔음
다른 문제는 컴퓨터가 어케든 풀었다고 한들
그걸 우리가 어케 믿냐는거임
컴퓨터 내부에 버그라도 있었다면 걍 모든 증명이 불쏘시개행 되는거고
그레이엄 수로 유명한 로널드 그레이엄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음
"리만 가설이 맞는 것인지 컴퓨터에게 물어보았다고 합시다. 그런데 컴퓨터가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설명한다고 해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라 대답한다면, 이 얼마나 황당하고 기죽는 일이겠습니까?"
결국 컴퓨터가 증명을 했든 공중제비를 돌았든 검산하고 인정하는 단계는 여전히 인간의 몫일거고
먼 훗날 강인공지능 등장하고 인류가 터미네이터한테 멸종당하기 전까진 이런 문제에 계속 부딫힐 수 밖에 없음
이론 창립자의 역할은 provlem solver 보다는 등장하기가 오래 걸릴듯 근데 provlem solver 빨리 나오면 좋겠다
모르겠다 이론 체계가 만들어지는 원인 자체가 problem solving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