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원주율 π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배우잖아?
π := (임의의 한 원의 둘레 길이) / (그 원의 지름 길이)
질문1)
그렇다면
(임의의 한 원의 둘레 길이) / (그 원의 지름 길이)
값이 유클리드 기하학과는 다른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서는
원주율 π의 값도 달라짐?
질문2)
질문1의 답이 '아니오' 라면,
ZF 공리계를 따르는 수학에서는
원주율 π 를 어떻게 정의함?
혹시 수학 세부 분야마다 정의하는 법도 다름?
학교에서는 원주율 π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배우잖아?
π := (임의의 한 원의 둘레 길이) / (그 원의 지름 길이)
질문1)
그렇다면
(임의의 한 원의 둘레 길이) / (그 원의 지름 길이)
값이 유클리드 기하학과는 다른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서는
원주율 π의 값도 달라짐?
질문2)
질문1의 답이 '아니오' 라면,
ZF 공리계를 따르는 수학에서는
원주율 π 를 어떻게 정의함?
혹시 수학 세부 분야마다 정의하는 법도 다름?
1. 원주율 = 원둘레길이 / 지름 길이는 달라짐. 그러나 pi는 정해진 실수(보통은 삼각함수의 역함수로 주어짐)이므로 어디서든 같음. 2. 원주율 = pi는 유클리드기하에서만 성립. 그 외에서는 원ㄴ주율이 pi값이 아닌 다른 값이 될 수 있음.
아하. '원주율'과 수학 상수 'π' 는 엄밀하게는 다르구나. 근데 나는 학교에서 삼각함수의 정의를 '직각삼각형의 각 변의 길이'와 관련된 연산으로 배웠어.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서는 '직각삼각형'도, '삼각형 변의 길이'도 달라지잖아? 그럼 삼각함수는 어떻게 정의되는거야?
닮음 이라는 것 자체가 유클리드 기하학에서만 성립하는 내용임.
삼각함수는 일반적으로 taylor series로 정의함. 삼각함수를 길이비로 정의한다면 기하마다 달라질 수도 있겠네. 어떤 정의를 채택하냐의 문제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선 아예 지름에 대한 원의 둘레의 비율이 상수가 아닐 수 있음
생각해보니 그렇네. 상수 π가 어떻게 정의되는 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
그냥 유클리드 기하학적인 원에 대한 지름의 비율이라고 정의하면 됨. 삼각함수의 주기의 절반으로 정의해도 되고 급수를 사용해 정의할 수도 있음
ZF 공리계 만으로 상수 π 를 정의해야 한다면, 무한급수로 정의하는 게 가장 쉬울 것 같네. 다들 고마워!
PMA를 보면 테일러급수로 삼각함수를 정의하고 그 반주기로 pi를 정의하는 걸 볼 수 있음. 왜 그렇게까지 하나 싶긴 한데 생각해보면 나름 합리적인 정의임.
역시 해석학에서는 상수 π 를 원이 아니라 테일러 급수 및 주기로 정의하는구나. 해석학의 정리들로 상수 π를 정의하기도 전에 '유클리드 기하학적인 원'을 정의하는 건 인간적으로 비효율적이니까.
관점이 신선하고 흥미롭네. 원은 거리공간마다 바뀌는걸 알고 있었지만 원주율까지는 생각 못해봄. 어떤 공간에서 원주율이 잘 정의될까? 그러니까 둘레의 길이가 지름과 비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