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생입니다
덕분에 해석학 위상수학 미분기하 현대대수일부(=군론) 정도는 찍먹해서 각 분야에서 뭘하는지 대충은 알겟는데
이름을 들엇을때 뭐하는건지 모르겟는 수학분야가 여전히 많더라고요
대수기하말고도 딴것들도 궁금하긴한데 다 물어보기엔 너무 많으니까 대수기하만 물어봅니다
물리학과생입니다
덕분에 해석학 위상수학 미분기하 현대대수일부(=군론) 정도는 찍먹해서 각 분야에서 뭘하는지 대충은 알겟는데
이름을 들엇을때 뭐하는건지 모르겟는 수학분야가 여전히 많더라고요
대수기하말고도 딴것들도 궁금하긴한데 다 물어보기엔 너무 많으니까 대수기하만 물어봅니다
대수문제를 기하적으로 풀거나 기하문제를 대수적으로 푸는걸 연구함 옛날 수학자들이 기하학적 구조를 잘 모아보면 환(ring) 구조가 만들어진단걸 알면서 그쪽으로도 연구되다가 그로텐디크란 얘가 역으로 환마다 대응되는 기하 구조가 있단걸 보이면서 댓 기하 혁명이 시작됨
고딩때 기하문제를 좌표평면에 올려서 방정식 풀고 하는 것도 크게 보면 대수기하임
기하학적 대상 (원, 직선 등등)을 대수적으로 연구하다가 x^{2} + y^{2} = r^{2}, ax+by+c=0 언젠가 부터는 대수적 대상인 환이 주어졌을 때 이를 기하적인 대상이 대응한다 쪽으로 연구하는 학문임
기하학은 언제부터인가 어떤 함수가 있을 때, 정의역과 치역 사이에 바뀌지 않는 수학적인것들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바뀌었음. 물리적으로 생각하자면 대칭성 같은 느낌?
그런데 전단사 함수들의 합성연산은 군의 구조를 이루고, (예를 들어 대칭변환들의 합성) 여기에 조금 더 나아가면 환 구조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역으로 환에 대응하는 기하학적인 대상들을 연구해보는거지
대수기하는 미분기하와 복소기하에서 생각하던 공간에 대한 연구를 대수적 다양체로 넘어와서 공간을 대수적인 도구들을 통해 연구함 아주 넓게 치면 땅 넓이를 구할 때 대수 쓰는 것도 포함시킨다지만 현대의 대수기하는 sheaf와 scheme theory에서 시작되었다고 봄
여기서 scheme은 미분기하의 glueing을 쓰고 sheaf는 복소다양체 위의 함수를 다루는 방식에서 범주론적으로 형식화가 이루어짐
환 얘기는 사실 affine variety 배울 때 공간과 환이 대응된다는 작은 일부분의 얘기임 기하답게 공간의 분류, 특이점, 불변량 등 여러 키워드가 있고 가환 대수, 호몰로지 이론, 리 군 이론 등 많은 대수 이론이 사용됨
미분기하나 다른 분야의 연구를 대수기하적으로 연구하는 것도 한창 진행되는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정수론에서 타원곡선론으로 가져왔고 허준이 교수는 조합 대수기하학이라고 조합론의 문제를 다룸
참고로 고딩때 좌표평면 쓰는 기하는 해석기하학이라고 현대의 미분기하나 대수기하 등 여러 기하학의 기초가 된 분야임
(다변수) 다항식 연립방정식의 해집합의 기하학적 성질을 (주로) 대수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연구하는 학문.
물리쪽에서는 모듈라이 공간의 부피가 초끈진폭 계산할 때 자주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