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난 오히려 문과 성향에 맞았던 것 같음. 물론 수학을 웬만큼 했지만 흥미를 느끼던 건 수리논리, 형식논리, 불완전성 정리 이런 쪽이고 나머지는 금융공학, 인문학, 철학, 언어 이런 거임. 성적이 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이를 위해선 시간을 정말 많이 투자해야 하고..차라리 y대 가서 서울에서 놀면서 이것저것 배워보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 여기 그리고 국내 유일 수리논리 전공 교수님 계시다며ㅋㅋ.. 종합대에 갔으면 완전 진로가 달라졌지 싶다 주위에선 다 이게 맞는 선택이라고 하지만 난 내 꿈의 많은 부분을 저버리고 사는 기분이다
이상 유사수학가의 한탄 마침..공부하자. 화이팅
이번에 창원대 수학과 교수임용되신 ㅇㅈㅇ님 카이학부 출신인데 수리논리학자 김병한교수님 한 분 보고 연대에서 박사따심 - dc App
나 공대 주로 진학하는 고등학교 나왔는데 다양한 학문 접해보고싶어서 종합대학 옴 확실히 다양한 사람들도 많고 새로운 수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아
ㅇㅈ하는게 종합대만의 장점이 너무큼 사는게 어떻게될지 모르니
그래 그 말이 맞다..사는 거 어찌 될지 모른다
화이팅해라 인생어찌될지모르니 즐수하자. 즐수
뭐 어떻게든 되더라 - dc App
ㅋㅋㅋㅋ 연대랑 카이 차이 생각보다 큼. 오히려 연대갔으면 백퍼 후회했을걸?
수리논리 이런거 하려면 솔직히 유학가야하고 너가 진짜 수리논리를 하고싶은건지 알아야함. jech 책 한번 쭉 읽고 forcing까지 스스로 공부해봐라. 이해가 잘되면 유학준비하고 이해가 잘 안되면 다른 진로 찾아보셈.
그리고 정 종합대 가고싶으면 교환학생을 가라. 가서 너가 듣고싶은 인문학 교양들 실컷 듣고와. 적어도 그정도 노력은 하고 한탄을 해야지
주류 수학분야의 풍부한 논리와 아이디어들을 못느끼고 논리쪽만 관심 생기면 수학하면 안되고 철학이나 문과쪽 가야지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