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가 어느정도 기여한다고 봄?
[일반] 수학 공부를 함에 있어서
익명(172.225)
2024-10-07 23:52
추천 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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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딩때 학교에서 잰 아이큐가 132인가 그랬는데 언어부분 부족하고 수리부분이 강해서 아마 평균 냈을 때 132 나온 거 같은데 그냥 학부가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라 그럴 지 몰라도 학부내용을 공부하는데 별로 어렵지 않은 게 끝인 듯 안 배운 걸 증명해내고 그 지랄 못 함
인터넷에 떠도는 거 했을 때 148이 최대인 지 그냥 148이상 이라고만 뜨던데 그건 표준편차 24기준이라고 생각하면 132가 표준편차 15 기준인 거 같음
iq가 10올라가도 그게 차이가 엄청 심한 걸로 알고 있어서 위로 올라갈 수록 남들이 못 보는 걸 보며 살지 않을까 싶음
근데 나도 능지 존나 개딸리는 거 많이 느끼는데 수학을 "수월하게" 하려면 아이큐가 진짜 존나 높아야 할 듯.
글쓴사람인데 초2때 iq 128 나오고 수학을 좋아하고 계속하는데 자꾸 벽을 느껴서 나중에 싫어할까봐 너무 무서움.. 연예인은 나이가 들면 대체가능한 자원이 나오기 마련인데 수학은 아니잖아.. 그냥 천재가 하나 만들면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쌓아갈텐데..
수학이라는 게 꼭 천재들만이 발전 시키는 학문이 아님. 수학계에 한 획을 그은 미친 천재들은 ㄹㅇ 똑똑이겠지만..
수학이라는 게 어려운 걸 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계속 공부해서 잘 알게 됐을 때가 존나 재밌는 과목인데 벽 느끼면 어떰. 처음보고 다 쳐 이해하면 ㄹㅇ 개천재지
그래도 경계선 지능은 곱셈도 잘 못하는데 그런 사람한테 수학 연구 하라하면 진짜 때려죽어도 안 될 거라 생각해서 지능은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바로는 이해 못 해도 머리를 계속 박아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지능은 충분하다고 생각함. 수학연구를 함에 있어서 수학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 또 그래서 얼마나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지 그게 정말 중요한데
사실 그렇게 해도 결과물이 나오려면 결국 내가 이런 시도 저런 시도를 다 해봤을 때 결국 맞는 풀이가 나오려면 운도 많이 따르고 뭐 어쨌든 그냥 일단 공부부터 해봐
천재들만 해야될 것 같으면 나도 짐싸들고 떠나야지
리스펙 한다 성공하자 둘다
어쨌든 아무도 수학을 하라고 시킨 사람은 없다는 거임. 내가 지능이 부족해서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면 됨. 그냥 내가 수학 공부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임. 남이야 지랄하던 말던 걍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임. ㅎㅇㅌ
IQ는 어렸을때 재야되는듯 지금 보면 문제들이 다 수학개념 떠올리면 풀수있게되어있더라..
초등학교 때도 학교에서 뭔 이상한 검사했는데 수리부분이 140 넘게 나오고 언어나 다른 거 떨어져서 합쳐서 120 이었던 거 같음. 수능 준비할 때 이게 중요하다는 거 뼈저리게 느낌 언어는 아무리 해도 시간 안에 다 못 풀어서 극복 못했고 수학이랑 과탐은 그냥 개념만 잘 숙지한 정도 됐을 때 점수가 잘 나왔음.
그 검사지 나중에 궁금해져서 찾아보려고 했더니 버렸는 지 안 보여서 못 찾았는데 그냥 애들 점수가 10단위로 다 끊겨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0단위는 버리는 듯
사실 중학교때까지는 국어나 영어에서 학습에 아무런 장애가 없었음. 수능수준 지문으로 넘어가니까 내가 언어능력이 부족하구나 많이 느꼈고 난 대학을 가야하니까 언어에 공부를 더 집중했음에도 언어가 안 됐음. 어려운 걸 할 때 지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거 같음. 비등비등한 일반인 수준에서 머리 조금 좋아도 노력 안 하면 어차피 답 없고 하루 하루를 연구를 위해
걍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거지. 난 사실 예체능 좋아했음. 근데 재능 존나 없으니까 이건 답이 없다 싶어서 다시 공부 해서 대학 가려고 한 거고 그냥 인생이 답이 없음.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수준에 도달했는데 지금 선택한 수학이라는 길에서는 내가 빛을 볼 수 있을 지 나도 잘 모르겠다. 사람자체가 나태해서 뭘 해도 성공
하기 힘들음. 그래도 이건 내가 거부감이 덜하니까 또 일하는 거보다는 재밌는 거 같으니까 그냥 하려고 하는 거지. 내가 국어 잘 했으면 메디컬 가서 수학 아예 안 하고 살았을 거임.
자기 마음대로 되는 인생은 없음. 그냥 그때그때 이건 안 된다 싶으니까 다른 길 찾아보고 제일 해볼만한 거 덜 힘든 거 찾아서 하려고 하는 거지.
근데 이 길도 존나 쉽지 않은 거 같다. 교수님이 수업 하시는 건 그냥 학부생 눈 높이로 내려가서 신생아 다루듯이 놀아주는 거지 연구에 관심 생겨서 교수님은 뭘 연구하시는 걸까? 싶어서 찾아보면 무슨 이상한 외계어 써있고 저걸 개념이라도 이해하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과목이 주루룩 나오는데 걍 자살하고 싶음.
학문은 정말 정말 뛰어난 사람들이 정말 많이 발전시켜놓은 거 같음. 나는 그냥 우주의 먼지 한톨이구나 생각하면 편함. 사실 나는 그냥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해서 부족하지 않게만 벌고 행복하게 사는 인생을 꿈꿔왔는데 왜 이렇게 돼 있는 지도 잘 모르겠다 ㅋㅋ
걍 일하는 거보단 수학 공부하는 게 재밌어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