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6b58060f53ded98bf06d60403d54df74a89c9f376bc2e

7ced8076b58060f53dec98bf06d60403a2cab6584a66b7a5450f

7ced8076b58060f53def98bf06d6040300e3dae298783120834a

이 책은 착하다. 사실상 비워진 증명과 빈약한 초반 단원, 그리고 호모토피의 설정 시에 범위 표기를 안 해준다거나, 갑작스러운 기호의 지정 빼고는 천사나 다름없다. 그냥 범위표기와 같은 안전장치만 달아놓으면 이만한 책이 없다.

내가 하도 좋다며 이야기해서 다들 알고 있을테니, 장단점 먼저 리뷰 해보도록 하겠다.

▪+장점: 증명이 친절하고, 고급스럽고, 정석적이고, 아름답다. 주어진 데이터를 범위로 짜깁기해서 자연스럽게 묶으면 테크닉이 보임.
▪+단점: 위에 나와있어서 생략함.

이 책을 읽는 꿀팁은, 소결론을 통합하는 근본 목적을 찾는 것이다. 즉, 역으로 타고 올라가서 증명하면 원리가 보인다는 말이다. 그러면 각 구절마다 통일된 목적이 있게 될 것이므로, 방향성이 보일 것이리라 장담한다. Kelley의 일반위상수학과 maclane의 범주론을 읽고 가기를 추천한다.

다음에는 kelley와 maclane, 그리고 남들이 잘 모르는 랭의 저서를 읽는 꿀팁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겠다.

읽어줘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