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빼고 시간낭비가 심한 수능공부를 위해 1년을 갈아야하나?


내가 7월에 수능공부 시작했는데 지난 4개월이 그냥 삭제된 기분임. 눈 감았다 뜬 것 마냥. 매일 10시간 이상 공부했는데,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고 나서부턴 이만한 의미없는 공부가 또 없을듯.
명확한 꿈이 있고 수학을 반드시 배워야 함
뭐가됐든 순수학문 쪽으로 갈 듯하고 그쪽에서 학벌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잘 모름

1년 늦게 가면 여러면에서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좋은 대학은 공부환경도 더 좋지 않을까 기대되기도 함

너무 생각할 게 많고 그래서 그냥 단순히,
이 시기에 1년이 얼마나 중요한가?
너네 생각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