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찮은 성과를 내지 못했거나
내가 낸 짤막한 업적도 곧 뭐 ai나 훨 천재적인 학자한테 바로 따라잡히고
내 논문과 이름은 수십년동안 아무도 들춰보지 않는 도서관 지하실에서 썩다가 폐기당하고
인용 몇번 받다가 대가 끊기고
대학에선 눈치주고 동료 학생들은 무시하고
연구하느라 돈은 많이 못벌어서
집안에서도 무시하고
나보다 공부 못하던 애들은 전문직, 사업으로 성공한다음
가끔 보일때 은근슬쩍 꼽먹고
이런 공포감이랑 불확실성도 마다할정도로
오로지 수학연구에만 매달릴 정도로 열정이 불타는 분들인가요?
아니면 나는 머리좋고 인맥이 좋아서
개인공부도 끝내주게 잘하고
선두그룹에 쉽게 끼어서
무조건 만족할만한 업적을 낼 자신이 있는건가요?
대단하네요
내가 낸 짤막한 업적도 곧 뭐 ai나 훨 천재적인 학자한테 바로 따라잡히고
내 논문과 이름은 수십년동안 아무도 들춰보지 않는 도서관 지하실에서 썩다가 폐기당하고
인용 몇번 받다가 대가 끊기고
대학에선 눈치주고 동료 학생들은 무시하고
연구하느라 돈은 많이 못벌어서
집안에서도 무시하고
나보다 공부 못하던 애들은 전문직, 사업으로 성공한다음
가끔 보일때 은근슬쩍 꼽먹고
이런 공포감이랑 불확실성도 마다할정도로
오로지 수학연구에만 매달릴 정도로 열정이 불타는 분들인가요?
아니면 나는 머리좋고 인맥이 좋아서
개인공부도 끝내주게 잘하고
선두그룹에 쉽게 끼어서
무조건 만족할만한 업적을 낼 자신이 있는건가요?
대단하네요
가정과 친구들 사이에서 무시당하는건 본인의 비관이나 피해망상이 아닌지? 그리고 돈은 연구성과를 내도 못버는데? 굳이 수학이라 말 안해도 저런 걱정 할 정도면 연구가 아니라 당장 취업을 해야 할 인간인데?
왤케 자세함 무섭게
대학에서는 그냥 강의, 행정같은 자기 할일만 하면 눈치 안 줄거고, 동료 연구자들도 비슷한 연구실적으로 임용된 사람들이라서 무시하고 그런건 드물것이고, 자기 인생을 살아야지 왜 남의 눈치만 보나요.
그리고 천재들이 낸 연구결과들도 일부 제외하고는 일반화되거나 개선되거나 하는식으로 대체가 되고, 단지 유통기한이 조금 더 길뿐이에요. 그렇게 본인의 결과가 새로운 결과로 대체가 된다 하더라도 수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생각을 갖는게 맞지 않나.. 이걸 견딜수 없으면 그냥 연구를 하지 말아야함
공부하고 연구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길 줄 알아야 함 그게 안 되면 가뜩이나 학계라는 곳에서 못 살아감
난 박사를 땄으니 무조건 교수가 되겠다, 어디 분야에서 인정을 받겠다, 이러면 진짜 앞으로가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