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니까 수리과 석사 이상 한 분들이나 수학 좀 덕후 이상으로 오래 한 분들 잇고 교육 쪽에 나름 견해나 식견 있는 분들 많은데
먼저 요지는,
아래 고등학교 미적분 얘기 나와서 말인데, 한국 아니더라도 미국에서는 고딩에서 프리칼이랑 ap 레벨 미적만 배우잖아
거기는 고딩 미적을 따로 어떻게 가르치는지, 뭐 일본 중국 싱가폴 한국 홍콩 정도 보면 고등학교 수준에서 한국 미적분 가르치는거 합리적인거 같음
1. 개요
까놓고 말해서 고등학교 레벨에서는 적분은 그냥 미분 역연산으로 배우고 미적분 기본정리나 관련된거 좀 있어도 대학교 미적 와야 평균값정리 중간값정리 쓰면서
제대로 하는거잖아. 미분 안쓰고 리만 썸 만으로 적분 계산하고 그런거는 그냥 재미삼아 시험문제로 나오는 정도고
그런 식으로 적분은 미분되는거 폼 외우는거에 약간은 치환적분 부분적분 그런서 쓰지만 기본적으로 그게 되는것도 정적분을 계산하는게 아니라
미분 역으로 나오도록 계산하는거라서 역미분이 있는 함수를 가져와서 문제로 풀리도록 내기 때문에 가능한거
즉 고등학교 미적분은 정확히는 미분일 뿐이고, 무조건 미분으로 답이 나오고 부정적분 함수로 뭐 빼기 뭐로 값을 구하는 정적분 문제만이 나옴. improper는 개념적으로는 없다고봐도.
2.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고등학교 미적분의 장단점
그러면 그 미분은 뭐냐, 이게 고등학교 미분의 핵심이라고 봄. 그냥 외워서 계산하는 산수로서의 미분만 가르침
당장 외우는 공식만 다항식 지수 로그 라디칼 유리함수 삼각함수 정도에 그 조합들 아닐까
막 임의로 정의하는 함수는 약간은 있지만 주로 piecewise c1 정도까지만 나오지, 대충 정해진 함수 조합정도
동아시아 쪽에서 그정도로 미적분 정확히는 미분까지 애매하게 가르치는게 뭘까. 그냥 산수로서의 미적분을 가르치는거임
어차피 limit을 엄밀하게 정의하고 준 해석학 레벨로 대학교 미적을 가르치지 않으면 수학으로서의 미적분, 대학생 레벨의 미적분은 사상누각임
고등학교 레벨에서 해석학 직전의 수학 내용을 가져와서 쓰기도 어렵거니와 다들 생각해보면 한국 일반 고교 과정에서 실수를 정의한 적이 없다는걸 알거야
그렇기 때문에 그 정도 선에서 대충 일반인 교양을 위한 미분 정의는 그 뿐임. 그리고 적분은 미분 역연산으로만 얼렁뚱땅 가르치는거.
장점은 당연히 필요한 정도로 정의를하고 계산은 할수 잇고 뭔가가 잇어서 써먹을수는 있고 일반물리 화학 경제 배우는 건 가능
단점은 내 생각에는 크게는 없음. 딱 하나는 삼각함수 라디칼 유리함수 다항식은 그럴듯 한데 지수 로그는 원래 프리칼 레벨에서 배우는게 맞나 모르겟음
비슷한 이유로 나는 행렬 디터미넌트 같은거 억지로 고딩 때 가르치는 거 이유를 모르겟음. 의미를 모르고 걍 계산기로서만 배우잖아. 존나 의미 1도 없고 시간낭비거든
수학은 원래 계산이 아니고 산수로서 수학을 배우는건 최악의 방법이니까.
그나마 고딩 미적분의 장점은 미적분을 쓰기는 하되 이해를 필요하지 않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도까지만 가르친다는 그경계선 정도.
3. 고교 미적분은 본질적인 계산이 불가능함. 그냥 문제 꼬고 더티로 가는이유임
기울기 라는 개념 정도로만 배우지. 지수 로그가 문제인건 그거 함수를 제대로 정의도 안하면서 가져다 쓴다는거야. 그 정의를 하려면 미적분을 무조건 써야되거든
삼각함수나 라디칼 유리함수 미분도 생각해보면 그냥 공식을 외우거나, 기본 리밋 계산도 대충 분모분자 나눠서 약분하면서 분모에 0 없게만 나눠지면
이후에 대입해서 값 나온다는, 즉 연속성을 오히려 가져와서 역으로 리밋 계산에 쓰지. 원래 엄밀한 정의를 사용하지를 못한다는거기 때문에
그래서 고교 수능 미적에서는 대충 끄적거리고 찌질한 문제로밖에 나올수 없음.
이게 애매한게, 그리고 불쌍한게, 할려면 과고식으로 대학 미적으로 가던가, 아니면 걍 미적 모르는채로 대학가는게 나을수도
애매하게 배우면 배우는 의미만 두고 넘겨야되는데 그걸 시험으로 환산하려니 내신이나 수능이 시간낭비, 의미없는 수능영어식 공부가 되니까.
그래서 결론은 아래서 누가 미적분 배우는게 어렵냐고 했는데
내 답은 배우지를 않는다는거야. 그냥 산수라고 생각하고 더하기 빼기 곱하기 다음 뭔가 라고 생각하고 함수에서 정의하는 연산으로 배우는 정도임.
이해가 없고 대충 암기에 오히려 가깝고 그러니 그냥 계산이라고 생각하고 배우면 좋을거 같음
그 레벨에서는 미분은 미분 공식을 유도하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고 그 이후는 계산 계산 계산. 그니까 산수.
미분의 사칙연산과 곱/quotient 공식, 소위 라이프니츠 룰과 composition을 쓰고 나서는 써먹고 계산만함. 그거 증명 못하는사람이 더 많을걸?
즉 algebra of limit/derivative 를 배우는게 그 목표인거. 그래서 같잖은 로피탈 외워서 무지성으로 계산만 하는거잖아
4. 마지막으로 고등학교의 미적분은 해석적인 미분이 아니라 대수적인 미분.
미적분에서는 처음으로 실수를 정의하고 neighborhood 를 정의하고 미분을 정의함
근데 그 이후부터가 진짜인데 거기서는 미분을 limit으로 정의하지만
수학의 각 분야로 가면 derivative의 의미가 다 다름
해석학에서는 미분해서 미방 같은데 쓰는거고 일반적인 total derivative 나 기하적으로는 generator라는 의미가 있고,
미분위상쪽이나 기하에서는 form으로서의 의미가 있고 다이브 컬 같은 미분위상적인 개념이 되고
리만기하나 메트릭에서는 connection이나 변화량으로서 등등
하지만 그런 개념을 까고 미분을 보면 대수적인 미분이거든
전혀 놀랍지 않은 사실이지만 실수 개념이나 연속성 limit 없이도 대수적으로만 미분을 정의할 수 있음
가령 ring위의 다항식에 대해서도 linearity랑 라이프니츠 룰로 도함수를 정의하고 실제 미분이랑 일치함
이외에도 더 일반적으로 미분을 정의하고 정수론이나 대수에서 써먹을수 있음
다항식에서 정의되면 무한급수에서도 정의되니까 limit 계산 단 한번만으로 다항식 유리함수 삼각함수 지수 로그 루트 다 계산이 가능한게 그런거임
내가 알기로는 개정된 이후로 리만썸은 아예 빠져서 재미삼아서 시험문제로도 못나올듯? 정적분 정의를 아예 F(b)-F(a)로 한다는데
것도 나을거 같음. 애매하게 뭐 하나 괜히 얹어서 가르칠려 해봤자 대학교 레벨 미적이나 ap 미적 안가고는 답 안나옴. 그냥 산수 레벨 미분으로만 해서 양 적게 끊고 대신 이산수학이나 수열 가르치는게 낫지
리만합 다루는게 뒷쪽에 나옴. 원래 정적분 배울 떄 처음에 구분구적법으로 시작했었는데 미친놈들이 양조절 하느라 수열의 극한을 뒤로 뺴버림. 그래서 정적분 처음 시작이 넓이 개념이 아니라 부정적분을 이용해서 넓이를 구할 수 있다 같은식으로 나감. 그리고 나중에 수열의 극한을 하면서 리만합쪽이 나오고
https://klyp.fyi/efnk
미적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15개정에서 기하 내용 축소한 거하고 09 개정이었나? 그 때쯤에 일차변환 행렬 같은 내용 빠뜨린 건 심하게 에바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2 개정에서도 내용 구성 많이 바뀐다는데 갈수록 범위가 줄어드는 거 같아서 존나 의구심 듬
ㄴㄴ 행렬은 빼는게 맞음. 행렬은 선대개 정도로 레벨 없으면 그건 그냥 공상과학이랑 다르지 않음. 수학퍼즐도 아니고 뺄건 빼는게 맞고 미국이나 일본 싱가폴 홍콩 중국 쪽 참고해서 중간으로가는게 낫지. 행렬을 고딩때 왜배워. 그게 선형변화이고 어떤 의미가 있다는걸 배우지 않고는 아무 의미도 없음. 위에 지수 로그도 원래 미적분을 배우고 나서 배우는게 정상이야. 한국은 꼭 억지로 하나씩 끼워넣으면서 그게 많이배우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맥락없이 우겨넣는건 깊이가 없는 많음 뿐임. 마치 한국 축구는 빠른 패스축구가 아니라 급한 패스만 한는 축구인것과 같음
내가 7차에서 07로 넘어간 과도기에 학교 다닌 새낀데 그 당시에는 그 과목에 그 내용이 존나 당연한 건줄 알았지 ㅋㅋㅋ 내용 많으면 장땡이고 내용 줄어들면 하늘에 날벼락 나는 줄 알았음 ㅎㅎㅎㅎ.... 그럼 님은 적게 배우더라도 깊이를 더 중시하는 입장임?
나는 과고 쪽 다녀서 솔직히 일반 대중을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려움. 중학교 고등학교도 반 독학으로 까고 입학시험에서 1학년 과목은 패스해서 안듣고 바로 ap 미적 쪽 수업들은건데 건 또 어려워서 갤갤대고 모르는거는 그냥 혼자해서 독학하는거에 익숙함. 누가 가르쳐주거나 하지를 않아서 근데 대학때 수업들으면서 고딩들 가르쳐보고 하는거 보니까 교육 과정이 맥락이나 연결이나 과정이 없음. 그냥 밑도끝도 없이 이번주에는 이딴거를 배웁니다. 이런거고 이런 문제고 이렇게 푸셈 이딴식임. 그거 보고 난 수학이 아니라 물리나 화학인줄 알았음 ㅋㅋㅋ 그게 왜나오고 왜필요한지를 얘기를 하면서 가야지 그냥 적어놓고 가르친다니까? 그 괴리가 가장 정점인게 행렬이랑 지수 로그 라고 생각함. 까놓고 한국에서 행렬을 숫자네모박스잖아
그러니까 실생활에 응용되는 분야를 안 알려주고 맹목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 뜻이지?? 나도 학교 현장에서 계약직 따리로 일했었는데 수업은 항상 어려운 거 같고 애들은...... 이마저도 어려워요 ㅠㅠㅠㅠㅠ 라며 절망하기 바쁨 ㅋㅋㅋㅋㅋㅋ '이거 쉽지?' '이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 라며 눈치 주면 애들은 멘붕 상태고 말만 인문계 고등학생이지 교실에서 멍하게 앉아 있는 애들이 과반수는 되는 거 같음 ㅇㅇ 결국은 '하는 애들만 공부하는' 상황인데 골떄리는 건 성적과 관계없이 반절 이상이 학원을 다닌다는 거임...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학은 여전히 기피과목 부동의 탑을 자랑(?) 중이고 애들은 흥미를 잃어버리고...... 반마다 교실 분위기는 당연히 다르지만 어쩔 때는 나 홀로 표류하는 느낌이 들더라 ㅠㅠ
물론 님 의견이나 교대 쪽 졸업자 의견을 들어봐야할거 같음. 근데 맹목적으로 어려워하는 애들이 있다, 수포자들이 있다 -> 이게 교육과정 개정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건 수긍하기가 어렵다고 봐. 그럴거면 그냥 통일화 교육인가? 평준화 교육 자체를 폐기해야하고 수준별교육이나 상하클래스 도입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고 난 아예 그걸로 학교 분할은 아니어도 한 학교 내에서 우등열등이 아니라 과정 자체를 분할하는게 맞다고 봄 근데 그거랑 별개로 한국 일반 고교 과정은 ㅂ신 맞다고. 미국이나 일본 비해서 개같이 짠거 맞음. 수학과 교수들 의견이나 교육적인 목적 반영도 안된거고 전교조나 사걱세 이런애들이 옳은것도 아니고 걔들도 트롤링 일조했고. 그냥 한국 교육이 구림. 그 와중에 미적분은 적절한게 존나 신기 ㅋㅋㅋㅋ
근데 내가 말한건 실생활의 응용 이런거에 의한 동기부여를 말한거는ㄴ 아님 그 교과 한 과목 안에서 흐름이나 방향성이 없다는거. 평면기하 같은게 실생활에서 무슨 응용이 되. 그냥 논리적인 사고나 수학적 마인드 기르는거지. 근데 실용성을 떠나서 과목의 배우는 방향성이 없다고 아예 전혀 없음
아 님의 주장은 둘째 문단이었군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깨달음 ㅇ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솔직히 사걱세 나대는 거 나도 존나 거슬림 교육과정 좆같이 틀린 게 걔네 때문 아님??
그건 생각도 못 했는데 그런 방향으로 사고가 가능한 거였군 ㅎㅎㅎ 통찰력 지리네
난 꼭 애들 빡세게 굴리면서 가르치는게 좋다도 아니고 안좋다도 아님. 가르칠거면 애들한테 시간이라 인생을 보상할만한 지식과 역량을 배우게 하는게 맞다고 보는거지. 애들이 싫다면 배우지 말라고 해. 왜 싫은걸 하냐. 난 그래서 평준화 교육은 ㅂ신이라고 생각해 근데 까놓고 말해서 한국전쟁 직후 세대보다 지금 애기들이 훨씬 똑똑하고 새 시대의 사람인데 걔들이 멍청해서 못알아먹는거겠냐고. 이미 초딩 중딩교육부터 망했으니 고딩도 망한거고 대학와서도 기초수학도 못하는 수포자들 된거지. 미국 공교육 망한 딱 그똑같이 한국도 망해가고 잇음
님 기준에 멍청한 소리처럼 들렸다면 미안한데 미국 공교육이 그 정도로 개씹창임?? 대학 교육은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나더레벨 아님?? 실감이 잘 안 나서리.... 귀찮게 만들어서 ㅈㅅ
미국 공교육 그냥 망함 ㅋㅋㅋ 그나마 사립학교나 영재학교 급 학교들이나 명문 학교들은 살아남앗는데 그건 그 지역이나 주 혹은 돈있는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서 떠먹여서 유지한거고 말고는 일반적으로 아무도 목소리 안내고 선생들은 첣밥통 무슨 탁아소 정도임 ㅋㅋ 근데 한국이 그거랑 뭐가 다르냐 하면 그냥 더 개판임. 미국은 최소한 애들은 탱자탱자 놀다가 망하는건데 한국은 공부시키는데 그냥 망함. 비용은 들고 나오는결과는 없음. 대학오면 미국은 대학진학자들은 똑똑이들인데 한국은 점점 멍청해져가고 잇음
씁쓸하구만 ㅠㅠㅠㅠㅠㅠ 미국은 공립대학도 학비가 한국 사립대의 곱절이던데 그 돈지랄 퍼붓고 고통스럽게 학위받는 의의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님 답변 보니 의문이 어느 정도 풀린 거 같네 흠....
아마 사교육 공교육 이런 얘기는 새로 글을 썽야 할수도? 근데 애들이 쉽대요 어렵대요 이런거에 일희일비하면서 교육과정을 바꾸고 뒤집는건 계속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본다. 교사들 입장에서 애들이 어렵다, 흥미가 없다, 이게 교육과정을 쉽게 만드는 원인이 되면 당연히 안됨. 그렇다고 어렵게 만든다면서 맥락없는 내용을 무식하게 넣어서 양만 늘리는것 역시 더 최악. 언젠가부터 한국 교육은 무엇을 배우냐라는 본질은 없고 어렵다 쉽다 늘렸다 줄였다가 목적이 되버리니까 개판되는거. 나야 과고 나와서 ㅂ신은 안된거 같은데 지금 교육은 그냥 애들 ㅂ신만들기 프로젝트랑 다르지 않다고봐
님은 과고 출신이라 그런지 사고가 훨씬 비판적이군 흠...... 7차 교육과정 이후로 잦은 교육과정 개편은 나도 존나 유감임... 시대를 막론하고 고교생 수포자 비율 60%에 주요 선진국 중에서 수학 흥미 최저인 것도 씁쓸한 현실이긴 함...
지수, 로그 함수나 초월함수로 묶이는 극한 관련된 내용쪽 말고는 전반적으로는 동감
교육계에서는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냐라는 본질이 지식이 아닌 다른 것으로 초점이 옮겨지고 있다는 점에서 수학이 더 취약한 것도 있는것 같음. 만악의 근원이 되버린 것 같아서
근데 지수 로그함수는 미국에서는 미적분 이전 교과에서는 안나옴. 실은 나올방법이 없음. 정의를 못하거덩
로그가 1/x 적분한걸로 정의해야 해서 제대로 미적분 하기 전에 고딩 수준에서 정의할 방법이 없을거임
미적분 이전에 안나오나? 미국은 그런식으로 정의를 하나보구만 ㄷㄷ 엄밀한 구성은 그게 맞긴한데 실수를 정의하지 못한다고 학교에서 실수에 대해 아무것도 논하지 못하지는 않으니까. 직관에 의존하더라도 말이 되게끔만 진행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이 댓글은 추가 팩트체크가 필요할거 같긴한데 챗지피티한테도 물어보니까 고등학교에서 미적분 내용을 다루기 전에 지수,로그함수를 다룬다던데? 미국 학교는 미국만의 교육 제도의 영향으로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 걸지도 모르니까 이거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겠음. 수학 전공자의 관점에서 미적분 교육에 대한 생각을 자세히 적어주어서 읽는데 흥미로웠음. 좋은 글 ㄳㄳ
교육계의 행보로 본다면 조만간 미적분은 퇴출당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수능 범위에서)
나 본 책에서는 실수를 정의하는거까지는 아닌데 least upper bound를 정의한다는 성질이 있다 정도 언급하고 미적들어간거 같음 근데 실수를 정의하는 거아니더라도 로그나 지수함수를 정의하라고 하면 양수 x에 대해서 ln x 는 얼마? 라는 함수값을 정의해야되는데 하지를 못하잖아. 프리칼 레벨에서 정의를 못하는건데 한국에서는 어거지로 되지도 않는거를 구겨넣은거지
지수는 그냥 자연수 지수 비슷하게 있다고만 나오고 로그는 역으로 대수적인 성질을 가지는 걸로만 언급함. 한국처럼 깊이 들어가지도 않고 로그로 방정식이니 뭐니 귀찮게 안하고. 정확히는 배우되, 시험문제는 최대한 정의 외에는 내지 않느 식으로 함. 미국애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그게 교육과정이 거기까지라고 보는거. 그리고 ap calculus 가 바로 고딩 과정에서 선택해서 배울수 있는데 거기 하면 바로 로그 지수함수 제대로 정의해서 배워서 역시 상관없음. 즉 투트랙으로 하는데 상위트랙은 미적 써서 정의를 아예하고. 하위 트랙에서는 언급 정도하는 위주임 근데 한국은 모순이지. 미적을 배우면서 정작 로그함수를 정의를 제대로 안하잖아 ㅋㅋㅋㅋㅋ
교과서마다 차이일수도 있을듯. 구성에 따라 어떤 나라는 지수로그함수를 정의하고 지수, 로그를 다루기도 하는 교과서가 있기도 했거든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름 옛날 자료여서... 한국은 실수지수는 잘 정의된다고 직관적으로( 유리수열에 기대서 간단히 설명하는 듯?) 다루고, 실수에서 (학생수준에서) 잘 정의된 지수함수와 그 역함수로 로그함수를 정당화하려고 하지
역함수와 관련해서 일대일 대응이라는건 그래프가 그러하다고 퉁치는건데 결국 근본적으로는 모순없는 정의는 적분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이겠지?
이와 같은 접근은 지수함수, 로그함수를 학생들에게 얼마나 의미있게(와닿게?) 소개할 수 있느냐에 대한 생각으로 이와 같이 정의한거 같다고도 생각함. 고1까지 그 동안 배워온 함수(다항함수, 유리함수, 무리함수)들은 x에 대응되는 무언가가 식과 관련된 형태로 표현되는 거였는데, 지수 로그 함수만 다르게 된다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
쓰니의 말을 막 반박하려는 건 아니고, 일리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함. 다만 학교 수학을 주로 다루는 입장에서 옹호를 시도해보고 싶었음. 이런 단절 때문인지 예비교사(=주로 수교과)들의 지수 로그 함수나 복소수 지수 인식에 대해서 연구하기도 하는 것으로 앎.
학창시절 수학을 제대로 배워야 된다는 생각은 수학 전공자들 입장이지. 개인적으론 학창시절에는 6차처럼 얇고 넓게 배우는게 맞다고 생각된다. 내가 잘 알지 못해도 어떤것이 있다 없다를 알고있는건 뭔가 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짐. 미적을 제대로 몰라도 미적이라는걸 대충이라도 아는 사람과 아예 모르는 사람은 다르고 행렬도 그런게 있다는걸 아는 것과 모르는건 천지차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학창시절 대충이라도 해두면 대학교 때 받아들이기 쉽지. 애들이 다 수학과 갈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수학은 적당한 레벨에서 양을 늘리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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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괜히 되도 않는거가르치는 ㅈㄹ 하지 말고 필요한 수준에서만 끊었으면 좋겠음. 옛날에 고등학교 물리에서 쿼크니 빅뱅이니 그런 ㅂ신짓 가르치ㅈ던데 뭐하는건지 모르겟음. 그냥 평준화 깨고 투트랙 만들어서 가는게 나을거 같고 문이과 분리 이정도는 아니어도 관련 적성있는 애들만 상위 트랙 듣고 아니면 기본적인 것만 배우고 가고 학과별 모집할때 대학에서 관련 이수 요구하는 정도가 맞지 않나
고등학교 수학의 연장선은 공대 수학이지 수학과 수학은 아니라고 봄. 산수같은 수학이 과연 바람직하지 않을까? 수학도 입장에서는 분명 꺼림직한 부분이 있음. 하지만 적당히 도구처럼 사용할 수만 있다면 어려운 디테일은 날려버리는 게 대다수 사람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는 유의미할 듯함
공대 교육과정을 알필요가. 대부분 미분방정식을 향해 달려가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