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의 다른 두 판본이 있음

하나는 pdf 버전, 다른건 epub버전


pdf는 종이책의 공식적인 스캔본

epub는 다행히 텍스트와 삽화로 이뤄짐


pdf는 살 수도 훔칠 수도 있지만

스캔본 자체라 책 내의 레퍼런스를 찾아보려면 직접 그 페이지로 가야함


epub는 오직 사야만 하고

책 내의 레퍼런스를 딸깍 한번에 왔다갈 수 있음


수식이 약간 못생겨보인단 찐빠를 제외하면

13만원이라는 미친 허들이 남게되는데...


문제는 이거임

이 책의 10%분량을 해적판으로 읽었지만


3절: ...여기(§11.17)에서 그 예를...

11절: ...그것은 이미(§4.7.11) 보였...

15절: ...뭐해 ㅋㅋ 병.신아 뺑이쳐(§2.9.5)


와 같은 똥개훈련에 지쳐서 살 지 말 지 고민중임

레퍼런스 따위 머릿속에 넣는 기합을 시도해봤지만 어림도 없었음


물론 그런 기능이 있다고 1분이 단축되는 것도 아닐 작은 문제지만

돌아갈 페이지 생각하고 갔다 오는 것보다 그냥 오가는게 뭔가 흐름이 덜 끊김


그냥 이걸 질러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