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느 날엔 식도 연필 끝에서 좔좔 나오고
문제 풀때마다 배웠던 정리가 촤라락 펼쳐져서 풀리면
이건 미시적으로 잘되는 날이라고 해봐
반대격으로 식도 별로 생각 안나고 문제도 대충 이러면 저러리 하며
풀다 말지만 책에 적힌 글들이 참 물 흐르듯 당연하고 자연스러우면
거시적으로 잘되는 날이라고 해봐
앞에건 그냥 공부하면 되는데 뒤에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뒤에도 그냥 책 읽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모르는게 나오면
거기까지가 끝이거든
그러니까 어느 날엔 식도 연필 끝에서 좔좔 나오고
문제 풀때마다 배웠던 정리가 촤라락 펼쳐져서 풀리면
이건 미시적으로 잘되는 날이라고 해봐
반대격으로 식도 별로 생각 안나고 문제도 대충 이러면 저러리 하며
풀다 말지만 책에 적힌 글들이 참 물 흐르듯 당연하고 자연스러우면
거시적으로 잘되는 날이라고 해봐
앞에건 그냥 공부하면 되는데 뒤에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뒤에도 그냥 책 읽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모르는게 나오면
거기까지가 끝이거든
그럴 땐, 내가 책을 쓴다면 어떻게 구성할까를 생각해 보면 좋지.
정말 별거없는 질문에 이런 현답을 해주다니 눈가가 촉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