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해석학 교수님 앞에서 발표에서 있던 일입니다.
S = {u(f,P) / P is a partition of [a,b]} 라는 집합에서 원소 하나를 뽑아야 하는데 (함수 f는 fixed)
제가 Let u(f, P1) ㅌ S, … 라고 쓰고 논의를 전개하니 
갑자기 어떻게 그러한 원소와 P1의 존재를 말할 수 있냐고 질문(공격)하셨습니다.
저는 얼타서 당연히 존재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을 꾹 참고 생각해봤는데 결국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교수님을 만족시킬 답변을 내놓지 못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만족스러운 답변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집합론의 기본기를 물어보신 거였는데, 그 질문 덕에
‘정의대로 생각하는 법’에 대해 다시 배우게 된 좋은 경험이었네요.
여러분은 S라는 집합에서 u(f, P1) 형태의 원소를 선택할 수 있음을 어떻게 설명하실 것 같은가요?

(공집합이 아님을 보이라는 얘기가 아님
원소는 존재하는거 알겠는데 그게 왜 u(f, P1) 꼴이냐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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