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ㅈㄴ해서 사고력으로 풀어야되냐? 어느정도 암기로 커버가 됨?
[일반] 설수리에서도 중간 기말은 연습문제수준임?
익명(211.104)
2025-07-22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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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마다 너무 천차만별임, 개념위주로 물으시는 교수님도 있는 반면 경시대회 수준으로 내는 교수님도 있음. 같은 교수님이라도 중간/기말 차이가 큰 경우도 있음. 다변수 중간평균이 30점대였는데 기말은 70점대로 나왔던걸 기억함
테이크홈을 제외하면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거의 암기의 영역임. 대체로 보자마자 풀이 쓰기 시작해도 시간 빠듯함 비슷한 유형을 접해봤거나 비슷한 발상을 본 적이 없으면 시험 시간 내에 해결하기 쉽지 않음 물론 연습문제에서 적당한 변형을 가하는 문제들은 많이 나온다만 그걸 시험시간 내에 해결하는 걸 사고력이라고 불러주기는 좀 그렇네 연습문제의 구조를 잘 뜯어보고 완전히 이해했는지, 가지고 놀면서 질문들을 던져보고 해결했는지 체크하는 것에 가까움
근데 연습문제양이 엄청 많은데 그걸 "가지고 놀면서 질문들을 던져보고 해결했는지 체크" 할 시간이 충분히 돼?? 한과목만 듣는 것도 아닐테고...
@수갤러1(203.234) 당연히 스스로 해결할 때까지 붙잡고 있는 이상적인 방식으로는 불가능함. 하지만 처음부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습문제의 구조분석까지 마치는 걸 목표로 삼은 뒤 동기들 집단지성, mse/mo, gpt 등을 이용해서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가능. 다만 이 방식은 성적에나 쓸모있지 개인의 수학적 성숙도 함양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음.
@수갤러1(203.234) 다르게 말하면, 시험 문제가 개념에 대해 묻기보다 기술적이고 현학적인 스타일이 될수록 수학 공부에는 전혀 도움이 덜됨. 왜냐하면 그런 과목에서는 혼자 생각하기보다 잠깐 생각해보고 모르겠으면 구글링해서 뜨는 pdf들이나 mse/mo 포스트 다 읽어보고 정리해서 외운 뒤에, 가능할법한 변형들을 gpt에 넣어보고 답변 체크해보는게 전략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임
@KRT 그럼 KRT님께선 시간이 허락하는 한 평소엔 오래 고민하고 푸시는편인가요? 시험의 압박이없다면요. 대학원생인데 이제 시험은 끝났고 복습해보려는데 방향이 좀 안잡히네요
@수갤러1(203.234) 한 자리에서는 오래 고민하지는 않고 자주 고민하는 편이었지 Conway의 keep six balls in the air 이야기 알고 있나? 그런 식으로. 엉덩이 붙이고 주로 진득하게 공부할 건 연구분야가 되어야겠고
@KRT 답변 고맙습니당!!
진리의 교바교. 위의 KRT 형님이 쓰신것처럼 평소 연습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묻는 형식이 많은거같음
서울대라고 해서 시험도 순수 능지 높아야 잘 풀리게 문제를 내진 않고 개념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를 더 많이 내는 편임
보통 교재 연습문제 수준으로만 내도 변별이 아~주 잘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