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직장 다니면서 취미로 수학공부 조금씩 건드는 일반인입니다.

오늘 며칠동안 붙잡고있던 문제를 결국 못풀고 포기했습니다.

풀이를 봤는데 더 붙잡고 있었어도 못풀었을 것 같아서 오히려 후련하네요.

후련하면서 자괴감이 듭니다. 풀이 자체는 쉬웠거든요. 단지 그런 류의 발상을 해내지 못했을 것이란 반성이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사고력이나 창의력 같은 공학에 필요한 재능이 없다는걸 받아들인 하루였습니다.

취미로만 삼기엔 뭔가 석사도하고 그 이상도 해보고싶었는데, 그 이상을 하기엔 아무래도 벽에 부딪힌 기분이네요...

뭐 얼마나 해봤냐 하실 수 있는데, 진짜 며칠동안 두뇌 풀가동이란걸 처음 해봤던거같아요 ㅋㅋㅋ

그만둬야하나 싶기도하고, 아무리 취미로해도 최소한의 그런건 필요한 것 같은데 그 최저치도 못맞추겠다는 기분이었습니다.

형님들은 혹여 한계에 부딪히시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누구에게나 당연한 과정일까요? 이렇게 쌓아가다보면 언젠가 또 트이는 날이 올까요?

정말 괴로운 하루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