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진 교수님 책 보다가 나온 에피소드인데..





예전에 그 그룹의 리더 격이었던 한 교수는 유난히 영재교육에서 수월성 교육과 올림피아드를 나쁘게 보았는데 한번은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면접에서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수학 영재인 학생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주장해 수학 교수들과 큰 마찰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그 교수의 주장은 '그 학생은 시험만 잘 볼 뿐이지 진짜 영재가 아니다. 내 질문을 이해하지도 못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그 학생에게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있었는지 물어보느 그는 '그 교수님께서 질문에 모순이 있는 이상한 질문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 질문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 학생은 지금은 명문대학교의 수학 교수가 되어 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젊은 수학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