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에서 모티베이션 받아서 만들어진 학문은 맞는데, 포지션은 굳이 따지자면 이론물리랑 비슷하다고 봄. 물리학은 통폐합되면서 응용물리 위주로 바꼈는데, 수학은 순수수학이 여전히 중심인것이 차별화. 화학과든 생물학이든, 대다수가 공학이나 실용성과 연결되어 있는데, 수학은 어쩌다가 운좋아서 실용적인거랑 연결되지, 사실 수학자 자체가 실용성에 별 관심없음. 내 생각엔 추상미술과 비슷한 느낌.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 하는 거다. 실용성이 어쩌고 ai랑 연결이 어쩌고는 돈 따낼려고 한 거짓말이 아닌가함.
이미 뉴턴, 아인슈타인과 이어지는 실용성 있는 것들은, 공대에서 하는 수학이나 상경계쪽으로 다 빠져나간게 아닌가 함. 요새 ai쪽 수학도 컴공쪽에서 수학 잘하는 놈이 만들지 수학자는 아무것도 기여를 못 함. 사실상 큰 그림 면에서. 수학자는 경제, 공대쪽 하고 차별화 해야하다보니 더더더 추상적인걸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실용성과 상관이 없어진 거 같음. 마치 사진이 나오고 나서 미술이 현대 미술로 진화했듯이?
하고 싶은 말이 뭐냐. 그래서. 자연과학은 공학과 연결이 되있고, 실용성의 밑바탕에 깔리는데. 현대수학은 그런거 거의 없다. 가슴에 손을 얹고. 실용성이 되는 수학은 이미 분과되서 나갔다. 그래서 수학은 내가 볼때 자연과학이 아니라 그냥 지 하고 싶은 예술에 가까운데, 돈타먹고 애들 유치하려고 자연과학의 가면을 쓰고 있는게 아닌가 함.
unreasonable effectiveness of mathematics
소속이 있긴한가 그냥 "수학"이라고 쓰는게 - dc App
수학과 학사는 멋지지만 박사는 음...
대체적으로 공감하지만 돈 타먹고 애들 유치하려고 한다는 결론에는 동의못함. 한가지 예시로 수학이 필요한 타 전공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기능이 있기 때문임. 당장에 공업수학만 하더라도 수학과 대학원생이 조교로 들어감. - dc App
https://www.idomin.com/news/curationView.html?idxno=937700
- dc App
전산학부 교수면 뭐 수학과는 아니지만.. 이 사람도 결국 수학하는 사람들이 쓴 교재나 강의로 수학을 공부했을 것임. MIT 오픈코스의 스트랭 강의도 원래 조회수가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머신러닝이 뜨면서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남. - dc App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 실용성이 되는 수학의 근간에 현대수학이 들어가는 사례들이 많아. 순수수학자 개개인은 실용성에 별 관심이 없지만 순수 현대수학과 실용성 있는 수학 사이를 이어주는 연구 결과들은 상당하다.
평행선 공리를 부정해 보려는 노력이 비유클리드 기하학으로 나타났고 이에 리만의 기하학이 꽃 폈으며 그 위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나타났으며 그게 우리 손에 들린 GPS로 나타났어. 이게 수학이 세상과 교류하는 방식이야. 오랜 세월 동안 느리게 천천히 조금씩.
50년전까진 나도 다 공감함. 그때 물리학과 수학의 전성시대 때. 그런데 지금 수학이? - dc App
@수갤러3(223.39) 그거 알아? 지금이 제일 못났단 소리는 언제나 있는 소리야. 왜? 최신 수학에 대해 모르거든.
@수갤러3(223.39) 그리고 50년 전이라고 해 봐야 1970년대. 그때가 전성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1994년에 풀렸고, 푸앵카레 가설은 2000년대 초에 풀렸음.
@수갤러3(223.39) 그거야 너가 학부내용도 제대로 모르는 놈이니 이런 소리를 하는거지. 참고로 수학과 물리학은 학부내용이면 아무리 넓게 잡아도 1930년대까지임. 100년전 지식도 제대로 모르는 놈이 어떻게 현대수학/물리학을 이해할 수 있음?
아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