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무수히 많이 찍어도 결국 유한한 갯수의 점을 찍을 수 밖에 없잖아요. 그 유한한 갯수의 점이 선처럼 보여도 모든 x값에 대해 찍다보면 꾸불꾸불한 상태가 없다는걸 어떻게 확신하나요. 무한히 찍는건 불가능하잖아요.
[일반] 잼민인데) y=2x가 어떻게 선인걸 확신하나요?
익명(106.101)
2026-03-04 23:56
추천 2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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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직선, 무한, 꾸불꾸불이 뭔지 다 정의를 해주세요
(x, y)이런게 점이고 두점을 지나게 쭉그으면 직선이고 무한은 y=2x에서 x가될수있는모든값이 무한이고 꾸불꾸불한게 먼가 직선처럼 안그려지고 한 지점바로 옆값이 이상하게튀면 꾸불꾸불한느낌이랄까요
애초에 직선이 무엇인지를 먼저 말해야겠으나 애초에 y=2x라는 식 자체가 원점과 기울기가 2인 점만 모았다는 뜻이니 직관적으로는 자연스럽지
한점 기준으로 잡고 아무 기준점 잡고 기율기 구하면 2잖아 그니까 무한히 안해바도 앎 - dc App
그럼 y=x^2은요
@글쓴 수갤러(106.101) 그건 모든 점에서 기울기 2x잖아
직선의 정의가 뭔데 - dc App
선악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 dc App
미분해
사실 점은 크기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점을 찍어도 우리가 보는 길이를 가진 선분이 될 수 없다는 건 수학적으로 타당한 의심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자들은 점을 먼저 찍고 그걸 모아 선을 만든다는 생각을 뒤집어서, 실제로는 y=2x라는 관계가 공간에 먼저 존재하고 점은 그 관계가 어딨는지 아주 작게 표시한 결과일 뿐임.
따라서 선은 점들의 모임이 아니라, x와 y 사이의 변하지 않는 규칙 그 자체가 시각적으로 드러난 공간의 형태라 볼 수 있음. 요즘 수학에서는 점은 단순히 좌표 하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점 하나하나가 이미 주변 점들과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y=2x는 내 왼쪽과 오른쪽이 반드시 기울기 2로 연결되어야
@ㅇㅇ(106.101) 한다는 붙이기 규칙을 이미 가지고 있는 셈이고, 이 규칙이 모든 곳에서 똑같기 때문에 점들이 이어져서 중간에 그 어느 곳에서도 꾸불꾸불해질 틈이 아예 생기지 않는거임. 결국 아직 점을 안 찍은 빈틈들도 이 규칙에 의해 이미 매끄러운 직선의 형태가 되도록 결정되어 있기 때문인거임.
이상한 소리 하면서 중고딩들한테 뇌피셜 주입좀 안 했으면 좋겠는데 선은 점들의 모임이 맞고 점 하나를 찍고 나면 그 점의 좌표는 그냥 좌표일 뿐이지 다른 점들과는 관련이 없음. 요즘 수학에서는~ 이라는 식으로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정당화하지 마셈
선이 점들의 집합이란 건 칸토어식 고전적 관점일 뿐임. 현대수학에서는 scheme이나 condensed math를 통해 공간을 단순한 점의 모임이 아닌 대수적 구조와 sheaf의 결합으로 정의함. pointfred topology에서는 점을 공간 전체의 정보가 특정 위치에서 관찰되는 상태로 이해함
님이 배운 집합론적 위상이 기하의 전부라 단정하기 전에 현대 수학이 왜 점보다 관계랑 category를 우선시 하는지 먼저 살펴보셈
@ㅇㅇ(112.148) 뭐 저 말도 대수기하를 공부해봤어야 알지 부정하고 싶어 하는 것도 이상하다고는 생각 안함
@ㅇㅇ(112.148) 이상한 소리나 뇌피셜은 아님. 전문용어를 안써서 그래보일 수는 있지만 대수기하학에서 자연스러운 사고방식임
선 밖에 있다고 가정하면 y=2x 관계식이 성립안함
직선을 두 점 사이의 거리가 가장 짧은 경로라고 정의를 하겠음. 그렇다면 y=2x라는 함수가 있고 평면 위의 임의의 점 (a,b)를 가지고 왔을 때 (a,b)와 y=2x의 거리를 구해보면 0이 돼야함. 즉 b=2a이므로 (a,b)는 직선 위에 존재함 - dc App
이는 물론 공간에 곡률이 있더라도 성립하는 이야기임. 꾸불꾸불해도 됨. - dc App
니 질문은 모든 무한한 x값 중에, 2x ≠ 2x 을 만족하는 x값 존재할 수도 있는거 아님? 이라고 묻는거와 동치임
질문자 답변자 방관자 모두가 만족스럽지 못한 게시글 ㅋㅋ - dc App
ㄹㅇ. 사실 이런 종류의 질문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법한데, 뭔갈 남한테서 얻어가거나 도움을 줄 수는 없는 유형의 질문인듯
그런형식의 집합들이 직선에대한 유클리드공리를 만족하기때문에 선이라고 할 수 있는거임 - dc App
그전에 곧은 선인 "직선"이 뭐냐부터 제대로 정의해야 하는데 결국 이건 현대식 언어로는 2차원 힐베르트공리계의 무정의용어 "직선"의 해석에 달려있음. 표준적인 셋팅에서 힐베르트 공리계는 유일한 모형 R²(좌표평면)를 가진다는게 알려져있는데, 그 모형에서 직선을 1차원 아핀공간(ax+by+c=0꼴의 방정식의 해집합)으로 해석 함. 기하개론 공부하면서 저렇게만 러프하게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기초론이런거 잘몰라서 용어 사용이 적절치않을수있음
순화해서 쓰려다가 본문 다시보니까 핀트가 그게 아닌거같긴하네 엄 미안하다아..
순환논리가 껴있을거긴한데, 이렇게 생각해보는건 어떰? (0,0),(1,0),(1,2) 가 이루는 직각삼각형을 원점을 중심으로 확대,축소 해볼때 (1,2)에있던 꼭짓점이 그리게되는 자취가 정확하게 원점에서 출발하는 반직선임을 믿을수 있다면, y=2x(x>0) 의 그래프와 위에서말한 (1,2)에있던 꼭짓점의 자취가 정확하게 같음으로부터(이건 간단한 닮음으로 나옴) y=2x 그래프의 절반이 정확히 반직선임이 튀어나옴. 반대쪽 반직선도 (0,0),(-1,0),(-1,-2)가지고 같은방법으로 생각해보면됨. 따라서 y=2x의 그래프는 정확히 직선이라는게 튀어나옴.
좌표평면 자체가 안 구불구불하다는 확신은 어떻게 갖지
우와 만선에 월척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