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이해관계당사자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기가 힘듦. 수학 연구가 AI로부터의 안전지대라 생각한다면, 그 믿음이 '대체되지 않아야 한다'라는 본인의 바람에서 출발한 게 아닌지 되돌아 필요가 있다.

나 역시 field에 있는 사람으로서, 내가 달려가는 이 길이 막다른 길이 아니길 바람. 하지만 분야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도 최소한 보조적인 부분에서는 AI가 인간을 뛰어넘는 상황이 올 것이고, 그 안에서 과연 내가 어떤 가치를 보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역량을 기르는 게 생산적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