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부분 솔루션 없이 푼다고 했던 사람인데 이거 때문에 개조진 듯
평일에 공부 별로 안 하고 주로 주말에 했는데 그마저도 해석학 문제 솔루션 없이 푸는거에 매달린다고 다른 과목들은 복습 안 했고 그렇다보니 이전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기억 못 해서 수업 들어도 뭔 소린지 못 알아먹으니까 그냥 출석만 하고 수업 유기했음
그렇다고 해석학은 수업진도 따라갔느냐 하면은 안 풀리는 문제 있으면 거기에서 멈추고 그 문제에만 매달린다고 뒤쳐져버림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시험범위와 내가 공부한 범위가 일치하는 과목이 단 하나도 없음
해석학은 그래도 어찌저찌 괜찮은데 다른 과목들은 그 격차가 너무 심해서 엄두가 안 남
이런 상황이면 중간고사는 그냥 놓고 기말고사 전까지 차근차근 진도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법 밖에 없냐?
능력도 안 되는 인간이 '난 솔루션 없이 풀어야지' 고집부리다가 조져버렸네
그래도 솔루션 없이 고민해서 문제 푸는거 자체는 즐겁고 성취감도 있었다
그건 솔루션 때문이 아니라 평일에 공부를 안 해서 그런거긴 해
솔루션을 보지 않는 건 기본적으로 좋은 습관이지만 그만큼 공부에 쏟는 시간이 늘어야 맞겠지
인정합니다
학점이 중요하면 1점이라도 더받으려고 끝까지 벼락치기라도 하는게 맞고 학점이 뭐든 어쨌든 수학을 공부하는게 중요하더라도 지금 수업도 못따라가고 있는데 수업따라잡을수준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수업시간을 안버리지
중간고사는 없다고 생각하고 당분간 수학에만 집중해서 정공법으로 최대한 빨리 진도 따라잡아야겠다
안되면 있는 그대로 외워야지 - dc App
밥쳐먹고 대학공부만 하는 놈이면 니 방식이 맞음
글 읽어보니까 과제문제 풀었다는거 아닌가 댓글 읽어보니까 교수님이 풀어보라고 한 거 풀었다면서 근데 왜 진도가 밀리고 쩔쩔 매는..? 그 외에 다른 연습문제들도 싹 다 풀어서 밀렸다는 소리 아니면 납득이 안감.
걍 평일에 공부를 안 한 거지 뭐 뭐 하루 컷 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풀다보면 시간 개잡아먹을 때가 많아서 나는 과제 생기면 생기는대로 최대한 빨리 처리하려고 했었음. 솔루션 안 보고 ㅇㅇ.. 뭐 어쩔 수 없이 한 두 문제 안 풀리는 거 있으면 보긴 보지.
맞다 그냥 내가 공부 안 한거네
답지 안 보고 계속 문제 풀 때, 접근해봤던 방법만 계속 반복해서 생각하고 새로운 방법을 더 떠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면 시간 낭비라 본다.
대부분 결국 떠올리긴 함
생각해보니 윗댓들이 말한거처럼 시간을 덜 쓴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