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대학원 언저리까지 가본 놈들은 알겠지만 학벌 떼고 봐도 잘하는?..보다는 기본은 따라갈 수 있는 애들은 어디에나 있음.
이 친구들이 못하는 이유는 환경 탓이 참 커보임.
예컨대 서울대 정도 규모가 되면 일반고 애들 즉, 고딩 때 행렬이나 다른 과정들을 안 배운 애들을 위해서 교수님들이 교재나 강의 따로 파서 어찌저찌 만들어 주잖음.
이후에 2학년 올라가고 하면 해석학이나 선대나 다 냅다 추상화시켜서 진도 빼버리니까 얘네는 학부 졸업할 때쯤 되면 기초 체력이 이미 완성형임.
반면에 소위 일정 수준 이하 대학들은 수학을 너무 겉핥기로 가르침. 거기에도 분명 머리 좋고 포텐 있는 애들 있거든?
근데 학교에서 안 가르쳐주니까 나중에 대학원 가서야 "아, 나 이거 모르네" 하고 뒤늦게 독학으로 메꾸느라 시간 다 버림.
이거 보면 진짜 안타깝다.
이런 거 보면 결국 중요한 건 가서 어떤 교육을 받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음.
애들이 못 따라갈 머리라기보다는 학부에서 채워줘야 할 기초를 학교가 안 채워주는 느낌임.
그래서 결국 학생들이 그걸 혼자 메꾸려고 시간 더 갈아넣고 있는 거 보면 좀 아쉽긴 함.
차라리 1학년 때부터 기초 빡세게 다지면서 좀 강하게 끌고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또 중도탈락 많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교수진 부족도 이유가 될 거고
안타깝다~
당장 학부해석학부터 차이 심함 맨처음 sup inf 이해하는거에서 - dc App
주변에 연고대 출신에게 말해주면 아 구간끝점 같은거구나 하지만 되려 뭔소리임?? 하고 서너번 되묻는 사람도 있었음 - dc App
sup, inf는 심한데 모쪼록 아무튼 기본은 다 따라갈 수 있는 애들을 초점으로 두고 강하게 단련시키는게 맞지 않나 싶다..
@ㅇㅇ(211.234) 물론 이건 비전공자 예시임 요지는 인풋 차이가 수업 퀄리티를 결정하는거 - dc App
서울대는 수리는 애초에 따라올 애들만 뽑아오고 따로 기초과목 만들어서 보충수업 한다는 말은 못들어봄 기초수학이라는 과목이 있기는한데 이건 행렬이 아니라 진짜 고등학교 미적분도 모르는 애들이 듣는 과목이고 수리에는 이거 듣는 애 없다고 들음
기초수학같은 과목은 그냥 신입생 전체에서 들어야 하는 애들이 듣는거라
서울대책으로 신세 많이 졌지....
대학에서 수학전공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수학자를 배양하기 위함이 아니에요. 한학년에 한두명 있을까말까한 잘하는애들을 위해서 나머지 다수를 (대학)수포자로 몰아넣는꼴이 될거임.
그럼 논리적 사고와 수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는건가
일정 수준 이하 대학 <~~ 애초에 고등학교때 그렇게 가르쳤는데 뒤쳐져서 가게된건데 대학교때 또 그렇게 가르치면 잘도 따라가겠노 ㅋㅋ
대학을 수학만 잘한다고 가는건 아니잖아
일정 수준 이하 학교에서 그렇게 못하는것에 가깝지. 그렇게 하는순간 한두명 빼고 전부 못따라가니까. 그렇게 한두명빼고 대부분 학생들이 이해를 못해서 학점 말아먹으면 다른 학과로 전과하거나 해서 학과 유지가 안될듯
서울대 카이스트같은 국내 상위권 대학 재학생들중에서 자대 코스웍도 부족하다고 느껴서 심화된 내용을 독학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일정 수준 이하 학교 학생들도 빈약한 환경에 익숙해지지 말고 스스로 그것을 타개해 나가야겠지
나 수학가형 1등급컷 92점일때 96점맞았는데 서울대 기초수학 판정받음 테스트 시험에는 대학교 1학년수준 문제가 6할이상 나왔고 선행 안하면 솔직히 어떻게 푸냐? 서울대 기초수학 들어간다고 수학 못하는게 아님 걍 일반고 나온애들이 기초수학 듣는거임
내가 교육과정 내에선 수리논술 못하지도 않음 고려대 수리논술도 붙었음
그리고 윗 애가 sup inf 말하길래 생각난건데 나는 대학교 1학년 수및연(다른 대학에선 미적분학) 들어가니까 교수님이 그냥 첫수업부터 sup inf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이게 sup inf다 이러면서 막 쓰던데? 이름도 기억나네 이인석 교수님이었음
솔직히 수학만 잘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함. 한국 대학 선별은 결점이 없는지를 보니까
Facto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