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수학을 진짜 더럽게 못하거든?
아니 물론 그렇다고 무슨 방정식도 못푸는 그런 수준은 아니고,
도형이나 이런 거에서 막히고, 방정식도 2차 넘어가면서 포기해버린 놈이란 말이지?
근데 이 분야는 공간수학, 선형대수학 같은 게 들어간다고 다들 말한다 말이지?
(적분 미적분 같은 거 들어가고, 3d 회전 들어가고, 렌더링 자체도 따지고 보면 광원에 대한 벡터 계산쪽이라)
물론, 이런 사람을 위해서 게임 업계의 책으로 이득우 교수님의 게임수학이 있긴 한데, 그것도 정독하면서 구현해나가는데 이게 왜 이렇게 되는 지 너무나도 궁금한거임.
그런 정의가 어떻게 나왔고, 이게 왜 이렇게 되지? 같은 걸 공부하고 싶달까.
개념은 얼추.... 뭐 생각해보면 이해는 가는데, 그게 어떤 건지 안 배웠다보니까....
또 그런 생각을 잘 하는 쪽도 아니고...
갤 내에 있는 수학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라인(플로우차트)를 보긴 했는데, 내가 그것을 이해를 할 수 있는가? 를 물었을 때, 그걸 모르겠는거임...
이러면 어디부터 다시 해야할지 간략하게 추천해 줄 수 있음?
걍 일단 이득우 교수님의 게임 수학 책을 정독해서 개념을 다 이해해보고 적용해 본 다음에 다른 걸 해보는 게 나으려나...?
그래도 이런 고민을 하는 게 그 책에서 소개하는 계산 자체도 잘 틀리니까, 좀 뭐랄까... "엄... 다른 것 부터 다시 공부하고 와야할 것 같은데...?" 싶은 느낌?
플로우차트는 수학 전공자들 기준이고 공대는 걍 미적분학, 선형대수, 공학수학, 확률통계가 걍 수학 끝이라고 보면 됨. 일단 미적분학이랑 선형대수가 제일 중요함. 공학수학은 그 다음 과목인데 거의 미분방정식 내용이라 게임쪽에 자주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음. 그리고 수학과 선대는 너무 추상대수적이라 공대 선형대수를 들어야 됨.
대학에서 수학 강의 안 들을 거면 스튜어트 미적분학이랑 스트랭 선형대수 같은 표준적인 교재 읽으면서 모르는 내용은 AI한테 질문하면서 독학하는 게 가장 정석적임. 이것보다 쉽게 하는 방법이 너가 말한 그런 책보면서 하는 건데 그 방식이 마음에 안 들면 이렇게 하는 수밖에 없음.
@해석학 곰마워!! 학교가 전문대라 그런 거 안가르쳐 주는데, 그런 책 한 번 사서 한 번 봐야겠다. 계산 같은 거 틀리고 해서,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거긴 해.... 그건 그냥 연습이 답이겠지? 좀 쉽게 배울 방법이 없나 했던거라... 일단 그럼 나한테 있는 책 정독하면서 프로그램에 적용해보고 하다가 네가 말한대로 책사서 읽어 볼게!!
근본으로 가면 끝없이 깊어져서 모든 컴퓨터공학은 어느 순간에서는 그냥 받아들이고 그걸 어떻게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나음. 특히 게임은 이론적인 배경보다 그냥 cpp optimization 하는게 더 우월하고 그 조차도 이제는 누군가가 다해놓고 그걸 잘 이용해야지. 그리고 실전에서는 교과서의 이론보다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렌더링하느냐가 훨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