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 21살
20살 때부터 노가다했었음.
첨부터 한 건 아니고 고등학교 재학 중간에 가끔씩 부정맥으로 쓰러진 적 있었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심장 수술 받았었음. 그래서 군 면제임
공부도 안했었고 학교생활도 존나 건성으로 했었음. 그래서 내 인생에 대학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음.
형이 내가 고등학생 때 군대에서 크게 다쳐가지고 제대하고 병원 생활 오래하고 집에 내 수술비 형 수술비 많이 나가서 집에 돈이 없었음. 그래서 숙식 노가다함.
근데 노가다 끝나고 셔틀버스 타고 숙소에 올 때마다 보이는 고등학생,대학생들 보면서 진짜 현타 씨개옴. 나도 쟤네들 사이에 끼고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음.
그러다가 팀이 일하다 사고침. 팀에 일감이 줄어들고 삼촌들 한두명씩 서서히 빠져나감. 나도 결국 퇴사하고 고향으로 내려옴.
금년 4월달에 고향으로 내려와서 이렇게 계속 살바에 공부 한번 해보자 하고 지금 공부중임
번돈으로 메가패스 사고 공부중임
지금까지 수학에 시간 투자 많이해서
수 상하는 개념원리, 현우진 수2까지함.
영어는 ebs 주혜연 해석공식 한번 완강함.
근데 뭔가 실패할 거 같음. 좆될 거 같음.
공부 잘 하는 애들 여기 많을 거 같은데 공부 방법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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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도 고등학교 안나오고 검정고시만 본 상태에서 21살 1월부터 공부시작했는데 그 해 수능 백분위 98찍음. 지능도 평범하고. 그냥 강사들이 하라는대로 했음. 지금은 강사하고있는데 나또한 딱히 학생들한테 내가했던 공부 이상의 특별한건 시키지도 않음. 그냥 강사들이 하라는대로 하는게 가장 보장된 공부법이 아닌가싶다. 예컨대 현우진같은 경우 시발점하면서 기출하고 기출 다 돌리면 뉴런하라고 하는데 적어도 내가 공부하던때는 그렇게 안하는 애들이 태반이었고 그래놓고 현우진탓 하는 애들이 ㅈㄴ많았었음. 그거보면서 참 답답하드라. 너가 인강으로 보는 강사들 죄다 수능이라는 기괴한 약육강식 업계에서 경쟁자 죄다 재끼고 올라온 인간들이라 솔직히 걔네만 그대로 믿고 따라가도 된다고 봄.
바빴을텐데 긴 답변 감사합니다. 저혹시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하 겠는데 남은 5개월이면 올 3등급 이상 가능할까요? - dc App
@글쓴 수갤러(106.101) 그건 모르죠. 근데 저라면 도전은할듯.
@밤에자는부엉이 역시 해봐야 아는걸까요 전 한번 도전해야겠습니다. - dc App
@밤에자는부엉이 혹시 수학이나 물리 개념강의 들을 때 필기 했나요? 예를들어서 시발점 같은 개념강의 - dc App
필기 정도는 하셔야죠,,, 쓰지 않으면 머리에 안남습니다
@밤에자는부엉이 형님 제가 하나만 더 질문해도될까요? 개념을 지금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이번에 대학가는건 포기하는게 맞을 수도 있나요.. 제가 주변에서 너무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들어서 너무 흔들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조언 한번 부탁드려도될까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dc App
지금 계획한건 8월까지 어떻게든 최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그 뒤에 개념이 완벽하든 좀 부족하든 기출,모의고사로 몰빵하려했는데 어떨까요.. - dc App
@수갤러4(115.137) 그리고 지금 아이피가 바꼈는데 저 글쓴사람입니다. - dc App
그냥 기출해설강의들어
기출은 마더텅이 정배임? 아니면 강사가 만든 기출모음? - dc App
모의고사를 봐보셈 근데 너가 기출문제로 풀었던 모의고사말고 진짜 새로운 모의고사로 ㅇㅇ 거기서 등급이 잘 나오는지를 보셈
8월까지 어떻게든 최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그 뒤에 기출,모의고사로 몰빵하려했는 데 어떨까요.. - dc App
@수갤러4(115.137) 음,, 너상황은 너가 잘알테니까 ㅇㅇ 근데 개념 공부하는거랑 문제 푸는거나 시험을 보는건 아예 다른 얘기임 그 경험을 최대한 빨리 겪어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