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거저거 꼬여서 울며 겨자먹기로 20대 중반에 공군 지원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살만하다
육군이랑 다르게 입대 전에 이거저거 알아보고 오면 꿀보직 딸 확률 높아지고 일과제라 일과끝나면 어지간해서 터치 안하고 부조리도 적고
선후임들도 어느 선 이상 잘 안 넘고 자기들 할거 하고 공부할 시간도 많이 보장돼서 군대보단 알바하는 기숙학원같은 느낌이다
안그래도 전문연 티오 더 줄인다며? 더 나이먹고 스트레스받기전에 그냥 아싸리 군문제 해결해버리는 거도 괜찮아보임
공군은 괜찮단 평 많더라 뭔가 분위기자체가 잘 마련된 느낌
대학원 들어간다고 바로 전문연 편입되는게 아니고, 약 2년간 수업들으면서 박사수료조건 만족해야 전문연 편입할수 있는거니까.. 결국 전문연 3년 합쳐서 최소 5년의 시간을 써야하는 셈. 그리고 실제 편입되는 2년뒤에는 TO가 더 줄어서, 그 해에 편입 못해서 1년 이상 대기하는 인원들도 생길수 있고.. 그냥 이렇게 구차하게 시간 쓸 바에는 학부때 배운거 복습하면서 정리할겸 공군 갔다오는게 낫다고 본다.
그렇게 공군 헌병에 배정받게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주일이면 따는 자격증 두개정도만 있어도 헌병 급양은 100% 피함...
막상 군대가서 제대로 공부하는놈들 한명도못봄 공군인데 공군이 평균학벌이 존나 높고 설대는 못봤어도 연고대 존나 많은데 그 얘들도 공부잘안하고 운동하고 티비보고 걍 놀던데 난 명문대얘들 하루종일 공부만할줄알았는데 걔들도 환경 안받쳐주면 공부잘안하더라 군대가 공부분위기가 대체로아님 공군도 마찬가지 이하 공군예비역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