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은 그냥 하면 되는데 적분은 차수같은것만 하나 더 붙어도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혹은 하루 종일 걸릴 만한 노가다를 요구하거나. 왜 그럴까요? 원시함수를 거꾸로 도출해내는 과정이 무엇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드는 걸까요?
비단 적분뿐만 아니라 보통 역연산이 다 어렵지않냐
덧셈보다 뺄셈이 어렵고 곱셈보다 나눗셈이 어렵고 전개보다 인수분해가 어렵고 함숫값 구하는 것보다 해를 구하는 게 어렵고
음.. 그렇게 생각하니 좀 멍청한 질문인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생각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ㅎㅎ
저는 동의 안함 둘 다 복잡함 미분은 충분히 좋은 공간에서만 정의되니까 덜 복잡해보이는거고 적분은 아주 안 좋은 공간에서도 정의되니 복잡해지는 거라고 봄
아주 좋은 공간에서 정의되는 적분도 초등함수로 나타내기 어려움
그리고 미분이 꼭 아주 좋은 공간에서만 정의된다고 볼수도 없다
적분에 비하면 좋은 공간에서 정의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긴하네요.. 본문에서 말하는 복잡도라는 거는 함수를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느냐의 문제니까.. 저는 그냥 적분가능성 미분가능성만 생각하고 댓글 달았는데
미분은 local하게 정의되는데 적분은 global하게 정의되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음. 미분은 limit를 씌우면서 관계없는 많은 항들이 무시되게 되니까 쉽게 구해질 수 있는데, 적분은 그런 걸 무시할 수가 없잖아
사실 따지고보면, 적분이랑 미분도 참값을 구하려니 적분이 어렵고 미분이 쉬워보이는거지, approximation을 구하는데는 오히려 적분이 미분보다 훨씬 쉽자너. 이것도 local과 global의 문제라는 단서가 되지않을까
교수님들 이런얘기하면서 정말 그런것 같냐면서 빵긋 웃는분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