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과학과 지원하면 떨어질 거 거의 확실하긴 한데, 그냥 대학 1년 더 다녀서 컴퓨터 복수전공 하기로 거의 마음 굳힌 상태라, 어차피 서울대 수학과 합격해도 안 갈 거 같다. 서울대 수학과 가려면 대학은 졸업하고 가야 하고 졸업을 해버리면 컴퓨터 복수전공은 앞으로 절대 못 하니까. 만약 컴퓨터과학과 합격한다면 그냥 거기 가면 되는 거고. 컴퓨터를 하려는 이유는 물론 취업 때문임. 수학 좋아하긴 함.

서울대 수학과 지원할 경우 시험 잘 볼지 못 볼지는 모르겠음. 복소는 스타인 3장까지, 미기는 도카르모 2장까지 하고, 대수는 갈루아 이론이랑 classification of groups 모르는 상태로 시험 볼 거 같은데, 운 좋게 내가 공부한 부분에서 많이 나오면 붙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안 한 데서 많이 나오면 힘들 듯. 그리고 남은 1주일간 수학과 시험 준비도 해야 하는데 이제 중간고사 기간이라 그거 하다가 중간고사 망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컴퓨터 지원하면 그냥 준비 안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