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athematics&no=26706


[수학에 대한 기본 논리와 지식이 있는 자들을 위한 매뉴얼]

1. 대처상황
(1) 0.9땡은 1이 아니라는 증명 및 이에 상응하는 주장
(2) 3대 작도 불능문제가 불능이 아니라는 주장
(3)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혹은 골드바하의 증명을 간단하게 증명했다는 주장
(4) 상기문제들과 동급의 문제들을 풀어다는 주장

2. 대처요령
파인만이 자신의 저서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에서 밝혔듯이 수학하는 사람들은 늘 친절해서 누군가가 뭔가를 모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측은지심으로 항상 가르쳐 줄려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상황을 만나면 절대 지나치지 못하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아래 대처요령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 모두에게 궁극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1) 위 상황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잠시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을 3분간 한다.
(2) 내가 위와 같은 주장을 하는 이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린다.
(3) 마우스를 이용하여 그 글에서 벗어난다.


[수학에 대한 기본 논리와 지식이 없는 자들을 위한 매뉴얼]

1. 매뉴얼 적용 상황
(1) 0.9땡이 1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증명을 했다고 생각했을 때
(2) 3대 작도 불능문제가 불능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증명을 했다고 생각했을 때
(3)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혹은 골드바하의 증명을 간단하게 증명했다고 생각했을 때
(4) 상기문제들과 동급의 문제들을 풀어다고 생각했을 때

2. 매뉴얼
(1) 수학의 기초인 집합론을 먼저 학습한다. 연습문제는 물론 유제, 예제까지 다 풀어야 한다. 모르는 문제나 내용은 물어본다. 여기 게시판은 학습내용에 대한 질문은 좋아하고 친절히 가르쳐 준다.
(2) 정수론과 해석개론을 학습한다. 연습문제는 물론 유제, 예제까지 다 풀어야 한다. 역시 모르면 물어본다. 
(3) (1), (2) 과정이 끝났으면 자신이 증명했던 내용을 다시 들여다 본다.
(4) 자신의 증명 내용을 (1), (2)에서 학습한 논리와 언어를 사용하여 다시 표현한다.
(5) 그래도 논리적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주장하라~!!

<결론> 수학은 언어다. 자신이 수학자들에게 주장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자신만의 외계 수학어가 아닌 지구에서 보통의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학 언어를 써서 말해야 한다. 대부분의 궤변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공부를 안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아주 '작은 양'의 지식을 가지고 덤비니까 결국은 어거지만 나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결론은 '열심히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