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수학문제 푸는게 재밌어서 <- 이런 이유의 취미는 금방 질려버림
그냥 수학공부하는게 즐거워서 <- 이런건 개구라임. 이런 말 하는 놈들중에 여가 시간에 실제로 수학전공서적 펴놓고 공부하는새끼들 한명도 없음
물론 저 두 문장은 맞기도 하지만, 너무나 포괄적이라서
애초에 사람들로 하여금 납득이 가질 않음
그래서 내가 위에 언급한 저말들은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전제되어 있어야 하는 어떠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말임.
수학을 취미로 할만큼 매력이 있는 요소는 분명 저 위의 두 문장이 확실하긴함
위에서 언급한 자신의 머리로 문제를 풀었다는 기특함
남들이 해논 여러 증명들과 체계적인 논리구조에 우아함 등등도 맞지만
이런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 먼저 선행되어야 할게 있어야 한다는 말임
그건 무엇이냐
바로 수학의 수많은 분야들 중에 어떤게 젤 좋은가?
하는거임
이것이 취미를 만들기 위한 가장 첫번째 단계임
막연하게 수학을 좋아한다.
라고 해놓고 저 위의 두문장인 1. 수학문제 푸는 재미 와 2. 수학공부의 재미 는 절때로 느낄수가 없음
수학을 어느정도 접해봤다면
분명히 남들보다 자신들의 잘하는 분야가 잇을것임
어떤사람은 해석학을 잘하는 사람, 어떤사람은 조합론, 통계학을 잘하는 사람, 어떤사람은 정수론을 잘하는 사람
등등 이렇게 나뉠것임(사실 이것도 너무 크게 분류한거임. 더욱더 세밀하게 나가야됨. 해석학의 어떤 분야를 잘하는지? 정수론의 어떤 분야를 잘하는지?)
그래서 수학을 취미로 갖기 위해 해야할 가장 첫번째는
수학의 세부분야를 접해보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를 골라서 그것을 가지고 파는거임
그러면 자기가 남들보다 잘하기 때문에 잘난척도 하는 맛도 쏠쏠하고
문제도 술술 잘풀리며 증명도 내방식대로 척척 되고 얼마나 재밌겠음??
이렇게 취미를 만들면 거의 전문가 수준까지도 될수있는거임
아니면 딱 한가지 사실에 매달리는 것도 좋음
이를테면
어느날 교양서적에서 황금비에 대해 읽었는데 완전히 뿅간거임
너무나 신비스러운것임
그래서 피보나치 수열의 덕후가 되는 방법도 있음 (실제로 어떤 수학자는 피보나치에 매료되서 그것만 연구해서 상도받은 수학자도잇음)
이렇게 되면 완전히 취미인 동시에 피보나치 전문가가 되는거지
수학은 이런식으로 취미를 만들어 가야만됨
단순히 수학문제 푸는게 재밌어서, 수학공부가 즐거워서 라는 답변은
주어가 생략된것임
어떤 수학문제를 푸는게 재밌어? 어떤 수학공부가 즐거워? 에 대한 답이
수학을 취미로 만드는 원인임
결론은 수학을 취미로 갖기 위해선 가장먼저 자신이 잘하는 수학의 분야를 찾는것 이다.
이것이 수학을 취미로 만드는 방법이다.
수학갤러들은 어떤 수학분야에 취미를 갖고 있는지?
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한 수학은 어느 수준까지냐?
형은 물리학을 말로 이해한다는게 한심해서 수학 공부함. 뭐 끈이 진동을 하느니 어쩌니 말로만 읊어대는게 개한심. 이제는 수학으로 이해하고 싶은거다.
ㄴ카주한테 핫식스 사줘
뭔 개소리여 이거? 비교하려고 수학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