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자기 주제파악을 잘해야된다는겨.. 존내쉬 정도면 굉장한 사람인건 맞는데 '리만가설'에 도전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였던거고, 재능이 없는 사람은 분야 막론하고 수학을 했으면 안되는거고..
세상(episode8)2016-07-20 00:53:00
갓내쉬는 리만가설때문에 드라마 하나 썼는데 안되긴 뭐가 안돼
익명(39.112)2016-07-20 01:00:00
물론 나는 하면 안됨
익명(39.112)2016-07-20 01:00:00
미친놈이 지랄하고 있네 꼭 새로운 이론, 새로운 학문적 업적을 쌓아야만 학자인 줄 아냐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02:00
하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게 진정으로 용기있는거다.
세상(episode8)2016-07-20 01:05:00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어떻게 아는데?
익명(223.62)2016-07-20 01:07:00
아니 지가 좋아서한다는데 뭐라도 계속 ㅈㄹ임? 애초이 네가가진 가치관을 모두가 가져야하고 이뤄야되는가치도 아닌데
익명(27.35)2016-07-20 01:08:00
자기 또래에 수학과 학생을 봤을때 한손가락안에 들어야지. 아니면 다른 단점을 만회할 정도로 창의적이거나.
세상(episode8)2016-07-20 01:10:00
재능이 없으면 자살할 정도로 힘들기때문에 수학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을 하는건 본인이다. 수학을 해서 자살을 할지라도 본인이 하겠다면 하는거지.
세상(episode8)2016-07-20 01:11:00
이새끼 존나ㅋㅋ 사고 병신이네 야 수학해서 자기가 원하는 결과 못 이루면 다 자살하고 싶냐?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또라이새끼네 옛다 관심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12:00
원하는 결과 못이루면 다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드냐? 라고 정정한다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13:00
그정도의 간절함 없이 수학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냐
세상(episode8)2016-07-20 01:15:00
병신새끼 진짜ㅋㅋ 야 씨발 수학과 같은 자연과학, 수학과에 오는 애들이 나는 존나 이쪽에 탁월한 재능 없는 거 같은데 새로운 업적 못 이루면 어떡하지라고 생각 한번 안해봤을 거 같냐? 이 고민은 존나 천재 수학자들도 안해봤을리가 없어 그럼에도 이쪽 길 걸어가는건 새로운 업적만이 학자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야 씹새끼야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16:00
세상을 좀 긍정적으로 봐 세상아
익명(223.62)2016-07-20 01:16:00
그 정도의 간절함?ㅋㅋㅋ 그정도의 간절함 없이 수학 선택하는 새끼가 없으리라는 보장은 어디서 나오냐?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16:00
그정도 간절함 없는 사람은 수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해서. 수학하는 흉내내는 사람이라고 본다.
세상(episode8)2016-07-20 01:17:00
그런데 기여하지 못하면 학자라고 볼 수 없지않냐
세상(episode8)2016-07-20 01:19:00
지금 논리적으로 서로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 말하는데 너의 '수학하는 사람'이라는 주관적인 정의를 들먹이는 건 뭐하자는 짓이냐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20:00
뭔소리 하는거냐. 재능없어서 화났노?
세상(episode8)2016-07-20 01:22:00
새로운 업적만이 학자의 목표는 아니다 선대의 학자들이 이루어낸 결과물들을 배운다는 것만으로도 학자고, 어떤 문제를 풀면서 생각한 재밌거나 사소한 방법을 찾아도 학자인 것이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학자고 학자의 목표는 여러가지야 그리고 내가 씨발 화내는 이유는 너 같이 재능재능 거리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열심히하는 학자들한테 잣대 대는 게 기분나빠서야 씹새끼야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23:00
네가 그렇게 객관적인 사실 좋아하니 반박한번해보자. 내가 아무것도 안한다는 증거는?
세상(episode8)2016-07-20 01:24:00
관심 많이 줬으니깐 꺼져 씹새야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25:00
니가 아무것도 안한다는 증거는 지금 시간에 나처럼 디씨하고 있는 걸로 증명된다 씹새야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25:00
그럼 너도 아무것도 안하고있네
세상(episode8)2016-07-20 01:25:00
네 논리를 동의하지 않지만, 너는 네 논리가 맞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데 그 논리대로 도출되는 결과가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고 있는거다.
세상(episode8)2016-07-20 01:26:00
ㄴ 세상 공부 열심히해 맨날 이런 뻘글만 쓰긴 하지만..
익명(223.62)2016-07-20 01:27:00
딴길 찾으렴 ^^ 물리는 아가리 물리라도 있지 ㅇㅇ
ㅂㅂ(59.12)2016-07-20 01:27:00
나는 수학에 새로운 결과를 내는 것만 관심이 있고, 결과를 내고 싶은 사람이 재능이 없으면 자살할만큼 힘들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거다.
세상(episode8)2016-07-20 01:27:00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너는 열심히하는 학자들 대부분의 가치를 쓸모없다는 식으로 표현했고 나는 열심히하는 학자들의 가치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았음이 다른거야 씹새야 이게 무슨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 거냐 걍 꺼져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28:00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음 내가 술 먹고 좀 과했다 쏘리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1:30:00
너도 힘들어서 그런거다. 힘내라.
세상(episode8)2016-07-20 01:31:00
나도 공감이 강하게 된다.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수많은 천재들의 실패를 듣고 그들보다 멍청한 내가 무언가를 남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새로운 업적을 남기는 것만 학자는 아니라는건 잘 알아. 본인이 그게 힘들면 후진양성에 힘쓸수도 있고 등등 이런거 모두 수학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데 우리사회가 그렇지가 않다.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1:54:00
예를들면 외국같은 경우 가르치는 교수가 따로 있다. 한국은 그런 직업은 시간강사 말곤 없다. 다 연구실적 중심으로 교수를 뽑지. 내가 업적을 못내면 사회가 알아주지 않고 그때까지 공부한 것들을 써먹을 곳이 없다. 당연히 돈 구하기도 힘들고, 그런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살까지는 몰라도 정말 힘들어질 것 같다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1:57:00
딱 자기들이 최선의 노력은 안해보고 결과가 실패할까 두려워서 변명할때 하는 생각이네
ㅋㄷ(221.163)2016-07-20 01:59:00
그리고 이쪽길로 걸어가는건 새로운 업적만이 학자의목표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자신이 재밌어서 공부하거나 그와 동시에 혹시라도 내가 업적을 낼 수 있을까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역량은 학부 때 발견하기 힘든 것이니까, 혹시나 나에게 그게 잠재되어있거나 운이 좋아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1:59:00
ㄴ 내 생각을 정말 잘 표현해줬네. 고맙다.
세상(episode8)2016-07-20 02:00:00
나는 안돼.. 내주제에 뭘.. 원래 난 못할거였어..
자기를 낮춰서 결과가실패해도 상처받지않으려는 자기방어기제ㅋ 변명잘봄
ㅋㄷ(221.163)2016-07-20 02:01:00
맞아ㅠ 맞는 말이야ㅠㅠ 내가 술 먹어서 격했음ㅠㅠ 정말 미안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2:01:00
ㅋㄷ아, 결과가 실패할까 두려운건 인정하는데 그게 변명이라고 생각은 안든다. 이쪽길은 두번은 없다. 박사따고 하면 30살이 넘고 포닥 등등 걸치면 40살에 가까워 지는데 교수임용이나 하다못해 연구원으로도 못가면 그 이후엔 뭘해야 하냐, 애초에 그러는 너는 학문의 길을 걸으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긴 하는거냐?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2:03:00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꼭 대단한 업적을 낼 필요가 없어. 수학계의 자기가 전공하는 분야에 돌 하나를 올리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수학은 소수의 천재가 이끌어나가는 학문일지는 몰라도, 그 소수의 천재가 다 해먹는 학문은 아니야. 그만큼 아직 안 풀린 문제들은 수없이 많고, 그런 천재들이 짜잘한 문제들까지 일일이 공략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함. 적어도 그런 천재들이 큰 문제를 공략해서 대단한 업적을 세울 때 필요한 짜잘한 결과들이라도 증명을 해서 수학계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족함.
oo(110.35)2016-07-20 02:05:00
그리고 그러한 작은 결과물을 내는 데에는 재능이 그렇게 많이 요구되지 않는다. 이건 내 경험이기도 하고.. 물론 누군가 "재능이 없어도 수학으로 먹고살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지만. (작은 결과를 낸다고 해서 학계에서 자리잡아서 먹고살 수 있단 보장은 없으니까) 뭐 근데 대학원까지 와서 수학전공하는 학생이고 당장 먹고살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면 수학계에 어느정도 이바지할 수 있는 것으로 많이 만족하지 않을까.
oo(110.35)2016-07-20 02:07:00
oo // 그렇지만 천재들과 달리 일반 사람은 그 짜잘한 결과를 내는 과정중에 자살할만큼 힘든 고통을 견뎌야겠지. 그리고 그 짜잘한 결과를 하나 냈다고 해서 잡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러니 결국 엄청나게 힘든건 맞는거야. 그 뒤에 교수직을 구할 수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세상(episode8)2016-07-20 02:07:00
그 짜잘한걸 해결하는것으로도 범인은 이루기 힘들만한 재능이라 생각해. 앤드류나 푸앵카레 가우스 이런애들일 필요는 없고 그냥 대학에 있는 교수님들 정도... 문제는 순수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중에 그 수준까지 간 사람은 일부이다. 나머지도 후진양성이나 다른방향에서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가 그렇지가 않은듯 ㅠ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2:09:00
아니 난 이렇게 노력도 안하고 재능탓만 하는 사람들이 웃겨서 그럼
지가 디씨에 뻘글 써제길때도 공부하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긴 인터넷이나 하면서 난 재능이 없어 이러는건 웃긴거 아님?? 뻘글쌀시간에 공부라도 하고 노력을 다 한 후에라도 말해야지
ㅋㄷ(221.163)2016-07-20 02:09:00
ㅋㄷ // 이렇게 글 쓰는 사람이 '노력' 안했다고 하는건 네 편견일거같다. 오히려 노력 할만큼 해서 재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일수도 있어.
세상(episode8)2016-07-20 02:10:00
수학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려면 일단 운이 좋아야 한다. 그 새로운 발견이 대부분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얻어진다기보다는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어떤 패턴 등을 발견하게 되면서 얻어지거든. 운을 잡으려면 이러한 시행착오들을 거치는 노력이 필요함. 물론 노력을 아무리해도 시행착오만 겪고 결과는 못 얻을 수 있지. 수학적인 재능이 있다면 이러한 시행착오를 덜 겪고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작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이러한 필요한 시행착오의 수가 적고, 큰 결과물을 얻으려면 이러한 필요한 시행착오의 수가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평범한 사람들은 큰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엄청난 세월을 쏟아야 하니 큰 결과물을 내기는 어렵고, 재능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에 비례해서 시행착오를 덜 겪으면서 큰 결과물을 달성하겠지
oo(110.35)2016-07-20 02:11:00
세상 // 당연히 평범한 사람이 작은 결과물을 내는것도 쉽지는 않지. 사람마다 스트레스 내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살할 정도로 힘든 고통을 겪는지는 잘 모르겠다. 스트레스 내성이 뛰어난 사람은 그 정도로 고통을 안 겪겠지. 수학이든 뭐든 학문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그로부터 나오는 스트레스를 겪을만한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스트레스 내성이 없으면 학문을 하면 안 됨.
oo(110.35)2016-07-20 02:13:00
도대체 자기가 얼마나 공부해보고 얼마나 노력했다고 자기실력과 주제를 알아차리신건지? 예전 부대있을때 후임도 이랬음
자기가 힘들면 운동을 그만두고선, 아 난 매일운동해도 몸이 안좋아져 어쩔수없나봐 내체질이.. 막이러는데 듣고 웃기더라
난 이런글에 공감잘안됨
ㅋㄷ(221.163)2016-07-20 02:13:00
ㅋㄷ아 나도 이 글 보고 첨에 너 같은 생각했는데 잘생각해보니 세상 말도 맞음ㅠㅠ 그래서 미안하다고 한거임ㅠㅠ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2:13:00
ㅋㄷ아 그건 정말 잔인한 말이야. 가령 예를들어 하루 12시간동안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안오른 학생이 있어. 그럼 그 사람한테 "다른사람은 자는시간 먹는시간도 줄여가면서 하루 18시간씩 공부하는데 너는 재능이나 탓하냐 ㅉ" 이러면 얼마나 비참하겠냐, 여기있는 사람들이 하루내내 디시하는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아니꼽게보냐.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2:13:00
ㅇㅇ // 교수가 되는 등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려면 그 "짜잘한 것"을 적어도 많이 이루어야 하고, 작은 수의 짜잘한 것을 이루는 것은 왠만한 박사과정 졸업하는 학생이라면 하는 작업이지.
oo(110.35)2016-07-20 02:14:00
그리고 딱히 내가 재능없다고 징징되는게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선배들이 도전하다 실패한걸 보고 말한거다.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2:15:00
지금도 글쓰신분보면 00시에글남기고 2시까지 댓글다는데 2시간을 디씨에 투자하면서 충분한 노력이라 생각하는건지? 물론 글쓴사람을 알지못하니 함부로 말하는걸수도있지만, 이런부류는 자신의 노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있음, 조금만 노력하고도 엄청난 노력을 쏟은걸로 착각함
ㅋㄷ(221.163)2016-07-20 02:15:00
발견을 보는 관점이 나는 oo와는 약간 다르다. 발견을 하려면 운이 좋아야 하는건 맞는데 가장 중요한건 이전 결과들을 굉장히 깊게 이해를 잘 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그게 수학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보거든. 백날 생각해도 얻을 수 없는 관점이 있다고 봐. 그 수학을 보는 눈이 재능이라고 생각함.. oo처럼 시행착오로 쓰면 마치 노력으로 그걸 극복할 수 있다는 것처럼 보여서
세상(episode8)2016-07-20 02:16:00
스트레스 내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대개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고 본다. 학부 때부터 꾸준히 앉아서 한 문제를 오래 붙들고, 이런 많이 앉아있을 수 있는 훈련이 많이 되면 생기게 돼. 학부 때 만약에 오래 앉아서 공부한 적이 별로 없는데 학문을 하겠다 하는 것은 상당한 도박이라고 생각함.
oo(110.35)2016-07-20 02:16:00
세상 // 당연히 이전 결과물을 깊게 하는것도 내가 언급한 노력에 포함되는 것.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당연히 기존의 결과를 충분히 survey해야 하는거 아니냐. 그 문제와 관련한 paper를 많이 읽어야 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oo(110.35)2016-07-20 02:17:00
221.163 // 하루에 2시간이면 많을 수도 있지만.. 무슨 수학하는 사람이 아무런 취미생활 없이 하루에 16시간씩 수학만 몰두하는지 아는지; 그런 사람도 극소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세상(episode8)2016-07-20 02:17:00
너무 격해서 오타났는데 이해좀 해줘라. 우선 대외적으로 아는 한린님이나 최서현 교수님의 경우만 해도 안다. 내가 아는 수학 전공자분들 대부분이 교수임용에 실패하고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다. 절대 학원강사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들입장에선 어쩔수없이 살기위해 선택한 길이다. 그걸 지켜보는 후배는 어떤 생각이 들겠냐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2:18:00
세상 // 근데 작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평범한 사람이 기존 결과물을 이해할 역량이 되고, 그 기존에 나온 관련 결과물들을 충분히 survey하다보면 가능하긴 해. 나도 그렇게 해서 작은 결과물을 얻었고, 같이 대학원 과정을 밟은 친구들도 그런 식으로 작은 결과물을 얻었거든.
oo(110.35)2016-07-20 02:18:00
하루에 16시간씩 수학만 하는건 가능하긴 하겠다만 별로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생각함. 적어도 수학을 오래하고 싶다면 충분히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할 필요가 있어. 그렇게 몸을 혹사하면서 학문을 하면 단기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마이너스임. 재능이 아주 충만하면 몰라도 평범한 사람들은 일단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야 작은 결과물이라도 이루어낸다.
oo(110.35)2016-07-20 02:19:00
나도 운이나 재능이라는 거에 세상 말에 공감함 다소 비유가 적절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모두 겪은 수능 수리영역만해도 해당 시험장에서 그 아이디어가 기억나지 않으면 끝인 거임 그 아이디어라는 것은 운일 수도 있고 노력의 결과일 수도 있고 선천적인 재능일 수도 있지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은 유한하고 수학자로서 생활할 수 있는 시간도 유한함 근데 그 시간 안에 그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는 건 저런 시험장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물론 수능이야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긴 하기에 비유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
코카콜라맛있쪙(cocacola11)2016-07-20 02:21:00
oo // 작은 결과물이 정확히 어느정도를 얘기하는건지 모르겠다. 난 그게 '연구를 위한 연구'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도로 보거든. 그런데 그건 단순히 이전 논문들을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선에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익숙하게 다룰 수 있으면 운좋게 하나 작은 돌을 쌓을 수는 있겠지만, 꾸준하게 많은 돌을 쌓으려면 그걸로는 안된다고 봄.
세상(episode8)2016-07-20 02:21:00
어쨌든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서 노력을 하면 평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적어도 작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석박사과정으로 수학 전공을 하려는 학생들이 만약 이러한 작은 결과물을 내는 것에도 만족한다면 대학원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 작은 결과물을 얻는 것이 큰 결과물로 항상 이어지지는 않으며, 학계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은 대학원을 입학하기 전부터 당연히 염두해두어야 한다.
oo(110.35)2016-07-20 02:22:00
내말이 그말이다. 그 때문에 떠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도망가는 이들에게 변명이라고 치부하며 비하할 수 있겠냐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2:23:00
세상 // 기존 결과물에 대해서 단순히 익숙하다고 새로운 것이 나오지는 않지. 어느정도 본인의 창의성이 개입해야 새로운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것이고, 당연히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도를 말하는거야. 그리고 작은 돌을 하나 쌓든 꾸준히 많은 돌을 쌓든 이러한 기존 결과물에 대해서 익숙해야 할 필요가 있어. 아무리 재능있는 사람이라도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돌 하나를 올리기 쉬운 일은 아니지.
oo(110.35)2016-07-20 02:24:00
큰 결과물 하나를 쌓는 것은 작은 결과물을 많이 쌓는 것과는 또다른 문제라고 봄.
세상(episode8)2016-07-20 02:24:00
세상 // 그건 당연하지. 큰 결과물 하나를 얻으려면 작은 결과물 하나 얻는 것에 비해서 소요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대개 한 주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섭렵하는 것을 요구함. 단순히 노력을 한다고 해서 얻어진다는 보장 또한 없고. 하지만 모든 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큰 결과물을 내고 싶고 업적을 내고 싶지만, 그것이 본인의 목표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자살할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니야. 적어도 일단 실현가능한 목표와 먼 목표를 구분해서 생각해야지.
oo(110.35)2016-07-20 02:28:00
만약 본문에서 말하는 수학이 이러한 큰 결과물만을 지칭한다면,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수학이 항상 그러한 큰 결과물을 해결하는 것으로만 발전하는 것은 아니며, 뛰어난 천재들이 그러한 큰 결과물을 얻으려면 대개 선행되어야 할 작은 결과물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어. 그리고 그 작은 결과물들은 수많은 평범한 수학자들이 이루어낸 것들이지. 수학 뿐만 아니라 어느 학계나 이런 식으로 발전하며, 이러한 발전의 축이 되는 큰 결과물들을 얻어내는 데 있어서 평범한 수학자들의 숨은 공로를 무시할 수 없어.
oo(110.35)2016-07-20 02:30:00
oo // 충분히 무슨말 하는지 알겠고,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걸 정리하면 그 작은 돌 하나 쌓는데 '고작 작은 돌 하나조차 수월하게 쌓지 못함'에 자괴감을 느끼고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다만 돌하나 쌓고나면 개운하고 뿌듯하겠지. 그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체력이 늘어서 크게 힘들지 않을수도 있고. 큰 돌 얘기한건 스트레스 관련해서 한 말은 아니였고 네 생각이 궁금해서 말한거였다. 아무튼 재미있는 얘기 나눳다.
세상(episode8)2016-07-20 02:32:00
뭘 해내는데 자살할 정도로 힘들다면 그 힘든 정도를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함. 그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하면 안 됨. 진짜 자살할 정도로 힘들게 느껴지면 수학을 접기를 바란다
oo(110.35)2016-07-20 02:34:00
oo // 자살할 정도라면 과장이고 '수학을 선택한 것에 후회할 정도'라고 하면 과장은 없겠다.
세상(episode8)2016-07-20 02:35:00
잔인한말이라 했는데 원래그런거야 현실이 그렇잖아, 사람들이 다 똑같지 않아서 능력풀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 어떤애는 2시간 공부한걸 어떤애는 12시간 공부해야하고 그럴 수 있지, 그렇지만 그걸 어떻게 알겠냐는 거야, 초등학교때 꼴지를 한사람은 중학교ㅡ대학교 내내 꼴지를 해야하나? 자기재능을 탓하는사람들은 자기재능의 끝을 보고선 말하는건가? 자신의 재능이 전부 발휘되도록 노력은 다해보고 말하는건가?
ㅋㄷ(221.163)2016-07-20 02:37:00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수학을 선택한 것에 후회할 정도'의 생각은 한다고 봐.
세상(episode8)2016-07-20 02:37:00
ㅋㄷ //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하냐. 너무 순수한건 아니냐.
세상(episode8)2016-07-20 02:39:00
ㅋㄷ // 어쨋든 네 말이 뭔진 알겠어.
세상(episode8)2016-07-20 02:39:00
그러한 후회는 재능이 있는 것과 별개의 문제다. 재능이 아무리 있어도 자신이 이루어 내는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후회하게 된다. 심지어 Serre도 석사를 하면서 수학을 접을 것을 고려했었다.
oo(110.35)2016-07-20 02:39:00
그리고 그 후회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 뿐만 아니라 수학을 어느정도 오랫동안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이상 한다고 생각한다. 수학 뿐만인가, 사람이 뭘 하는데 항상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설령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나, 개인 사업하는 사람들도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계속 속행해야 하나 말아야하나에 대해서 한번 이상 고민하게 된다.
oo(110.35)2016-07-20 02:41:00
이 세상은 안정적인 길과 안정적이지 못한 길이 있는데, 대부분의 안정적인 길은 그 길을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 얻을 수 있거나, 아니면 안정적이더라도 돌아오는 보상이 적다. 안정적이지 못한 길에 있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걷는 길에 대해서 이 길을 계속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다. 그리고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의 길을 걷는다. 그러한 후회를 하는 것이 수학의 특수성만은 아니며, 수학이라는 길을 걷는 것이 안정적인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아주 당연한 말이지
oo(110.35)2016-07-20 02:45:00
oo // 그렇게도 볼 수 있겠네. 네 말은 결국 어떤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그정도로 힘든건 어쩔수 없다는 말이구나. 그래서 그것으로 수학하면 안된다고 얘기하기하는 것은 무리라고.
세상(episode8)2016-07-20 02:45:00
끝을 보는 기준이 뭔데 자꾸 그러냐.
니가 말한정도라면 인생의 모든걸 다 거기다 쏟고나서 실패했을 때를 말한거냐.
그 때까지 가면 재능탓을 할 수도 없을만큼 너덜너덜해지고 다른 길을 찾을 기회조차 없다. - dc App
익명(110.13)2016-07-20 02:46:00
oo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수학공부하는데 큰 위로가 될거같네.
세상(episode8)2016-07-20 02:47:00
ㅇㅇ// 내가 하고싶은말은 비관적인 생각을 할 시간에 좀더 공부라도 하는게 더 도움이된다는거임, 난 일반적인 사람이면 어느분야에서든 최선의 노력을 하면 그분야에서 먹고살수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왜냐면 보통 사람들은 끝까지 노력을 안하거든 나도 포함해서, 난 가끔 내가 날려버린시간에 공부를 했었다면 지금과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곤한다 누구나 이런생각 해보잖아, 아 좀더 공부해서 더 잘할걸 , 놀지말고 시험 잘 쳐볼걸, 노력을 안한 그때에 대해 책임을 져야지, 자기 재능탓을 하는건 책임회피를 하려는 변명이라 생각함. 그냥 내생각이니 너무 신경쓰진마셈
ㅋㄷ(221.163)2016-07-20 02:56:00
ㅋㄷ //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최선의 노력을 하면 임의의 분야에서 먹고살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적어도 사람에게 맞는 옷이 있는 것처럼 맞는 직업도 있다고 생각해.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공을 찬다고 해서 프로축구선수가 될 수는 없잖아? 다만 눈을 낮춰서 축구교실정도는 열 수는 있겠지. 수학도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 한다고 해서 학계에서 먹고살면서 자리잡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되, 눈을 낮춰서 학원강사를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함. 다만 자기자신의 목표가 학계에서 자리잡는 것이라면, 그 목표는 어찌보면 실패한 것이지
oo(110.35)2016-07-20 03:06:00
oo // 난 능력에 대한 견해에 대해 능력이 고정적이라고 생각하질 않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계속 하다보면 능력이 발달되는거고, 2군,3군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1군에 있는 사람들보다 연습량이 많고 그 분야에 대해 노력을 다하고서도 2,3군에 머무를까?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음,자기평가도 주변에 비춰서 하고, 2,3군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 2,3군에 있는 사람들만큼 연습하고 딱 그정도 생각함, 반면 1군사람들은 자신의 주위가 1군이니 그정도 노력하고 그정도로 생각하는거지, 난 고졸하고 명문대생도 능력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음, 다만 고졸은 자신의 주위사람들이 거의 고졸이니 아 난 이정도면 평균이구나 하겠지만, 명문대생은 그 평균이라는 생각기준이 그 고졸보다 한참 높겠지
ㅋㄷ(221.163)2016-07-20 03:16:00
자기가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해서 그것이 정말 최선이였는지는 생각해봐야됨, 난 프로축구선수들의 기준으로 볼때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운동신경이 모자란사람이라해도 프로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ㅋㄷ(221.163)2016-07-20 03:17:00
그쪽이 써준 좋은 댓글들 잘 읽고감 밤에 센치터진다 좋은밤되길
ㅋㄷ(221.163)2016-07-20 03:19:00
수학에 대한 결과와 그에 따른 명성,명예만을 바라보며 수학하는데 비중을 두는 인간은 자신이 남들보다 시간대비 많은 양을 소화해내지 못하며 이해력도 부족한 자신을 남과 비교하며 결국에는 자기부정으로 이어지겠지 그것도 더 심해지면 부정과잉으로써 헤어나오질 못하며 수학을 접든가 아니면 정신병에 걸릴지도 모르겠지
만우덜(redmoon1816)2016-07-20 03:36:00
재능? 중요하지 재능이 과연 수학으로만 국한할까? 모든 분야든 재능은 중요한거야 그리고 재능에는 '잘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능력'도 포함되어 있는거란다 수학을 좋아한다면 재능이 있는거다
만우덜(redmoon1816)2016-07-20 03:42:00
모두들 좋은밤 되길
oo(110.35)2016-07-20 03:43:00
아헤가오
익명(27.35)2016-07-20 10:46:00
좋아한다고 잘하는건 아닌데
고1.(korean22)2016-07-20 14:10:00
괜히 수학 분야 사람들이 재능 재능 하는건 아님
고1.(korean22)2016-07-20 14:10:00
ㄴ재능 중에는 '좋아하는 능력'도 있다는 것이지 수학을 좋아하면 잘할 수 있다는 소리가 아니란다 예를들어 야구동호회 회원들이 아무리 야구를 좋아한다 라고 해서 프로선수가 될수 없는것처럼 말이다
ㄴ 자기 주제파악을 잘해야된다는겨.. 존내쉬 정도면 굉장한 사람인건 맞는데 '리만가설'에 도전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였던거고, 재능이 없는 사람은 분야 막론하고 수학을 했으면 안되는거고..
갓내쉬는 리만가설때문에 드라마 하나 썼는데 안되긴 뭐가 안돼
물론 나는 하면 안됨
미친놈이 지랄하고 있네 꼭 새로운 이론, 새로운 학문적 업적을 쌓아야만 학자인 줄 아냐
하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게 진정으로 용기있는거다.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어떻게 아는데?
아니 지가 좋아서한다는데 뭐라도 계속 ㅈㄹ임? 애초이 네가가진 가치관을 모두가 가져야하고 이뤄야되는가치도 아닌데
자기 또래에 수학과 학생을 봤을때 한손가락안에 들어야지. 아니면 다른 단점을 만회할 정도로 창의적이거나.
재능이 없으면 자살할 정도로 힘들기때문에 수학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을 하는건 본인이다. 수학을 해서 자살을 할지라도 본인이 하겠다면 하는거지.
이새끼 존나ㅋㅋ 사고 병신이네 야 수학해서 자기가 원하는 결과 못 이루면 다 자살하고 싶냐?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또라이새끼네 옛다 관심
원하는 결과 못이루면 다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드냐? 라고 정정한다
그정도의 간절함 없이 수학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냐
병신새끼 진짜ㅋㅋ 야 씨발 수학과 같은 자연과학, 수학과에 오는 애들이 나는 존나 이쪽에 탁월한 재능 없는 거 같은데 새로운 업적 못 이루면 어떡하지라고 생각 한번 안해봤을 거 같냐? 이 고민은 존나 천재 수학자들도 안해봤을리가 없어 그럼에도 이쪽 길 걸어가는건 새로운 업적만이 학자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야 씹새끼야
세상을 좀 긍정적으로 봐 세상아
그 정도의 간절함?ㅋㅋㅋ 그정도의 간절함 없이 수학 선택하는 새끼가 없으리라는 보장은 어디서 나오냐?
그정도 간절함 없는 사람은 수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해서. 수학하는 흉내내는 사람이라고 본다.
그런데 기여하지 못하면 학자라고 볼 수 없지않냐
지금 논리적으로 서로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 말하는데 너의 '수학하는 사람'이라는 주관적인 정의를 들먹이는 건 뭐하자는 짓이냐
뭔소리 하는거냐. 재능없어서 화났노?
새로운 업적만이 학자의 목표는 아니다 선대의 학자들이 이루어낸 결과물들을 배운다는 것만으로도 학자고, 어떤 문제를 풀면서 생각한 재밌거나 사소한 방법을 찾아도 학자인 것이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학자고 학자의 목표는 여러가지야 그리고 내가 씨발 화내는 이유는 너 같이 재능재능 거리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열심히하는 학자들한테 잣대 대는 게 기분나빠서야 씹새끼야
네가 그렇게 객관적인 사실 좋아하니 반박한번해보자. 내가 아무것도 안한다는 증거는?
관심 많이 줬으니깐 꺼져 씹새야
니가 아무것도 안한다는 증거는 지금 시간에 나처럼 디씨하고 있는 걸로 증명된다 씹새야
그럼 너도 아무것도 안하고있네
네 논리를 동의하지 않지만, 너는 네 논리가 맞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데 그 논리대로 도출되는 결과가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고 있는거다.
ㄴ 세상 공부 열심히해 맨날 이런 뻘글만 쓰긴 하지만..
딴길 찾으렴 ^^ 물리는 아가리 물리라도 있지 ㅇㅇ
나는 수학에 새로운 결과를 내는 것만 관심이 있고, 결과를 내고 싶은 사람이 재능이 없으면 자살할만큼 힘들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거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너는 열심히하는 학자들 대부분의 가치를 쓸모없다는 식으로 표현했고 나는 열심히하는 학자들의 가치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았음이 다른거야 씹새야 이게 무슨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 거냐 걍 꺼져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음 내가 술 먹고 좀 과했다 쏘리
너도 힘들어서 그런거다. 힘내라.
나도 공감이 강하게 된다.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수많은 천재들의 실패를 듣고 그들보다 멍청한 내가 무언가를 남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새로운 업적을 남기는 것만 학자는 아니라는건 잘 알아. 본인이 그게 힘들면 후진양성에 힘쓸수도 있고 등등 이런거 모두 수학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데 우리사회가 그렇지가 않다. - dc App
예를들면 외국같은 경우 가르치는 교수가 따로 있다. 한국은 그런 직업은 시간강사 말곤 없다. 다 연구실적 중심으로 교수를 뽑지. 내가 업적을 못내면 사회가 알아주지 않고 그때까지 공부한 것들을 써먹을 곳이 없다. 당연히 돈 구하기도 힘들고, 그런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살까지는 몰라도 정말 힘들어질 것 같다 - dc App
딱 자기들이 최선의 노력은 안해보고 결과가 실패할까 두려워서 변명할때 하는 생각이네
그리고 이쪽길로 걸어가는건 새로운 업적만이 학자의목표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자신이 재밌어서 공부하거나 그와 동시에 혹시라도 내가 업적을 낼 수 있을까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역량은 학부 때 발견하기 힘든 것이니까, 혹시나 나에게 그게 잠재되어있거나 운이 좋아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 - dc App
ㄴ 내 생각을 정말 잘 표현해줬네. 고맙다.
나는 안돼.. 내주제에 뭘.. 원래 난 못할거였어.. 자기를 낮춰서 결과가실패해도 상처받지않으려는 자기방어기제ㅋ 변명잘봄
맞아ㅠ 맞는 말이야ㅠㅠ 내가 술 먹어서 격했음ㅠㅠ 정말 미안
ㅋㄷ아, 결과가 실패할까 두려운건 인정하는데 그게 변명이라고 생각은 안든다. 이쪽길은 두번은 없다. 박사따고 하면 30살이 넘고 포닥 등등 걸치면 40살에 가까워 지는데 교수임용이나 하다못해 연구원으로도 못가면 그 이후엔 뭘해야 하냐, 애초에 그러는 너는 학문의 길을 걸으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긴 하는거냐? - dc App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꼭 대단한 업적을 낼 필요가 없어. 수학계의 자기가 전공하는 분야에 돌 하나를 올리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수학은 소수의 천재가 이끌어나가는 학문일지는 몰라도, 그 소수의 천재가 다 해먹는 학문은 아니야. 그만큼 아직 안 풀린 문제들은 수없이 많고, 그런 천재들이 짜잘한 문제들까지 일일이 공략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함. 적어도 그런 천재들이 큰 문제를 공략해서 대단한 업적을 세울 때 필요한 짜잘한 결과들이라도 증명을 해서 수학계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족함.
그리고 그러한 작은 결과물을 내는 데에는 재능이 그렇게 많이 요구되지 않는다. 이건 내 경험이기도 하고.. 물론 누군가 "재능이 없어도 수학으로 먹고살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지만. (작은 결과를 낸다고 해서 학계에서 자리잡아서 먹고살 수 있단 보장은 없으니까) 뭐 근데 대학원까지 와서 수학전공하는 학생이고 당장 먹고살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면 수학계에 어느정도 이바지할 수 있는 것으로 많이 만족하지 않을까.
oo // 그렇지만 천재들과 달리 일반 사람은 그 짜잘한 결과를 내는 과정중에 자살할만큼 힘든 고통을 견뎌야겠지. 그리고 그 짜잘한 결과를 하나 냈다고 해서 잡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러니 결국 엄청나게 힘든건 맞는거야. 그 뒤에 교수직을 구할 수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 짜잘한걸 해결하는것으로도 범인은 이루기 힘들만한 재능이라 생각해. 앤드류나 푸앵카레 가우스 이런애들일 필요는 없고 그냥 대학에 있는 교수님들 정도... 문제는 순수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중에 그 수준까지 간 사람은 일부이다. 나머지도 후진양성이나 다른방향에서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가 그렇지가 않은듯 ㅠ - dc App
아니 난 이렇게 노력도 안하고 재능탓만 하는 사람들이 웃겨서 그럼 지가 디씨에 뻘글 써제길때도 공부하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긴 인터넷이나 하면서 난 재능이 없어 이러는건 웃긴거 아님?? 뻘글쌀시간에 공부라도 하고 노력을 다 한 후에라도 말해야지
ㅋㄷ // 이렇게 글 쓰는 사람이 '노력' 안했다고 하는건 네 편견일거같다. 오히려 노력 할만큼 해서 재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일수도 있어.
수학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려면 일단 운이 좋아야 한다. 그 새로운 발견이 대부분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얻어진다기보다는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어떤 패턴 등을 발견하게 되면서 얻어지거든. 운을 잡으려면 이러한 시행착오들을 거치는 노력이 필요함. 물론 노력을 아무리해도 시행착오만 겪고 결과는 못 얻을 수 있지. 수학적인 재능이 있다면 이러한 시행착오를 덜 겪고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작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이러한 필요한 시행착오의 수가 적고, 큰 결과물을 얻으려면 이러한 필요한 시행착오의 수가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평범한 사람들은 큰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엄청난 세월을 쏟아야 하니 큰 결과물을 내기는 어렵고, 재능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에 비례해서 시행착오를 덜 겪으면서 큰 결과물을 달성하겠지
세상 // 당연히 평범한 사람이 작은 결과물을 내는것도 쉽지는 않지. 사람마다 스트레스 내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살할 정도로 힘든 고통을 겪는지는 잘 모르겠다. 스트레스 내성이 뛰어난 사람은 그 정도로 고통을 안 겪겠지. 수학이든 뭐든 학문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그로부터 나오는 스트레스를 겪을만한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스트레스 내성이 없으면 학문을 하면 안 됨.
도대체 자기가 얼마나 공부해보고 얼마나 노력했다고 자기실력과 주제를 알아차리신건지? 예전 부대있을때 후임도 이랬음 자기가 힘들면 운동을 그만두고선, 아 난 매일운동해도 몸이 안좋아져 어쩔수없나봐 내체질이.. 막이러는데 듣고 웃기더라 난 이런글에 공감잘안됨
ㅋㄷ아 나도 이 글 보고 첨에 너 같은 생각했는데 잘생각해보니 세상 말도 맞음ㅠㅠ 그래서 미안하다고 한거임ㅠㅠ
ㅋㄷ아 그건 정말 잔인한 말이야. 가령 예를들어 하루 12시간동안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안오른 학생이 있어. 그럼 그 사람한테 "다른사람은 자는시간 먹는시간도 줄여가면서 하루 18시간씩 공부하는데 너는 재능이나 탓하냐 ㅉ" 이러면 얼마나 비참하겠냐, 여기있는 사람들이 하루내내 디시하는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아니꼽게보냐. - dc App
ㅇㅇ // 교수가 되는 등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려면 그 "짜잘한 것"을 적어도 많이 이루어야 하고, 작은 수의 짜잘한 것을 이루는 것은 왠만한 박사과정 졸업하는 학생이라면 하는 작업이지.
그리고 딱히 내가 재능없다고 징징되는게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선배들이 도전하다 실패한걸 보고 말한거다. - dc App
지금도 글쓰신분보면 00시에글남기고 2시까지 댓글다는데 2시간을 디씨에 투자하면서 충분한 노력이라 생각하는건지? 물론 글쓴사람을 알지못하니 함부로 말하는걸수도있지만, 이런부류는 자신의 노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있음, 조금만 노력하고도 엄청난 노력을 쏟은걸로 착각함
발견을 보는 관점이 나는 oo와는 약간 다르다. 발견을 하려면 운이 좋아야 하는건 맞는데 가장 중요한건 이전 결과들을 굉장히 깊게 이해를 잘 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그게 수학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보거든. 백날 생각해도 얻을 수 없는 관점이 있다고 봐. 그 수학을 보는 눈이 재능이라고 생각함.. oo처럼 시행착오로 쓰면 마치 노력으로 그걸 극복할 수 있다는 것처럼 보여서
스트레스 내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대개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고 본다. 학부 때부터 꾸준히 앉아서 한 문제를 오래 붙들고, 이런 많이 앉아있을 수 있는 훈련이 많이 되면 생기게 돼. 학부 때 만약에 오래 앉아서 공부한 적이 별로 없는데 학문을 하겠다 하는 것은 상당한 도박이라고 생각함.
세상 // 당연히 이전 결과물을 깊게 하는것도 내가 언급한 노력에 포함되는 것.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당연히 기존의 결과를 충분히 survey해야 하는거 아니냐. 그 문제와 관련한 paper를 많이 읽어야 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221.163 // 하루에 2시간이면 많을 수도 있지만.. 무슨 수학하는 사람이 아무런 취미생활 없이 하루에 16시간씩 수학만 몰두하는지 아는지; 그런 사람도 극소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너무 격해서 오타났는데 이해좀 해줘라. 우선 대외적으로 아는 한린님이나 최서현 교수님의 경우만 해도 안다. 내가 아는 수학 전공자분들 대부분이 교수임용에 실패하고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다. 절대 학원강사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들입장에선 어쩔수없이 살기위해 선택한 길이다. 그걸 지켜보는 후배는 어떤 생각이 들겠냐 - dc App
세상 // 근데 작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평범한 사람이 기존 결과물을 이해할 역량이 되고, 그 기존에 나온 관련 결과물들을 충분히 survey하다보면 가능하긴 해. 나도 그렇게 해서 작은 결과물을 얻었고, 같이 대학원 과정을 밟은 친구들도 그런 식으로 작은 결과물을 얻었거든.
하루에 16시간씩 수학만 하는건 가능하긴 하겠다만 별로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생각함. 적어도 수학을 오래하고 싶다면 충분히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할 필요가 있어. 그렇게 몸을 혹사하면서 학문을 하면 단기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마이너스임. 재능이 아주 충만하면 몰라도 평범한 사람들은 일단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야 작은 결과물이라도 이루어낸다.
나도 운이나 재능이라는 거에 세상 말에 공감함 다소 비유가 적절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모두 겪은 수능 수리영역만해도 해당 시험장에서 그 아이디어가 기억나지 않으면 끝인 거임 그 아이디어라는 것은 운일 수도 있고 노력의 결과일 수도 있고 선천적인 재능일 수도 있지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은 유한하고 수학자로서 생활할 수 있는 시간도 유한함 근데 그 시간 안에 그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는 건 저런 시험장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물론 수능이야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긴 하기에 비유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
oo // 작은 결과물이 정확히 어느정도를 얘기하는건지 모르겠다. 난 그게 '연구를 위한 연구'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도로 보거든. 그런데 그건 단순히 이전 논문들을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선에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익숙하게 다룰 수 있으면 운좋게 하나 작은 돌을 쌓을 수는 있겠지만, 꾸준하게 많은 돌을 쌓으려면 그걸로는 안된다고 봄.
어쨌든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서 노력을 하면 평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적어도 작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석박사과정으로 수학 전공을 하려는 학생들이 만약 이러한 작은 결과물을 내는 것에도 만족한다면 대학원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 작은 결과물을 얻는 것이 큰 결과물로 항상 이어지지는 않으며, 학계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은 대학원을 입학하기 전부터 당연히 염두해두어야 한다.
내말이 그말이다. 그 때문에 떠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도망가는 이들에게 변명이라고 치부하며 비하할 수 있겠냐 - dc App
세상 // 기존 결과물에 대해서 단순히 익숙하다고 새로운 것이 나오지는 않지. 어느정도 본인의 창의성이 개입해야 새로운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것이고, 당연히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도를 말하는거야. 그리고 작은 돌을 하나 쌓든 꾸준히 많은 돌을 쌓든 이러한 기존 결과물에 대해서 익숙해야 할 필요가 있어. 아무리 재능있는 사람이라도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돌 하나를 올리기 쉬운 일은 아니지.
큰 결과물 하나를 쌓는 것은 작은 결과물을 많이 쌓는 것과는 또다른 문제라고 봄.
세상 // 그건 당연하지. 큰 결과물 하나를 얻으려면 작은 결과물 하나 얻는 것에 비해서 소요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대개 한 주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섭렵하는 것을 요구함. 단순히 노력을 한다고 해서 얻어진다는 보장 또한 없고. 하지만 모든 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큰 결과물을 내고 싶고 업적을 내고 싶지만, 그것이 본인의 목표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자살할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니야. 적어도 일단 실현가능한 목표와 먼 목표를 구분해서 생각해야지.
만약 본문에서 말하는 수학이 이러한 큰 결과물만을 지칭한다면,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수학이 항상 그러한 큰 결과물을 해결하는 것으로만 발전하는 것은 아니며, 뛰어난 천재들이 그러한 큰 결과물을 얻으려면 대개 선행되어야 할 작은 결과물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어. 그리고 그 작은 결과물들은 수많은 평범한 수학자들이 이루어낸 것들이지. 수학 뿐만 아니라 어느 학계나 이런 식으로 발전하며, 이러한 발전의 축이 되는 큰 결과물들을 얻어내는 데 있어서 평범한 수학자들의 숨은 공로를 무시할 수 없어.
oo // 충분히 무슨말 하는지 알겠고,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걸 정리하면 그 작은 돌 하나 쌓는데 '고작 작은 돌 하나조차 수월하게 쌓지 못함'에 자괴감을 느끼고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다만 돌하나 쌓고나면 개운하고 뿌듯하겠지. 그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체력이 늘어서 크게 힘들지 않을수도 있고. 큰 돌 얘기한건 스트레스 관련해서 한 말은 아니였고 네 생각이 궁금해서 말한거였다. 아무튼 재미있는 얘기 나눳다.
뭘 해내는데 자살할 정도로 힘들다면 그 힘든 정도를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함. 그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하면 안 됨. 진짜 자살할 정도로 힘들게 느껴지면 수학을 접기를 바란다
oo // 자살할 정도라면 과장이고 '수학을 선택한 것에 후회할 정도'라고 하면 과장은 없겠다.
잔인한말이라 했는데 원래그런거야 현실이 그렇잖아, 사람들이 다 똑같지 않아서 능력풀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 어떤애는 2시간 공부한걸 어떤애는 12시간 공부해야하고 그럴 수 있지, 그렇지만 그걸 어떻게 알겠냐는 거야, 초등학교때 꼴지를 한사람은 중학교ㅡ대학교 내내 꼴지를 해야하나? 자기재능을 탓하는사람들은 자기재능의 끝을 보고선 말하는건가? 자신의 재능이 전부 발휘되도록 노력은 다해보고 말하는건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수학을 선택한 것에 후회할 정도'의 생각은 한다고 봐.
ㅋㄷ //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하냐. 너무 순수한건 아니냐.
ㅋㄷ // 어쨋든 네 말이 뭔진 알겠어.
그러한 후회는 재능이 있는 것과 별개의 문제다. 재능이 아무리 있어도 자신이 이루어 내는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후회하게 된다. 심지어 Serre도 석사를 하면서 수학을 접을 것을 고려했었다.
그리고 그 후회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 뿐만 아니라 수학을 어느정도 오랫동안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이상 한다고 생각한다. 수학 뿐만인가, 사람이 뭘 하는데 항상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설령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나, 개인 사업하는 사람들도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계속 속행해야 하나 말아야하나에 대해서 한번 이상 고민하게 된다.
이 세상은 안정적인 길과 안정적이지 못한 길이 있는데, 대부분의 안정적인 길은 그 길을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 얻을 수 있거나, 아니면 안정적이더라도 돌아오는 보상이 적다. 안정적이지 못한 길에 있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걷는 길에 대해서 이 길을 계속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다. 그리고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의 길을 걷는다. 그러한 후회를 하는 것이 수학의 특수성만은 아니며, 수학이라는 길을 걷는 것이 안정적인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아주 당연한 말이지
oo // 그렇게도 볼 수 있겠네. 네 말은 결국 어떤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그정도로 힘든건 어쩔수 없다는 말이구나. 그래서 그것으로 수학하면 안된다고 얘기하기하는 것은 무리라고.
끝을 보는 기준이 뭔데 자꾸 그러냐. 니가 말한정도라면 인생의 모든걸 다 거기다 쏟고나서 실패했을 때를 말한거냐. 그 때까지 가면 재능탓을 할 수도 없을만큼 너덜너덜해지고 다른 길을 찾을 기회조차 없다. - dc App
oo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수학공부하는데 큰 위로가 될거같네.
ㅇㅇ// 내가 하고싶은말은 비관적인 생각을 할 시간에 좀더 공부라도 하는게 더 도움이된다는거임, 난 일반적인 사람이면 어느분야에서든 최선의 노력을 하면 그분야에서 먹고살수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왜냐면 보통 사람들은 끝까지 노력을 안하거든 나도 포함해서, 난 가끔 내가 날려버린시간에 공부를 했었다면 지금과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곤한다 누구나 이런생각 해보잖아, 아 좀더 공부해서 더 잘할걸 , 놀지말고 시험 잘 쳐볼걸, 노력을 안한 그때에 대해 책임을 져야지, 자기 재능탓을 하는건 책임회피를 하려는 변명이라 생각함. 그냥 내생각이니 너무 신경쓰진마셈
ㅋㄷ //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최선의 노력을 하면 임의의 분야에서 먹고살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적어도 사람에게 맞는 옷이 있는 것처럼 맞는 직업도 있다고 생각해.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공을 찬다고 해서 프로축구선수가 될 수는 없잖아? 다만 눈을 낮춰서 축구교실정도는 열 수는 있겠지. 수학도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 한다고 해서 학계에서 먹고살면서 자리잡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되, 눈을 낮춰서 학원강사를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함. 다만 자기자신의 목표가 학계에서 자리잡는 것이라면, 그 목표는 어찌보면 실패한 것이지
oo // 난 능력에 대한 견해에 대해 능력이 고정적이라고 생각하질 않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계속 하다보면 능력이 발달되는거고, 2군,3군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1군에 있는 사람들보다 연습량이 많고 그 분야에 대해 노력을 다하고서도 2,3군에 머무를까?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음,자기평가도 주변에 비춰서 하고, 2,3군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 2,3군에 있는 사람들만큼 연습하고 딱 그정도 생각함, 반면 1군사람들은 자신의 주위가 1군이니 그정도 노력하고 그정도로 생각하는거지, 난 고졸하고 명문대생도 능력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음, 다만 고졸은 자신의 주위사람들이 거의 고졸이니 아 난 이정도면 평균이구나 하겠지만, 명문대생은 그 평균이라는 생각기준이 그 고졸보다 한참 높겠지
자기가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해서 그것이 정말 최선이였는지는 생각해봐야됨, 난 프로축구선수들의 기준으로 볼때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운동신경이 모자란사람이라해도 프로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그쪽이 써준 좋은 댓글들 잘 읽고감 밤에 센치터진다 좋은밤되길
수학에 대한 결과와 그에 따른 명성,명예만을 바라보며 수학하는데 비중을 두는 인간은 자신이 남들보다 시간대비 많은 양을 소화해내지 못하며 이해력도 부족한 자신을 남과 비교하며 결국에는 자기부정으로 이어지겠지 그것도 더 심해지면 부정과잉으로써 헤어나오질 못하며 수학을 접든가 아니면 정신병에 걸릴지도 모르겠지
재능? 중요하지 재능이 과연 수학으로만 국한할까? 모든 분야든 재능은 중요한거야 그리고 재능에는 '잘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능력'도 포함되어 있는거란다 수학을 좋아한다면 재능이 있는거다
모두들 좋은밤 되길
아헤가오
좋아한다고 잘하는건 아닌데
괜히 수학 분야 사람들이 재능 재능 하는건 아님
ㄴ재능 중에는 '좋아하는 능력'도 있다는 것이지 수학을 좋아하면 잘할 수 있다는 소리가 아니란다 예를들어 야구동호회 회원들이 아무리 야구를 좋아한다 라고 해서 프로선수가 될수 없는것처럼 말이다
수학을 좋아하면 충분한거 아닌가? ㅇㅅㅇ
와... 이글 뭐냐.. 댓글이 ㄷㄷ
결론 : 글쓴이는 재능이 없다.
재능은 피워내는 것, 센스는 갈고 닦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