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박약 과 멍청한두뇌 탓인가? 잘봐야 중상위권.....
그런데 이 보잘것 없는 실력도 풀이암기에서 나오는것....

내 시궁창 같은 수학점수를 보면 \"나는 수학에 열의가 없나?\" 같은 생각이든다. 그때쯤이면 내 마음 어디선가 \"열의만 없는게 아니라 할만한 머리도 없는거겠지!\"라며 조롱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차라리 \"수학은 쓸모없어!\"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봐도 수학은 너무 위대하다


수학관련퍼즐 따위를 할때, 조금이라도 퍼즐이 막히면 내 암울한 수학성적이 떠오른다. 수학이라는 위대한 성전 주위를 돌아다니는 잡상인, 아니 거렁뱅이가 된 기분이다. \"너는 저 존경스러운 수학님과 같이갈수 없다. 너는 저 수학님의 발톱때 핡는 시종의 발톱때를 핡는 시종의....................... 시종도 못한다!!!!! 너는 저 하찮고 어리석은 쓰레기통에나 들어가라, 거기서 너를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소리를 피타고라스에게 듣는 악몽을 꾸는 느낌이다.

수학 관련 이야기는 흥미롭지만 공포스럽다.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유가 흥미로움 인지 두려움인지 모르겠다

다시는 수학을 즐기지 못할것이다, 즐겼던 때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