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을 배우다 엡실론-델타법을 도입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교수님께 물어봤더니 수학적 엄밀성을 위해서라고 하던데요


질문할 당시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걍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대체 엡실론-델타법을 쓰면서 소위 "수학적 엄밀성"을 추구함으로서 얻는 이득이 뭔가요?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미적분 체계가 바뀌는것도 아니고 미분 적분 하는 방식이 달라진것도 아닌데, 걍 해석하는 방법만 바꿔놓고 수학자들이 정신 딸딸이 치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궁금해서 이언 스튜어트 책을 뒤져보니까 뉴턴이 미적분 발명할 당시 기독교의 주교였던 버클리가 미적분을 부정하기 위해 "미분의 개념"에 철학적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엡실론 델타 해석학이 발전했다고 하던데요.. 이걸 보니까 더더욱 걍 공리공담 정신딸딸이로 밖에 안보입니다


고학년 수학과 행님덜 엡실론 델타 같은 해석이 실질적으로 가져다 주는 이득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