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대학원을 기준으로 수학과를 비교해봄


1. 중경외시급보다 지거국이 더 많은 강의가 열린다.

놀랍게도 저 대학들 중에는 한 학기 수학 전공 대학원에 딱 3개의 강의가 열리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도 하나는 좀 이상한.. 진짜인지 시간표에만 누락되었는지 모르겠지만... )


2. 전북대는 대수적 정수론과 대수기하가 열리는 유일한 지방대다.

특히 전북대는 특이하게도 학부에서도 기초 해석/기초 위상/기초 대수를 2학년때 배우고

3~4학년때 해석 위상 대수를 다시 배우는 등 여러모로 커리큘럼이 가성비가 있어 보인다.

(여기에서 가성비란, 입결 대비 배우는 과목의 수준)


3. 전남대는 강의계획서를 외부인에게 제공하지 않고

강의명만 엑셀파일로 제공하는 등 매우 매우 불편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혹시 내가 모르는 거라면 알려주길 바란다.


4. 충남대는 학부 집합론 강의가 동시에 3강좌씩 열린다.

분반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교수가 진행한다. 집합론을 누가 그렇게 많이 듣는지 궁금하다.


5. 경북대는 대학원 그래프이론 강의가 열린다.


이후부터는 심심해서~


6. 편견과 달리 전남대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관견 과목이 없다. 

보통 '정치경제학'등의 이름으로 개설되곤 하는데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 전북대, 부산대 등 보통 한강좌 정도는 개설되곤 하는데 의외의 결과이다.

(앞서 말했지만 전남대는 강의계획서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조회에 어려움이 많았다 )


7. 편견과 달리 경북대는 자본론으로 수업하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전공 수업과

교양으로 또 다른 마르크스주의 강의가 있었다. 경북대의 교양이라길래 반공수업인 줄 알았는데,

강의계획서로 보아 전혀 아닌 것으로 보인다.


8. 대부분의 학교에서 페미니즘 관련 강의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강의계획서를 보면 상당히 레디컬이 아닌가 싶은 경우도 있었지만 어느 학교라고 언급하진 않겠다.

(요새 분위기로 보아 명예훼손이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