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하게 소회를 써볼게요
지금 학교인데 비오고 날씨도 적적하니
지난날들 돌이켜보면서 감상에 젖게 되네요.

오자마자 5일차에 느꼈습니다.
kmo 출신들 이기기 힘들겠구나.
더더군다나 imo라는 저 사람은 조용한데
시험 보면 얼마나 잘할까

막상 첫 시험 봐보면 무슨 반전이 있지 않을까

반전은 없었습니다

근데 재밌는건 학년이 거듭될 수록
평준화 된다는 겁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지금은 제가 과탑은 아니지만
여러 과목에서 때로는 저가 잘 볼때도 있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학문이 심화될수록
요구되는 능력이 다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마, 소위 말하는 아이큐 같은 메리트는
별로 도움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시간 싸움이 아니게 되거든요.


사과를 보고 아무생각 없이 먹으면 사과가 아닙니다
사과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사과가 됩니다.


저는 남은 학부시절의 여가시간을 100% 예술을 이해하는
데에 쓸 생각입니다.
원래 클래식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직접 연주할 생각은 못해봤으니까요.
그 저변을 넓혀 미술공부도 할 생각입니다.

철학은 두 말 할 필요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