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한 발언이지만
그리고 당연한 말을 하는 거지만

저는 일반고 내신이 4등급 이하라면

배우고 기억하는 그런 부류의
지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의 지능은
배우고 기억하는 부류의 지능입니다.

창의력, 상상력,
지적능력 자체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한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니
이 글이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경험들을
3년간 쌓아왔으니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 수도권의 대학들을 비난하거나
지능이 낮다고 하여 놀린다는
개념없는 짓을 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여기에 과거 선비처럼
절개를 지킨다면서
뒤로는 기생이랑 놀고 자빠지는 것과
같은 행태를 보이는 게
꼴사나워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대부분 지잡대라 불리는 곳은 내신이 좋지 않습니다.
지잡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전체 학생 내신의 평균 이하라고 말할 수가 있겠죠.
(수능 또한 마찬가지)

경험상
평범한 일반고라면
수업만 잘 들어도
몇몇 과목(국어 영어)은 3등급은 나왔습니다.

내신은 지능+노력의 결과라고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예외는 있겠습니다만)
내신이 낮다는 건
지능+노력의 값이 낮다는 것이며

만약 노력을 하나도 안 했다면
지능의 값이 그 정도인 거고

노력을 했다면 그 정도에서
지능이 더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잡대를 가면
지능이 좋지 않다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덤으로 지능 이외의 재능도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재능이 있었다면..굳이 안 갔겠죠?)

다르게 말하면
너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이 말입니다.

예외는 있겠죠.
고등학교 기간 3년 내내 아팠던 경우,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서 다니는 경우 등등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무엇입니까.
여태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까.
3년 내내 다른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놀기만 하셨습니까. ?

공부만이 길이 아닙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누군가가 뭐라 할 수 없습니다.

공부를 못하면 다른 길을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지잡대를 간다는 것은
그런 것조차 하지도 않고
남들 하는대로,
남들과 똑같이 따라 간 것은 아닌가요?

노예같은 발상 아닌가요? ㅎㅎ

뭐 그게 꼭 나쁜 건 아니지만

걸어온 길은 같아도
끝이 다르네여.






학벌 중심사회는 문제입니다.
학벌만으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며
학벌만으로 누군가를 선택하며
학벌만으로 누군가를 무시하는 건
없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대학의 수준 차
그 자체는

단순히 영재들끼리,
우수한 학생들끼리,
평범한 학생들끼리 분화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런 것이
마치 항상 옳다 란 생각이 고착화되어서
학벌이 된 것이고요.

하지만
이런 분화를
마치 제대로 된 것이 아니다.
라 생각하시며

자신은
생각 깊은 철학자인 것처럼
능력 있는 것처럼
뛰어난 것처럼
글 쓰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그건 마치 현실부정
작은 사각형에 충성하는,
이 갤을 살리는
노예 아닌가요? ㅎㅎ

마지막으로
지잡대는 지방 잡대를 말하는 게 아니라

바로 당신

너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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