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계에 대한 불신이 좀 강해짐 요즘따라
아까 라마누잔 합이 현대수학에 적용된다는 얘기도 그렇고
뭔가 엄밀해야 될 부분에서는 엄밀하지 않고
뻔한 부분에서만 엄밀하게 해놔서
그냥 보여주기 식으로 엄밀한 거 같음
뭐 사회 대부분이 그렇지만
겉만 그럴듯하고 속을 파보면 대충대충임 다들
물론 당연한 건데 개인 입장에서 귀찮지 자기 하라는 일만 딱 하고
위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고 그냥 그렇게 사는게 편하지
괜히 누가 나서서 이거 잘못됐다 이거 다시해야된다
이러면 눈치 없는 놈 취급이나 받잖아?
근데 그렇게 해서 터지는 사고가
세월호 사건이고 제천 화재고 임병장 사건이지
그리고 나는 결국 수학책을 사는 소비자 입장인데
수학계 전체가 이렇게 신용이 안 가면
대체 내가 왜 이걸 읽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듦
옳은 것들을 마인드맵처럼 확장하는 게 수학인데
정말 옳은지조차 모르겠는 것들을 왜 보고 앉아 있음
진짠지 가짜진 모르겠는 건 과학책만 봐도 지긋지긋한데
수학은 과학이 아니지 수학은 옳은 것들의 집합이지
여튼 좀 니들 수학계에서 일할 애들은
귀찮아도 그러지 말자 아닌 건 아닌 거지
이국종 다큐 보고 와라 직업에 대한 진실성과 책임감을 가져라
글잘쓰누
라마누잔 합은.. 해당 함수의 해석적 연속을 통해서 정의된 값이지, 실제로 그 합이 수렴한다는걸 함의하지 않음. 엄밀하지 않다는건 또 무슨 소린지
수학에 대충한게 어딧음 - dc App
내가 논리적 엄밀성에 좀 꽃혀서 수학과 교수님한테 수학의 엄밀성 관련해서 질문한 적이 있는데, 필요한 정도의 논리를 넘어서는 논리적 엄밀성 문제 자체가 수학계 안에서도 관심 있는 사람만 관심 있다더라. 아예 그런 걸 연구하는 분야를 로직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