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차별적인 말 해도 됨
나는 인종차별적인 말 해도 됨
나는 남에게 뚱뚱하다 멍청하다 가난하다
라고 말해도 됨
나만 가능함
왜인줄 앎???
나는 진정한 의미의 중립자이기 때문임
나에게 뚱뚱함은 비난이 아님 그저 코가 큰 사람만큼의 개성에 불과함
나에게 여자 남자는 단순한 동물의 성별에 불과함 즉 개성임
나에게 까만 피부 노란 피부는 그저 개성임
나는 남을 멍청하다 말해도 되고 똑똑하다 말해도 됨
가난하다 해도 되고 부유하다 해도 됨
왜냐면 내겐 그저 욕도 칭찬도 아닌 하나의 특징이자 개성에 불과하기 때문임
내겐 아무런 의미도 없음 그저 객관적 사실을 지칭한 거임
니들은 안 됨
니들에게 비만, 못생김, 가난, 멍청함은 모욕, 조롱, 열등함 등 온갖 부정적인 의미지
아무런 성격도 띄지 않는 '개성'으로써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임
반대로 잘생김, 똑똑함, 부유함 등은 칭찬의 의미가 되버림 니들에겐
그래서 나만 차별적인 언어를 쓸 수 있는 거임
나에게 모든 특징이란 그저 개성임
나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음
그저 돌멩이를 돌멩이라 불렀을 뿐임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