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저랑 같은 아파트 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친구 입니다. 얘가 근데 저 기분 짜증나게 해서 걍 폭로 하려고요.


아벨 몇달 전에 해석학 책 샀다면서 수학 마스터 한다 했거든요. 그러면서 저한테 으스댔었어요. 무슨 한글 책이었어요.


맨날 만나면 하이 대신에 하한~ 하한~ 이러고 진짜 때리고 싶었어요.


근데 며칠 지나니까 해석학 얘기 안하니까 물어보니까 어렵게 써져서 이해가 안된대요. 그거보고 쌤통이다 싶었죠. 제가 근데 걔 책 한번 보니까 어렵긴 하더라고요.


근데 걔 책에 무슨 부등호 배우는 것 까지만 지 혼자 수직선 그려놓고 줄 엄청 쳐져있는데 그 뒤에는 백지더라고요.


얘는 머리 안좋아서 거기까지밖에 이해 못하면서 여기 수학갤러리에서는 머리 좋은 척 하니까 얄미워요.


이렇게 폭로하는 이유는 어제 같이 국밥 먹는데 제가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국밥 위에 올려져 있던 고기 먹었더라고요. 안먹었다고 잡아떼는 거 얄미워서 이렇게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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